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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0 00:10
문통 지지자로...
 글쓴이 : 제로니모
조회 : 741  

고언 한마디 하고싶네요.

정부 고위 관료들의 썩은 적폐 암덩어리들 부터 제거해야만 하는데 짐 과장, 실국장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의 반개혁 저항세가 만만치 않은거 같습니다.

특히 정부 부처 중, 기재부와 국토부, 금융위, 공정위 같은 실질적 막대한 이권 주무를수 있는 부처일 수록 그 저항이 엄청나단건 잘 압니다.

정부개혁을 성공시키기위해선 이들을 정확 정성해서 솎아낼 넘들은 옷벗기구 개혁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자들 중심으로 개혁위원회를 꾸리고 힘을 실어줘야하는데 장차급 최윗선의 장악력과 권위가 무너지고 있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특히 김동연 부총리는 오랜기간 이들 공무원관료 조직들을 잘 아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한숨이 날 정돕니다.

사실 개혁을 집행할 중심은 대통령이나 장차관이 아닌 실국장급 아래 실무진들이니 이들이 끊임없이 태업하고 늑장부리면 답이 없는겁니다.

또하나는 짐 정부 경제정책이 좌충우돌 좌고우면하고 있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 근간인 소득주도성장을 위해 일자릴 늘일려구 최저임금상승과 노동시간 단축을 실시했습니다.

근데 수구언론들의 거짓 여론선동과 일부 소상공인 영세업자들의 반발이 있고 지지율이 조금 내려간다해서 노선을 좀 잘못가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 여당이 최저임금법개정안을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안에 동참해버려 노동자들의 극심한 반발을 유발시키구 또 그것도 모자라서 급한 맘에 국정농단의 실질적 주역이자 수괴인 삼성 이재용에 매달려 일자릴 부탁하는 모양새로 가는 건 큰 실착이라 봅니다.

특히, 당연 대법판결은 설마 일자리와 이걸 딜용으로 거래하진않았겠지만 분명 반대진영 넘들에게 오해받을 명분을 주고있구요.

그기에 어제 은산분리완화책 선언을 보면... 사실 이게 일자리 딜, 거래용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오해가됩니다. 솔직히...

나두 문통의 선의를 믿습니다만... 정책의 일관성이 너무 없는거 같습니다.
어떤 정책이든 누구에겐 도움이되지만 또 누구에겐 피해가 될 수 밖엔 없습니다.

정부는 최대한 폭넓은 국민들로 지지받는 정책 지향으로 가야하는건 맞습니다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어떤 경운 소신과 끝까지 일관성을 갖고 버티고 기다려봐야할 때가 있습니다.

굳이 oecd 선진국 평균기준으로 언급치않아도 당장 최저임금을 만원으로 올려도 평균정도이고 우리 경제규모나 일인당 gdp를 고려해도 무리한게 아니거든요.

지금 이 서민 노동자를 위한 노동임금정책이 바로 그렇거든요.
사업자 사용자들에겐 분명 피햅니다만 그럼에도 이들은 갑들이구요. 70년간 잘못된 길로 강요된 이 을들의 편에서 끝까지 손을 들어줘야합니다.

최저임급산입범위확대 같은 사용자들 반발 무마를 위한 꼼수나 재벌을 배제한다지만 어제 정무위 20명 위원들 의견을 보면 은산분리완화는 결국 재벌 맞춤식 규제 개혁의 일환이 될수 밖에 없고 재벌개혁은 커녕 차명을 통해 얼마든 재벌에게 합법적 비자금을 조성거나 인터넷 금융지주회사를 만들어 재벌일가의 부축적과 지배구조를 더 강화할 법적 근거를 줄 수 있단 점에서... 정말 할 말이 없어집니다.

