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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8 12:34
前 코레일 사장 "대통령의 민영화 개념 이상해"
 글쓴이 : Mpas
조회 : 1,200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1218061506605


◆ 이철 > 정부가 얻는 것은요. 지금 이제 거기에 적자가 난다는 어떤 명분으로 그걸 민영화하려고 합니다마는, 그렇게 되면 지금 현재의 체제에서는 적자나는 부분을 보전해 줘야, 세금으로 메워 넣어줘야 한다는 논리죠. 그런데 민영화할 경우에는 그걸 이용하는 개인의 부담은 늘지 몰라도 정부는 세금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아마 이런 논리로 출발을 한 것 같습니다.그런데 그 논리자체도 공공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정부에서 세 부담을 줄여서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그런 논리인데. 그건 저는 잘못된 출발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 정관용 > 그런데 지금 보면 코레일이 하고 있는 것 가운데 KTX는 흑자고 새마을호나 무궁화, 이런 건 다 적자 아니겠습니까?

◆ 이철 > 네.

◇ 정관용 > 그러니까 수서발 KTX는 아마 흑자노선이 될 거란 말이에요.

◆ 이철 > 흑자 중의 흑자노선, 알짜배기 노선이 되겠죠.

◇ 정관용 > 그렇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현재 코레일은 또 일정 승객들을 또 수서 발 KTX에 빼앗기게 될 테니까, 코레일의 적자 폭은 더 커지지 않겠어요?

◆ 이철 > 그렇습니다.

◇ 정관용 > 그렇게 되면 세금이 더 들어가는 것 아닌가요?

◆ 이철 > 네, 더 들어가야 되죠. 그런데 이제 그걸 떼서 분리해서 운영하다가 적당한 시기에 그걸 100% 민영화한다든지 하는, 이런 방법을 채택하려고 하는 단계라고 노조는 보고 있는 것 같고. 저는 그 다음 단계는 다음 단계다 하더라도, 이 자체가 민영화라는 말씀을 아까 드렸죠. 저는 이건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하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
내용중 일부 발췌~~

그냥 일베분들 "어떻냐!!! 일베가 철도민영화에 앞장서서 승리했다"라고 승리의 사자후를 토해내셔도 됩니다. 까짓거 한 100년 정도 욕먹으면 자손대대로 장수하시는 집안이 되실텐데 뭐가 그리 걱정이어서 안절부절 리플 달며 게시판에서 떠드세요? 가끔 스타벅스 커피나 한잔 덜 마신다 생각하시고 철도 안타고 자전거 타고 다니시면 되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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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기 13-12-18 12:46
   
수서발 KTX 자회사 만드는

어떻게 민영화인가요??
바라기 13-12-18 12:47
   
흑자 노선이고 적자 노선이고 간에..

수서발 KTX 자회사 만들면 민영화다 우기는 근거가 너무 약하네요...
     
표현대리 13-12-18 13:01
   
정확히 말해서 따로 법인. 수서발KTX 흑자. 다른 노선들은 적자.
특히 무궁화, 새마을호등의 적자노선은 수서발 KTX 운행해서 생긴 돈으로 지원해줌.

근데 그걸 분리시킨다는 거는 알짜배기따로 떼내서 손해나는데  지원 안 해주겠다는거.

국민들의 발이 되는 열차인데 그렇게 되면 다른 노선들은 더욱 더 운행하기 어려워짐.

그러니까 다른 노선들도 민간한테 넘겨야겠죠? 안 넘겨도 요금은 오르겠죠? 근데 넘길 예정임.

민간기업이 운영하면 기업은 손해보는 짓은 안함.

당연히 요금을 올린다는 소리.

열차 운행시간도 띄엄띄엄. 지금도 촌동네 기차역까지 기차 자주 안 가죠? 그게 더 심해짐.

구석구석 국민의 발이 될 기차 공공재를 복지가 아닌 자본논리 이익논리에 따라 운행하겠다는 거죠.
          
