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화 망언, 생계형 신친일파 행보…결국 한국 입국 거부 당해
CBC뉴스|CBC NEWS] 일본 귀화 한국인으로 일본에서 반한·친일 활동을 해온 타쿠쇼쿠(拓殖)대 오선화(고젠타, 56) 교수가 한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28일 산케이신문이 보도에 따르면, 오선화는 2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나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해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갔다. 오선화 씨의 국내 방문 목적은 친척의 결혼식을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선화 입국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10월 모친의 장례 참석을 위해 제주공항을 입국하려다 거부당한 바 있다.
오선화 씨의 입국이 거부된 까닭은 다름 아닌 공식석상에서 한국에 관한 도 넘은 폄하와 왜곡을 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오선화 씨는 지난 25일 발간된 국우성향 잡지 ‘사피오’에 기고한 글에 “한국인들은 한글 우월 주의에 한자를 잊어 ‘大韓民國’조차 쓰지 못한다”며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독서량이 적어 40% 이상이 연간 책 1권도 읽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글 우대 정책이 세대 간 문화 단절을 불러왔으며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오 씨는 과거에도 한국에 대한 왜곡된 사실을 전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지난 2006년 8월 MBC PD수첩이 보도했던 신친일파 오선화 교수에 관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지속적인 한국 폄하와 일본 극우파를 대변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해 왔다.
당시 PD수첩에서 공개된 그의 강의 내용 중에는 "한반도는 태풍도 거의 오지 않습니다. 한반도는 일본이 다 막아줍니다. 한반도에서 보면 고마운 일입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또한 독도 문제에 있어서는 "기품이 없는 사람들이니까 다케시마(독도) 문제나 역사 교과서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생각에서 나온 발언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라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오 씨의 이 같은 발언은 ‘한국인’이라는 명패를 가지고 일본 극우세력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한국이나 한국인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오선화가 재직 중인 다쿠쇼쿠 대학은 대표적인 우익 성향의 대학. 또한 오선화가 98년 일본으로 귀화한 일본인이지만 이 사실을 감춘 채 '한국을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일본 내에서 소개되고 있었다.
한편 오선화는 지난 1983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지난 2005년 3월 일제 식민통치가 조선 경제와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일본의 식민지지배를 미화한 책을 펴내 파문을 일으켰다. 오선화는 일본에서 꾸준히 반한 운동과 일본을 미화하는 저술-평론 펼치고 있다.
오선화는 현재 일본 내 유명 강사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일회 강연비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0만원이 넘을 정도다.
그의 이 같은 행적은 지속적인 한국 비하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운다는 점에서 구 식민시대 친일파의 모습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 볼 수 있다.
가생이 닷컴 2ch 번역글에서 한글 우월주의 나오더니 저년 얘기였넹..
돈앞에 무릎꿇은 친일파.. 역사는 반복된다더니..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