재벌개혁도 짐 상황보면 물건너 갔다고 보면됩니다.
소득주도 외에 또하나의 현정부 경제기조의 축인 혁신성장만 봐도 애초 기업 경영과 지배구조개선과 투명성에 찍한 방점이 점차 규제혁신쪽으로 방점이 찍혀가는것이 참 우려스럽습니다.

이 혁신성장의 싱크탱크인 규제개혁혁신위도 재정부 관료에 잔뼈가 굵은 김동연 부총리가 중심이니...믿음이 전혀 가질 않네요. ㅠ

어떡하다보니 정부를 비판하게되었습니다만...
짐 상황이 좌측으로 가다가 우측편이 당기자 다시 우측으로 떠밀려가다가 다시 좌측이 땡기니 딸려올줄 알았지만 딸려가질않으니 좌측편의 일부도 실망하는 모양새거든요.
좌우, 진보수구보수 모두를 만족시키려하다가 가랑이 찢어질수 있음을 걱정합니다.
꼭 한번 짚고 넘어가고 싶어습니다. 그래야 이런 국민들의 우려를 좀이라도 알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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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올드맨 18-08-10 00:20
   
최저 임금 1만원이 oecd? 평균이라고요? 어디 자료가 그런가요?

그냥 1만원주면 되지가 아니라.

이제는 이 나라에서 시간당 1만원 밑으로 버는 직종자체는 없어진다는걸 의미합니다.

이것의 무게가 얼마나 큰것인가는? 나중에 회사차려보고 직원도 뽑아보고 하면서 그때가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제로니모 18-08-10 00:24
   
전에 경제게인가에 들어가서 본듯한데요. 거의 oecd 평균 살짝 상회한 정돕니다.

글구 정부에서 고시하더라도 제대로 지켜지는 사업장이 얼마나 될거라봄? ㅋ

공기업 외엔 제대로 지켜지는 업체는 잘 없어요.

또 애초 기업들 연대 저항도 심할거구요.
          
나인올드맨 18-08-10 00:27
   
정확하게
중위노동자의 임금을 올리려는 것인지?
아니면 하위노동자의 임금을 올리려는 것인지?
이것부터 정리좀 했음하네요.

개인적으로 하위노동자의 임금을 올리는것에는 찬성하지만.
중위노동자들이 여기에 편승하는것은 반대입니다.
               
제로니모 18-08-10 00:32
   
노동자 임금 수준도 현 민주정부 3기의 애초 방향성은 상향평준화입니다.

중향평준화는 반대진영 주장이죠.

노동조건향상문젠 길어 다 설명못하지만...

노동자 서민, 비정규직 입장서는 상향평준화로 가야만 그나마 실질 생활 임금으로 생활합니다.

물론 짐은 노동유연성은 오히려 너무 높은게 문제라 이문젠 고려대상도 아니구요.
               
암스트롱 18-08-10 01:47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다면 그야말로 하위직종이죠.
중위 직종이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다는건 뭔가 단단히 잘못된겁니다.
               
깁스 18-08-10 06:07
   
최저임금의 개념자체가 없는 분이네
나인올드맨 18-08-10 00:23
   
개혁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꼭 적폐아니여도 엄청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굳이 반대가 많은 정책을 밀고 나가기 보다는
진보 보수 양쪽다 의견이 같은 정책들도 문정권내에 하기에도 벅찰만큰 많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반대를 무릎쓰고 해야할일들이 있다면.
정치지도자로서 국민들에게 나와
내 의도가 이렇고. 내 생각이 이러하니 믿고 따라와 주십시요
라는 정치적 지도력을 보여줘야합니다.

지금처럼 무슨 위원회 무슨 위원회헤서 민주적으로 결정한 것들을 받아들인는 모양세가 아니라 말이죠~
     
호연 18-08-10 00:30
   
그런 영웅적 원맨 리더십은 저개발국가에서는 유용하지만 삼권분리가 된 선진국 수준의 국가에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지도자가 어떤 비전이나 모티브를 제공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국회의 법안 통과나 사회적 대타협이 없다면 무엇 하나 바뀌기 어렵습니다.
          