바라기 13-12-18 13:13
   
알짜배기따로 떼내서 손해나는데  지원 안 해주겠다는거...

이런 소설이 판을 치니 사리 분별 없이 억측만 난무하죠...



우리나라 철도 일년 적자 폭이 얼마인가 보시고요...

흑자 나는 곳이 얼마나 되나 보세요...


님 말처럼 적자 투성이 이지만

적자난다고 절때 민간에 못넘겨요...

김대중때 한번 민간에 넘기려 했다가 줄초상 날 뻔해서...
               
표현대리 13-12-18 13:29
   
그냥 소설로 치부해버리시는구나;;; 말문이 막혀버리네요..

따로 분리해서 운영한다잖아요.. 근데 소설이라하니까.. 뭐라 말을 해야할지.;;

절대 민간에 못 넘긴다고요? 껀던지가 있어야 넘기니까 지금 그 껀덕지를 만드는건데;;
                    
바라기 13-12-18 13:38
   
우리 나라 공기업 수조씩 손해나도
세금으로 지원해주고 있고요..

자회사 10여개가 넘게 만든 한국 전력

아직 까지 민영화 되었다는 소리 못들어 봤네요...

일어나지도 않고

일어나기도 힘들일을 가지고

무조건 일어날 꺼라 주장하면

누가 바보인가요???
Mpas 13-12-18 12:49
   
아니 인터뷰도 해줬고 그 이유도 설명해 줬는데 또 물어 보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거 일일이 물어보지 마시고 늘상 하시던 대로 종북좌파 놀이나 하시죠? 딱 수준에 맞으시던거 같던데요?
     
바라기 13-12-18 12:57
   
종북 좌파

수준도

님은 아닌데요!!
커트 13-12-18 12:50
   
근거나 댈거나 있냐? 보면 뻔한걸 이해가 안되면 니가 무능한거고. 말장난 치지 말고 물타기도 그만해라 대꾸하기도 귀찮다. 누가봐도 돈장난이고 뻘짓인데
     
바라기 13-12-18 12:56
   
ㅋㅋㅋ
     
삼정 13-12-18 13:00
   
오~ 좋은현상인데요.
'근거나 댈거있나 보면 뻔한걸'
담부턴 똑같은 논리로 돌려드리도록하죠.
보면뻔한데 뭐꾸 팩트팩트거려 귀찮게시리... 글쵸?
아이구 한심한 님아~
바라기 13-12-18 12:55
   
한국전력공사 주주및 자회사



주요 주주 한국정책금융공사 29.94%
대한민국 정부 21.17%
국민연금공단 3.58%
외국인투자자 25.18%
그 외 주주 15.82%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지역난방공사(주)
한전KPS(주)
한전KDN(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산업개발(주)
가로림조력발전(주)



보면 알겠죠 ..

얼마나 거짓말로 속이는지...

자회사 설립한다고 민영화다..???  거짓말

연금이 투자되니 민영화다???  거짓말

외국인이 투자하니 민영화다???  거짓말

진짜 누가 거짓말하고 말장난하고 있나요???
     
Mpas 13-12-18 13:02
   
도무지 이해를 못하시고 계시는데 ....음 뭐 딱히 이해시켜 드려야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습니다? 어디가서 저렇게 사람들에게 계속 설전을 벌일 텐데 그때마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겠죠.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이런글 쓴다고 당신들이 뭔가 바뀔거라고 자신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깨달을 거라고 조금도 안 기대해요.

조금의 개선의 여지 없이 그대로 살면서 밑바닥 깔아주는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일한 길이시죠.^^ 수고하세요~
          
바라기 13-12-18 13:09
   
토론을 하시려고 글올리지 않았나요???

남 인신 비방과 비난만 하시면서

무슨 토론방에 글 올리세요...


차라리 그냥 비난만 하세요..
          
삼정 13-12-18 13:10
   
님 어제 con-님께 민영화 문제로 영혼까지 탈곡당하시더니 여기서 이러시고 노나요?
               
