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김종훈 후보자의 드라마 같은 삶과 성공은
본받을 점이 많고, 그의 능력을 대한민국에 사용하겠다는 결정은 분명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얼마전까지 이중국적자였고.
그동안 그의 발언을 보면 그는 "완전한 미국인"이었고
"미국이 진정한 조국"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전 발언이긴 하지만
대한민국에 대해 "닳아버린 국가,가난한 국가라는 기억밖에 없다"
라는 발언도 한 적이 있습니다.
요지는 이것입니다.
그는 "장관직"후보자입니다.
결코 가벼운 자리가 아니고
기술과 과학 부분에서 상당한 결정권을 쥐게 됩니다.
진정한 미국인이었던 그가
장관으로 일을 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이익이 극단적으로 상충되는 부분"
이 발생한다면
과연 미국을 내팽겨치고 한국의 이익만을 대변할수 있을까요?
이러한 우려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 이 우려를 아주 당연하고 꼭 필요한 검증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러한 견제논리를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반론을 펴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한국의 이익이 상충되는 부분에서
그가
미국을 내팽겨치고 한국만을 대변할수 있다고
100% 확신 하실수 있으십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