나인올드맨 18-08-10 00:45
   
현재의 최저임금은 국회와는 상관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현재 최저임금을 왜 올릴려고 하는지? 그리고 어떤정책(납득가능한)으로 보완할껀지? 그리고 어떤식으로 변화가올껀지? 등 국민에게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냥 최저임금이 마중물이 되어서 소비의 선순환이라는 말은 너무 이해가  안가서요
저 마중물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제로니모 18-08-10 01:26
   
상관없다니요?

7500원과 산입범위를 넓힌 최저임금법개정안을 지난 정기 국회서 통과시켰는데요.

국회가 상관없다뇨? 최저임금법은 개정입법 사안입니다.
로얄블루 18-08-10 00:39
   
1. 임금 산입범위 확대는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겁니다. 다음달에 있을 주휴수당 판결 역시 최저임금에 포함될 확률이 높습니다. 상여는 기업편의적 꼼수입니다 우리도 다른 나라들 처럼 임금체계를 간단히 해야 합니다.
2. 은산완화 정책은 세계적 추세인데 우리는 다소 경직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은산분리완화는 인터넷금융에 한합니다. 재벌금융이 아니에요 이점 분명히 하셨음 합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주도 주주인 KT와 카카오가 자기자본으로 필요한 만큼 증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시중은행들이 적금이자는 쥐꼬리같이 주면서, 대출이자는 어마어마하게 받아가니까 그래서 새로운 형태의 은행이 기존은행의 횡포를 막아줄 역할을 기대하는 겁니다. 하지만 수신금고가 없는 인터넷금융은 대출사업에 사용할 자본금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부분에 한하여 완화하는 겁니다.
최근 리얼미터 조사에서 은산분리 완화에 55%가 긍정의견이었습니다 (부정의견은 35%)
기레기들 갈라치기에 당하심 안됩니다 ‘은산분리 완화…대통령-지지층 충돌 ‘FTA 홍역’ 재연되나’ 느낌 오시죠?
3. 김동연 부총리가 삼성에 가서 구걸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제로니모 18-08-10 00:52
   
저두 정,청의 의도는 알고 있습니다만 님 말대로....

특히, 은산분리완화만 하더라도 일자릴위해 규제혁신의 취지로 고육지책으로 정책을 선회하여 대신 재벌일가의 지분 의결권 4퍼로 제한한단 조건부가 달린걸 압니다.

근데 님이 간과하는게 재벌지분을 규제한단건 너무도 헛점이 많은거란겁니다.

산업자본의 지분을 4에서 34퍼(정해진건 아직 아니나 국회정무위 위원들 평균값이 34)로 올린다는 자체가 재벌들에겐 여러가지 탈법과 편법을 동원할 수단을 준다구요.

글구 시중은행과 다른면만을 강조하시는데 인터넷은행을 풀어주면 시중 오프라인 은행권 보다 더 심한 부패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재벌들이 차명으로 주식을 사들이고 뒤에서 조종하면 그 인터넷뱅크는 누구겁니까? 이명박이 처럼 말이죠.
그외에 비자금 세탁 창구가 되구요.

벼룩 (일자릴) 잡으려다 (재벌 도둑넘에 의해) 초가산간 태우는 꼴이 될듯한 우려가 생기는거죠.

리얼미터 조사를 말씀하시는데 어떤 기관조사라도 정부지지층 외에도 부자 수구 지지자들이 찬성할 여론 조사니 당연 높죠.
          
로얄블루 18-08-10 00:59
   
수구쪽 반대가 더 높았어요. 정부지지층은 은산분리 완화에 더 적극적이었습니다.
반대가 제일 많은건 자한당 지지층이었고,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긍정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제로니모 18-08-10 01:02
   
그건 당연하죠. 수구 자발당 지지자들은 반댈 위해 반대하는거니 지들이 유리한 정책이라도 문정부 자체가 맘이 안드니 파악하지도않고 무조건 반대층이 압도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수구들의 반대가 상대적으론 적어도 다른 진보 정책들에 비해 낮을겁니다.
               
