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입보수들은 박근혜의 대북정책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이명박처럼 대북강경 노선을 걷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거죠.
최근의 사태를 보고 그렇게 굳게 믿고 있는겁니다.
박근혜 출범이후 대북정책은 매우 활발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적으로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코너에 몰리자
원세훈을 댓글관련으로 기소시킨 것에 대해 채동욱을 자르고 대화록 카드를 꺼내든 겁니다.
결국은 정부말 안들으면 빨갱이닷!!
이명박 정부로 회귀한거죠.
그러면서 대북정책에 차질이 생긴겁니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원칙은 이때부터 깨진거죠.
지난 대선때 박근혜는 조건없이 김정은과 대화한다고 했고
과거에도 햇볕정책 지지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원칙를 깨버리고 다시금 이명박 정부로 회귀한겁니다.
대북정책의 원칙까지 깰정도로 국정원 사건이 그들에게 치명적인거죠.
박근혜에게 원칙은 깨진지 오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