Mpas 13-12-18 13:12
   
누가 탈곡 당했나요? 어제 저녁에 강남역에 술마시러 갔었는데?
                    
바라기 13-12-18 13:15
   
술이 덜 깨서 횡설 수설 이신가요???

밑에 털은분 오셨네요...ㅋㅋㅋ
그래그래 13-12-18 13:00
   
전 중도성향이고 지나가다 몇자 글남기는데요
이철 저분 대표적인 야권인사고 2005년인가 참여정부때 취임한것으로 아는데 저 분 재임기간 이후 코레일 영업적자 대폭늘고 퇴임이후로 조금씩 줄어든 것으로 아는데요
Mpas 13-12-18 13:11
   
이후 한 때 한나라당이 재보궐 선거를 치를 때 유세현장에 동참하였으나, 2000년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나라당을 탈당해 정계를 떠났다. 그러나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 정몽준의 국민통합21에 참여면서 정계에 복귀하였고, 이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으로 정형근에 맞서 부산 북·강서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낙선하였다.

2005년 6월 30일부터 2008년 1월 21일까지, 한국철도공사 2대 사장을 역임하였다.

===========================================
어제부터 좀 이상하신 분들이 들어오시는데 진실과 거짓을 약간씩 섞어서 말씀들 하시더군요. 유의깊게 보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라고 확실히 선을 그어야 겠죠?

대표적인 야권인사다? 위의 경력으로 보면 저게 야권인사를 대표할 만한 경력이다 이거 겠죠?

재임기간 코레일 영업적자가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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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취임 1주년을 맞아 "월급은 1원만 받고 모두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던 이철 코레일 사장이 내년부터 다시 월급을 받기로 했다.

이 사장은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코레일 경영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만큼 그동안 만성적자와 부채해결이 될 때까지 월급을 받지 않기로 한 약속을 지켰다"면서 "내년 1월부터는 월급을 다시 받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지난해 7월 11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방법은 옳지 않지만 코레일이 처한 위기상황을 알리고 부당한 시선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월급은 모두 반납하고 1원만 받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그는 "월급 중 1원만 받겠다는 것은 정부와 철도공사 및 국민 모두 철도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요구'의 상징적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지난해 7월분부터 올 들어 이달말까지 1년6개월 동안 월급을 받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반납된 월급 총액은 1억2600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반납된 월급은 회사경영혁신과 노사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주는 포상금 등으로 사용됐다고 사측은 밝혔다.

이 사장이 내년부터 받게 될 연봉은 총 9300만원으로 월 775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

뭔가 쫌 이상하죠??ㅋ
     
그래그래 13-12-18 13:27
   
어우 무서워라 전 재무제표를 좀 본건데요
아직 배우는 입장이라 궁금해서 올린겁니다
신문기사를 예로 드셨는데
저 당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77억원 줄어들었고
토지처분 이익 3736억원으로 영업부분 손실을 만회한것으로 나와 있는데요
영업적자는 큰 폭으로 계속 증가했구요
신문에서 막연히 흑자라하면 무조건 경영상태가 호전된건가요? 그게 님에게는 진실입니까? 막대하게 손해본것을 땅팔아서 메꾼건데 저런 신문기사를 근거로 들고
지나치게 공격적인 님이 이상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관념적인 문제라 갑론을박하기에는 적절치 않지만 이철 저분의 정치적 포지션이 과연 중립적이라 할 수 있을지? 중립적 포지션의 물류분야 전문가들은 서로 눈치보며 입을 다물고 있고 양쪽다 정치적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만 목소리를 높이는게 문제있다고 보는데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철 저분도 경영악화에
책임있는 분이라 설득력이 좀 떨어지지 않나하는 것이었습니다
confer 13-12-18 13:13
   
하하..
여전히 어제 말한 스타벅스 농담을 못알아들으시고,
오히려 본인 얼굴에 똥을 묻힌 건지도 모르시니..

기간산업의 민영화는 애초부터 불가능합니다.
다만, 그 운영권의 민영화는 가능합니다.