로얄블루 18-08-10 01:04
   
그냥 팩트만 보세요 왜 추정을 하세요.
그리고 it금융에 한하여 금산분리 완화하는거 대선공약이었어요.
                    
제로니모 18-08-10 01:06
   
그런가요? 공약이었다구요? 전 첨 듣는데...ㅠ

정말 공약이었담 얘긴 또 달라지죠.

근데 타이밍이 왜 하필 일자리와 최저임금문제가 시끌하다가 이재용에게 김동연이 일자리 약속을 받는 시점에 은산분리완화를 말하는건지... 좀 수긍이 안되네요. ㅠ
                         
제로니모 18-08-10 01:11
   
공약이었다면 그냥 그 이전에 발표를하든가 아님 삼성에 일자릴 약속 받고 한참 후에나 발표를 했음 이런 오해가 안생기죠.
                         
로얄블루 18-08-10 01:13
   
결국 민주당 역시 정권을 잡아보고 실물경제를 보니 당시의 반대논리와 현실의 벽이라는 것에서 접점을 찾은 것이라 보입니다.
예전에도 인터넷뱅크의 태동이나 IT 접목을 위한 은산분리(금산분리)의 논의는 있었습니다만, 결국 재벌의 규제 우선이냐 규제의 해소의 문제이냐의 이슈였습니다.
진보의 입장에서는 자유주의 보다는 평등에 중점을 두므로 당연히 규제가 우선이겠지만, 규제의 해소가 필요할 때는 국민을 이해시키고 대의를 위해서 지지층을 설득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기가 문제되는 건 잘 모르겠으나 당청의 정책 설명이 부족하다는 부분은 저도 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제로니모 18-08-10 01:17
   
사실 지지율이 더 빠진 이유가 수구진영에선 당연하지만 20대나 진보층에서조차 빠지는것두 지금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믿음을 못주고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 우려되어 글을 쓴겁니다.

나머진 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로얄블루 18-08-10 01:07
   
은산분리 규제 완화 -> 핵심 지지층 반발!
요즘 이러던데,

사드 임시배치 결정 -> 핵심 지지층 반발!
한미동맹 강화와 미국 중심 외교 -> 핵심 지지층 반발!

위는 은산관련 중앙발 기사고요, 아래는 작년 한겨레 입니다 정말 프레임 짜는 기레기들 존나 패고 싶네요
                    
제로니모 18-08-10 01:11
   
네 동감.

수구신문은 전 거의 패싱해서리...ㅋ
               
암스트롱 18-08-10 01:51
   
수구쪽반대가 더 높았다는건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정부정책이라면 뭐라도 다 반대하던 자한당이 바로 합의해주는거 보면 뭐 답나오는거죠.
전 잘모르기도 하고 일단 지금 정부를 믿고 있는 상태라서 비난하고 싶진 않지만
제로니모님이 우려하는 부분에 상당부분 일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제발 정부가 잘해서 그런 우려를 불식시켜주길 바랄뿐인거죠.
                    
제로니모 18-08-10 02:06
   
제가 본문서 비판처럼 되어버렸다고 했지만 비판하려고 쓴건 아닙니다...

저도 이잼이 말했듯 문통을 신뢰하고 그 선한 의지를 확고이 믿는 분이구 내가 찍은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지지합니다.

근데 짐 상황을 보니 수구진영의 디바이드앤룰 방식으로 적전분열이 반성공한듯 과거 같음 지지율이 좀만 내려도 다수의 지지층이 과잉 위기의식을 느껴 그 담주엔 바로 지지율이 회복되었는데 지금은 이들 작전세력의 의도대로 70퍼가 넘던 다수 지지자들이 결집하지않는 상태가 꽤 오래 지속되어 위기의식이 느껴지는 최근 한달입니다.

