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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6 17:52
한반도 천년의 굶주림 극복, 박정희의 녹색혁명
 글쓴이 : OOOO문
조회 : 303  

'보릿고개'란 양력 5~6월쯤이면 가을에 걷었던 식량은 바닥이 나고 여름 곡식인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아 굶주릴 수밖에 없었던 농촌의 어려운 사정을 표현하는 말이다. 1970년대 들어 그 말이 과거의 유산으로 사라지게 된 배경에는 적극적인 식량 증산의 노력이 있었다. 식량자급이야말로 가난 추방의 첫걸음이자 국가안보의 요체라고 여겼던 대통령 박정희는 1960년대 중반 신품종 개발을 지시했다.

1971년, 농촌진흥청이 동남아 신품종을 개량해 내놓은 새로운 볍씨의 재배가 시작됐다. 정식 명칭 IR667-98-1-2인 이 벼를 사람들은 '통일벼'라 불렀다. 보통 벼는 이삭 하나에 낱알이 80~90개였지만 통일벼는 120~130개가 보통이었고 200~300개가 되기도 했다. 농민들은 "못자리 때 싹이 안 터서 울었지만 엄청나게 벼를 쏟아내는 걸 보고 웃었다"고 말했다.(제1회 조선일보 논픽션대상 당선자 이완주씨 증언)

통일벼는 점차 '한국 토양에 적합한 다수확 품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고, 1972년 16%였던 보급률은 1977년에 55%까지 늘어 쌀 증산의 견인차가 됐다. 쌀 생산량은 1974년 3000만석을 돌파했으며, 1975년에는 마침내 쌀 자급(自給)이 달성됐다. 쌀 4000만석을 돌파한 1977년에는 전국 벼 평균수량이 1000㎡당 494㎏으로 '단군 이래 최고 수량'을 기록했다. 이 무렵 동남아 국가들이 신품종을 개발해 식량을 증산한 녹색혁명(Green Revolution)을 대한민국도 이뤄내게 됐던 것이다. 통일벼는 그 후 밥맛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보급이 중단돼 후속 품종들에 임무를 넘겨 줬다.
1974년 경기 수원 농촌진흥청에 모인 사람들이 쌀 3000만석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녹색혁명에는 새마을운동과 4대강 유역 종합개발을 통한 농업생산 기반 구축이 큰 역할을 했다. 1972년 수립된 제1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의 일환이었던 4대강 유역 종합개발은 소양강댐(1967~1973), 안동댐(1971~1976), 대청댐(1975~1980) 등을 건설해 홍수의 피해를 줄였고, 논의 대부분을 가뭄 피해가 없는 수리안전답으로 바꿨다. 녹색혁명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비로소 수천 년 동안의 굶주림에서 벗어났다. 쌀에 이어 고기마저 웬만큼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불과 얼마 전부터 가능한 일이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22/20080722001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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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4608 20-02-16 17:55
   


어후
너무 싫다..
탈곡마귀 20-02-16 17:55
   
박정희가 뒤지기 전 옆에서 끼고 놀던 애들 나이대가 당시 박근혜 정도 되던 애들이였다.
뒤지기 직전까지  딸만한 애들 건드는 변태 색마 쉐키가 뭐가 좋다고 주구장창 빨고 지룰이야?
주말엔야구 20-02-16 17:55
   
남로당 빨갱이 다까끼 빠는
자칭 보수넘들 수준봐라 ㅉㅉ
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지만
우리 다까끼는 아니라능
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지만
북한에서 고위직을 지낸 태영호는 우리편 ㅎㅎ
이러는게 니들 수준이지
fininish 20-02-16 17:56
   
박통 물고 빠는 건 좋은데. 한가지 확실한건 박통 제때 안죽었으면 지금도 1만불 언저리였을 거임.
리루 20-02-16 17:56
   
21세기에 아직도 아래나 이거나
저런 쓰레기 찌라시 처보며 간바레 스고이 외치는 사생아 새끼들 한심해할 에너지도 아깝네
우향우... 돼지새끼 땅에 태어났음 솔방울로 같은 같잖은 지랄 처하고 있을 새끼들 ㅋ
녹색 좋아하니 녹조라떼나 처묵해라
sangun92 20-02-16 18:03
   
등신아.
니 생각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그저 남이 만들어 놓은 자료를 퍼다가 나르기만 하는 등신아.

니 생각을 적어라.
아래의 글에서,
박태준이 업적을 쓴다면서 박태준 색퀴가 남의 업적을 가로채서 자기 업적으로 둔갑시킨 것을 퍼오는 등신 짓을 하지 말고.
     
리루 20-02-16 18:08
   
지고 남이고
저게 자룝니까 개소리지 ㅎ
규니 20-02-16 18:03
   
프레이저 보고서 유튜브에서 보고나서 박정희 경제발전에 대한 환상이 깨졌습니다.
쿠데타 군인이 신도 아니고 모든 것을 다 한 것 처럼 우상화 시키는 것도 웃깁니다.
인정 할 것은 인정하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죠.
셀틱 20-02-16 18:05
   
역사적인 굶주림 해결의 장 (시바스리갈은 거들뿐)

운동포기 20-02-16 18:06
   
김일성은 지상천국 이룩했다고 믿는 넘들과 똑같은 넘이 다까기 추종자임.. 매국노 앞잡이들..
박통때 이나라는 후진이었다는걸 잊어먹었나봄...수출 100억불 국민소득 3천불..
고구려거련 20-02-16 18:07
   
다까끼한테 그리 세뇌당해 살다 뒈지길.. ㅉㅉ 다까끼 노예놈 틀딱새키 아니랄까바 ㅉㅉ
냉각수 20-02-16 18:07
   
당시 한국이 아래로 부터의 의식 개혁운동이 일어날 힘이 없었습니다
유럽이야 수십년간 쌓아올린 계몽주의와 점진적 산업화는 한국이 갈수있는 방향이 아니었습니다
자율적 의식개혁 보다는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판국이었으며 아직 까지 도시 곳곳에서는
낡은 봉건적 사상과 낡은 공동체가 건재했습니다
한국은 하루빨리 경제발전을 해야 하는 절박함이 있었습니다
한국이 유럽처럼 발전하려면 시민의식의 개혁과 시민적 주체의 확립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지도자는 없었으며 한국 전쟁이후로 그 어떤 시민적 철학이 전무했습니다...

박정희라는 인물을 유럽이 수십년간 쌓아올린 현대문명의 진보 빨리 만들어야 했습니다
박정희는 동양의 대한 유럽의 지원이 전무했으며 미국은 그저 정부가 사회주의로 가는것을
막으려고 굶어죽지 않게 식량만 지워해 주었습니다
박정희라는 인물은 본인 스스로도 총대를 매어야 했습니다...시간이 없었으며 낡은 의식을 혁파하는데
철학 보다는 물리적 개조가 필요했다 생각했습니다
일본의 메이지유신을 벤치마킹을 하였으며 국민의 늙은 의식을 총칼로 뜯어 고첬습니다
기계에 사람을 마구잡이식으로 뜯어고첬으며 산업화를 압박으로통한 비자율적 통제로서
강제화 시켰으며 정부가 나서서 선택과 집중으로 경제를 발전 도모했습니다

말년에는 권력에 취해서 그랬지만,박정희라는 인물이 그저 단편적으로만 평가할 인물이 아닙니다
한국의 굴곡진 역사와 드라마속에서 박정희는 다각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분의 명과 암 말입니다.
     
셀틱 20-02-16 18:08
   
막줄 사심이네 '그糞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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