운영권도 애초에 기한을 두는 방식도 가능하고....
발제자 분이 IT만 하셔서 경제관념이 좀 부족한 분인거 같아서 하나만 더 말하면..

예전이라 지금은 좀 변했을 수도 있는데..
조폐공사라고 돈찍어 내는 기관이 하나있습니다.
전국에 몇군데 공장이 있죠.

여기는 한국은행과 매년 단가 계약을 합니다.
여러가지 항목을 가지고..

그리고 그 공사는 내부에 경영 효율화를 위해 팀별 경쟁을 시켰습니다.
결과는 ? 효율화는 개선되었죠..

문제는 ? 지금 현대차와 비슷하게 어느라인은 아반테, 어느라인은 에쿠스..
팀별 업무가 제한되어 있으니 팀별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당연 성과급도 차이가 나죠..
이로 인한 노노문제가 나왔습니다.

해결은 ? 의외로 줄어든 업무팀에서는 외국화폐 제조 등을 통한 수출로 활로를 찾았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기본적으로 어느 조직이던 경쟁은 필요하다는 얘기죠.
경쟁을 하지말자 라고 하는 건 그게 민영화든 공공기관으로 남던.
효율성과 장기적 직장의 안정성을 해칠 뿐이라는 얘기입니다.
     
Mpas 13-12-18 13:18
   
아 맞아요 저도 스타벅스는 계속 농담으로 던지는 건데 어지간히 자존심 상하셨나 보네요?

그럼 어제는 제가 술마시러 가서 리플을 다 못달아 들였는데 우리 2라운드 계속해 볼까요?ㅋㅋ
     
바라기 13-12-18 13:18
   
confer 님


오랜만에 공감가는 글이군요...

수조의 달하는 적자를 매년 내면서

경쟁 없이 알로 월급 받는  기업은

우리나라 공기업 뿐 아닐까 합니다...
Mpas 13-12-18 13:16
   
어제 con 머씨 하고 비슷한 경향을 보이시는 분이시네요. 진실과 거짓을 적당히 섞어서 던지는 타입.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타입의 리플러죠. 글을 굉장히 잘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윗분 처럼 스스로 실수를
만들어 내는 타입이라 괴롭히기 딱 좋다고나 할까요?

많이들 글을 써 주셔서 저의 즐거움이 되어주세요 ㅎㅎㅎ
     
바라기 13-12-18 13:19
   
ㅋㅋㅋ

이건 자화 자찬인가요??ㅋㅋㅋ
     
confer 13-12-18 13:21
   
진실과 거짓을 적당히 썩어서...
스스로 실수를 만들어 내는 타입

이 부문에서 빵터집니다..

본인의 어제글을 찬찬히 보세요. 누가 헛점을 보였는지...
말꼬리 잡기 말고

더 이상 언급은 안할께요..

저도 어제 과음해서 지금 오락가락 합니다
confer 13-12-18 13:19
   
한가지 더 말하면,

KTX는 흑자고 기존 노선은 적자다 라고 말하는데..
KTX가 없었으면 기존노선이 적자일까요 ?
KTX 처음 도입때도 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행기 요금수준으로 비싸다는 둥..

결론은 KTX가 비행기를 이겨 지방 비행장 다 적자죠 ?

동일 시장에 더 새로운게 도입되면 기존사업은 적자를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린 기존노선을 필수라 보고 KTX를 통해 적자를 메꾼다고 생각하면,
KTX의 수익성 극대화를 만들어야지요.

그럼 여기서 흑묘론 백묘론이 나오네요...
그게 민영화던 머던....

물론 여기의 전제는 운영권의 민영화지, 시설등의 매각은 아니라는 겁니다.
누가 운영하던 최고로 돈을 벌면 됩니다.
그게 끝입니다.

나중 유지 보수도 최대효과의 최소비용 원칙에 따라 민영화던 머든 되겠지요..