그게 걱정이네요. ㅠㅠ
현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만 합니다. 2년차에 벌써 지지층이 분열 조짐을 보이니 걱정이죠.

그래서 적어도 서민, 민생경제 정책 일관성에 대해서만이라도 일단 수습해야할거 같아 한 줄 쓴겁니다.
술푸는개 18-08-10 06:36
   
현 정부를 위해서도 건전한 비판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건전한 비판'과 '더듬이의 구라' 정도는 구분 하죠 ^^

정부의 실국장(과장까지 포함합시다.) 레벨은
이전 정부에서 진급해서 거기까지 올라간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의 개인적인 성향이나 인간적 측면을 제외하고
이전 정부에서 그 자리까지 갔던 사람이라는 것은 분명한 팩트죠.

정권이 바뀌어 여기에 맞추고 적응한다 해도 기본적으로 방향성이 다른 사람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이들을 한꺼번에 인사조치한다? 이것도 불가능하죠
이 상황을 끌고가야 하는 것 역시 현 정권의 몫입니다.

언론의 탈을 쓴 거짓기사, 사법부 판새들, 20세기를 살고있는 군조직, 재벌조직, 그 재벌에 붙어있는 학자들
그것들이 진실이라 믿고 떠드는 사람들

이런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상식으로 끌고 나가야 하는 것,
그리고 반드시 성공해서 이러한 정권기조가 30년이상 장기화 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드는 것,
현 정권의 몫입니다.

문통과 현 정권이 이 일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같은 지지자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수하면 건전한 비판을 하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서로의 진정성을 믿고 기다려 줄줄 아는 지지자.
papercup 18-08-10 09:05
   
최저임금인상, 주52시간제한 등 문재인 정부가 과감하게 시행한 정책들은 주로 받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주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도 펴야죠

행정 즉 공공을 위한 정책이란 당연히 그런것 이니까요

만약 이 관계를 부정하고 한쪽만 위한 정책만 내놓으라는 정치인이나 집단은 거르세요
이들은 권력만 가지고 보자하고 질러보고 마는 쓰레기 이거나 실제로 일을 맡겨보면 10중에 1도 제대로 해결 못하는 빈 껍대기일 가능성이 99퍼센트 입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은 충분히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누군가는 분명히 우선 기준을 잡고 정리를 해 줄 필요가 있었던 일입니다.
연봉을 가지고 수십년을 소송과 다툼을 이어가고 노사가 연봉협상 할때마다 범위가지고 싸우는 이유가 여기 있는데 이건 문대통령이 정말 길게 보고 민주당과 함께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셔야 합니다. 실제로 교수나 연구원들은 이제야 제대로 된 연봉협상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보는 쪽이 상당하거든요. 이 전 그 오랜세월 끼쳐온 사회적 피로감과 부정적 비용들을 생각해 보면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 입니다. 또한 쉽지않은 결단을 한 문대통령과 민주당도 함께 말이죠

자, 쉽게 보십시다. 이제 앞으로는 매년 본봉 얼마 올려준다고 약속해놓고 상여금을 비례해서 깎아버려 결국 연봉은 제자리가 되는 개짓을 하기 어려워진다고 보세요.
이제는 기준이 생겼으므로 노사간에 연봉결정에 범위로 꼼수를 부리는 사측에 노측이 핏대올리는 일도 줄어들고 또한 문제가 생기면 이 기준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시작할 수 있기때문에 그동안 우리 사회가 치뤄야 했던 유형무형의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로인한 결과물이 아직 꼬리도 보이지 않고 있는 지금 덮어놓고 반노동인것 처럼 말씀하시는 건 절대로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지지자라면 고구마가 몸에 좋다는 걸 아실테니 천천히 드셔야겠죠.
당장 시원하다고 사이다 많이 드시면 앞으로 건강에 이롭지 못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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