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안철수한테 배웠나보죠.

제가 그들을 가장 싫어라 하는 이유가 바로, 그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자들의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서민, 국민을 내세우며, 법치주의 민주주의를 내세우지만....정작 자신들은 법을 어기고 반민주주의 행태를 보이죠. 앞으로는 서민을 내세우지만 뒤로는 다 몰래 챙길것 다 챙깁니다.

예를 들어보면, 미국소 수입파동 때 민주노총 산하 화물연대에서 미국소 운반 안하겠다고 했죠. 근데 지금 미국소 수입 1,2위를 다툽니다. 그 많은 미국소 누가 운반했을까요?

4대강 반대한다며 민주노총 산하 중장비기사들 4대강 건설에 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수많은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은 뭔가요?

한미FTA반대한다며 시위에 참여했던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현대차노조, 한미FTA 가장 큰 수혜는 자동차죠. 현대차 귀족노조 회사 일한만큼 받는거라며 높은 연봉 받습니다. 자동차 수출 늘어나 회사 이익 늘어나면 연봉협상에서 일한만큼 더 달라고 할 겁니다.

그리고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외치던 나꼼수와 그 지지자들, 미국소 시위때 하이서울 축제 무대 폭력적으로 점령해서는 종편언론의 취재를 폭력으로 막았습니다.

얼마전 화물연대 파업때 비노조 화물차량에 방화사건이 있었습니다. 유력한 용의자였던 화물연대 노조는 자신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포폰과 대포차량을 이용한 민주노총의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근데... 범죄자의 인권만 강조하고 피해자의 인권은 안중에도 없는 그들을 지지하는 한걸레에서는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경찰의 강압수사와 인권탄압"이라고.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딜레마 입니다.

보수적 가치속에 몰래 숨어있는 복지부동의 dna와..

진보적 가치 속에 몰래 숨어있는 이율배반적이고, 분열적이며, 선민의식과 무책임함

원래 보수적 가치와 진보적 가치는 그 자체로 대립적 제로섬 게임의 논리가 아닙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속도감의 차이일 뿐이죠...오늘의 진보적 가치가 내일의 보수적 가치일

수도 충분히 있는거죠...

문제는 그 안에 숨어있는 인간들의 탐욕의 관리일 겁니다.

보수적 가치를 믿건 진보적 가치를 믿건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그건 어디까지 속도차일

뿐이기 때문입니다만, 탐욕의 관리의 실패는 양측 공히 부패이며 재앙입니다.

내부의 적이 가장 무섭고 상대가 곧 내게 가장 건전한 건강식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