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면 진작에 한중 fta 시작했을때 촛불좀 모으지 그랬어요.

그때는 조용히 있더만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농촌에서 뭘 반대하기 시작한건 80년대 중반 우루과이 라운드였습니다.

우루과이 라운드를 주제로 전원일기가 전격적인 비난성 에피소드를 방영하기도 하고

농업붕괴에 관한 우려가 세상을 횡행했죠. 이제 한국은 식량땜에 목이졸려 죽는다는 식의.

두번째는 가트체제가 종료되고 wto가 출범할때 였습니다.

일부 산업을 제외하면 산업이 전반적으로 붕괴하고 농촌이 피폐해질거라는 우려가 하늘을 찔렀죠.

칠레 FTA부터는 격렬한 반대가 시작됩니다. 좀처럼 틈을 파고 들지 못하던 좌경화 프로들이

전농이라는 단체를 꾸며 제법 기득권을 가진 농촌의 부농들을 중심으로 격렬한 반대운동을

전개하게 되죠. 

한미 FTA는 불문가지이고.


 뭐 우려했던 만큼의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위정자들의 농촌지역에 대한

문제는 신경을 무지하게 써요. 재벌 기득권을 어떻게 하네 저떻게 하네 선동질 하지만 위정자들은

재벌회장 표나 농촌 이장 표나 동등합니다. 정치자금을 막 걷어서 쓰던 시절이면 모르겠으되 오세훈 법

으로 금권정치 일망타진 되면서 전문가 예측으로 아마 최초의 법정한도액 내의 대선이 아닌가 하는 평가

도 있고 보면.  암튼 그런고로 필요하면 추진할것이되 대응책을 잘 마련할겁니다. 어련히 알아서.

요즘 농촌이라고 다 못사는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죠
비닐하우스 같은 특작물 하는 사람들은 돈 많이 벌죠

다만 머리가 깨어 있고 목돈이 있는 사람들에 한정되어 있지만
농촌에서도 빈부격차가 있죠

단지 경쟁차원에서 보자면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돼지고기 한근가격이나 시금치 한단이나 가격이 큰 차이가 없는 세상입니다.
물론 제철일때는 시금치가 싸겠지만

농산물 가격을 잡을려면 어느 정도 중국농산물도 들여와야죠. 일반시민들 입장에서 보자면
가격도 잡고 특작물하는 사람들의 이익도 어느 정도 보전해 줄려면 결코 쉬운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이익을 보는 쪽과 손해를 보는 쪽은 나오게 되어 있고 다만 다른 혜택을 줘야 하는데
이런 미세한 조정이 쉽지는 않다는 것

이게 다 미친 극단적 언론 플레이 때문에 이런 걱정을 하는것 같은데

일례로 김대중 대통령 재직시 일본에 문화 개방 정책 폇죠... 죵니 타격 크죠? 반일 국가에서 일본 문화 수입 개방이라...... 당시 엄청난 반대와 욕을 먹엇습니다.

결과는 어케 됏죠? 한류 열풍에 찌들어 삽니다.

그당시 언론 어케 보도햇죠? 친일파니하며 돌팔매짓 햇습니다... 언론들이요

언론에 자꾸 세뇌되지 마세요.  지금 시장 나가보세여 제일 비싼 유기농 농산물이 잘 팔립니다.

즉 수입산이 들어와도 우리나라 농산품이 경쟁력이 잇으면 다 사먹게 되어 잇어요.. 일본도 그렇자나요

단점만 자꾸 보지말고 더 큰걸 보세요.................  덕분에 과일값 내려가고 다른 시장을 얻어요

제발 수구꼴통 관념 버리고 언론 플렝에서 벗어나서 국제 사회를 보세여.. 이렇게 국내 농산물도 경쟁을 위해

발전시키고 나아가 수출 경쟁력도 생깁니다. 농부 탓하지마세여.. 못배워서 그런겁니다. 쌀 개방후 농민 망한다고 벌써 5년전부터 지껄엿지만 그뒤의 정책을 마련하니 지금 타격잇나요 ?

나는 우리나라 농업이 해외투자했으면 좋겠다는.
동남아나 아프리카. 땅 넓고 농사짓지 좋은 곳에 식량 확장기지 건설하면 좋겠음.


흠냐... 근데 솔직히 농활 두어번 갔는데 다들 잘 살던데...
못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농활의 이유를 실감 못 했음.
FTA만 주구장창 반대하다 옴.

요즘은 농활가도 먹을거 다 싸가지고 간다더군요.

90년대만 해도 막말로 그냥 농촌체험하면서 무전취식할려고 하는 놈들 많았죠

밤새 술쳐먹고 그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