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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0 20:44
저의 부끄러운 과거
 글쓴이 : 나는누구
조회 : 911  

 
1. 천성산 도룡뇽 사건 :
나 : 공사하면 도룡뇽 다 죽는다. 공사 반대.
 
2. 주한미군 장갑차 사건 :
나 : 미군놈들 아주 악질이네. 살인마들. 주한미군 철수했으면
 
3. 광우병 괴담 :
나 : 이명박이가 국민들 씨를 말릴라고 한다. 미국 앞잡이 이명박이가 탄핵됬으면
부모님 : 그거 선동이다, 가만히 있어라.
나 : 내 부모님 왜 그러지? 무식한건가?
 
4. 천안함 폭침:
나 : 천안함은 중국, 미국이 일으켰다. 북한이 대놓고 쏠 수 없다.
부모님 : 그런 생각하는거 위험하다.
나 : 우리나라와 친했던 북한이 설마 그러겠어?
 
5. 연평도 포격도발 :
나 : 이럴 수 없는데..?!?! 내 북한이 이럴 수는....;;
민주당 : 연평도 포격은 현 정권 잘못이다.
나 : !?!?!?!?!?!? (이거 좀 이상한듯?)
 
------(현재)-----
 희안하게 북한과 관련이 있는 사건은 왜 이렇게 시위 규모가 적을까? 시위를 조종하는 세력이 있는거 아닌가? 지금까지 내가 본 세상이 이상한 것 같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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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차기 12-12-20 20:45
   
정말이지 연평도에서 압권이였습니다.
니가카라킴 12-12-20 20:47
   
항상 앞뒤 정황을 살펴보고
카더라 식의 주장을 하는것에 경계를 해야 합니다.
편향적인 주장의 근거들은 조작일경우가 많습니다.
빛나는열매 12-12-20 20:48
   
어릴수록 선동에 잘 휘말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러했고요. 좀 나이가 먹고 나니 분별력이 길러지더군요.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요.
BitSnoop 12-12-20 20:48
   
북한이 우리나라랑 친했나요 ?
     
나는누구 12-12-20 20:50
   
그때 이산가족 상봉하는걸 TV로 내보내고 대통령(김대중, 노무현)이 김정일이 손을 잡는걸 보고 남북관계가 좋은 줄 알았습니다.
김투덜 12-12-20 20:51
   
저도 좀 부끄럽습니다. 광우뻥아니었으면 선동당한체 지금도 현정부를 욕하고있겠죠. 광우뻥이후 내가 얼마나 선동당했었는지 하나하나 알게됬습니다.
리플맨 12-12-20 21:04
   
과거 독재정권과의 시위가 자유를 위한 목마름이었다면
이미 민주화된 지금의 시위는 무조선 북한과 연계된 반정부,반미시위일 뿐입니다.
겸손함 12-12-20 21:04
   
저도 광우병일때 한때 선동될뻔했죠 그런데 왠지 틀린것 같더라구요. 저의 큰 과실은 김대중과 노무현을 뽑은거;; 그 때는 그냥 호감가는 사람을 뽑았던것 같아요. 지나고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로코코 12-12-20 21:10
   
안녕하세요. 저도 북한에 소 500마리 보내는 뉴스 보고 김대중 최고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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