그럼 불만은 ? 거기 잇는 노동자만 싫어하죠..
지금보다 노동강도가 쎄질테니..
     
Mpas 13-12-18 13:28
   
왜 KTX 수익성을 극대화 해야하죠? 당연히 수익성을 극대화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게 공공의 이익에 도움이 되나요? 다른 지방 노선들은 적자가 나는데 그걸 세수와 다른 영업익이 나는 곳에서 메꾸는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 까지 제시해 주셨군요.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미 기간망처럼 깔린 곳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깔아 놓은게 꽤 많습니다. 정부에서 손해를 보면서 세금 꼬라박으며 유지 하는 거죠. 그럴려고 한 거니까 말이죠. 그걸 이제와서 적자가 나니 분리하겠다 라고 하면 큰 계획을 세워서 알짜 노선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만 싹 챙겨서 나가겠다? 이건 뭐하는 짓인가요?

암튼 지금 주장하시는 논지가 KTX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서다 라고 점하나 찍으셨으면

더이상 누구와도 타협하시기는 힘드실거 같으신데요?

오히려 스스로 그런 프레임 안에 갇혀서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대하여서는 빈정 거리고 계신건 아닌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Mpas 13-12-18 13:31
   
KTX 수익성이 그렇게 걱정되시면 요금 10% 정도 올리면 극대화 되잖아요? 굳이 지금 처럼 민영화 논란에 휘말릴 필요도 없는데요? 아 10% 가지고 안되면 15%쯤 올리면 되죠. 영업익 극대화 되겠네요.

빈정거리는 것처럼 보이시겠지만 당신이 주장하는 근거가 이만큼이나 취약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confer 13-12-18 13:42
   
자, 제가 초딩같은 님을 위해 자세히 설명드리지요.

적자를 흑자로 메꾼다고 한건,
님들이 유일하게 흑자나는 노선을 헐값에 팔아 이익을 배돌린다고 해서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제추측이지만, 일반적인 접근으로도 무방해보입니다.

윗분이 적은 한전처럼 쉽게 말하면 철도 지주회사를 만들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순수지주가 아닌 사업지주형태로 보입니다.

자회사를 가져가는 이유는 모회사와 단절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로 재무지표를 할당할 수 있어서입니다.
즉, 차량부문, 시설부문, 운영부문, 유지보수 부문등에 따른 자산과부채, 손익등을 통해 어디가 손실이 많이나고, 손실의 원인이 무언지 알수 있죠.
일종의 관리회계가 도입되는 거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부문별 성과급을 달리 줄 수도 있고...

그럼, KTX는 남이 가져가느냐 ? 아닙니다.
자회사 형태로 어느 경우든 정부가 50%이상의 소유권을 가집니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기간산업등에 대해서는 국가 소유가 원칙(최소한 50%이상)입니다.

윗분이 적은 것처럼 한전은 주식이 상장되어 민영화 전단계입니다.
하지만, 전기단가는 정부 통제사항입니다.

말한것 처럼 열차표값을 임의적으로 올일수 있는 구조거 아니란 겁니다.

요약하면, 점진적 자회사화는 수익과 비용의 사업부 배분을 통해, 부문별 관리가 가능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는 얘깁니다.

어려우면 얘기하세요, 더 쉽게 얘기할 방법을 찾아 볼테니...

그리고, 답변을 달려면 최소한 생각을 좀 하고 논리적으로 다세요.
보아하니 나이도 좀 있으신데...
          
Mpas 13-12-18 13:46
   
아직 사회물도 못드셔 보신 어리신분 같으신데 그런 초딩같은 논리 적용해서 MB정부때 수자원 공사 이용해서 또 LH공사 이용해서 수조원씩 땅바닥에 쏟아 버린걸 모르시나요?

나이좀 먹고 지긋하게 생각하는 능력이 생기시면 당면한 영업익 최우선이란 소리가 어떤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도 알게 될겁니다.
               
confer 13-12-18 13:50
   
감사합니다. 어리게 봐주시니...

사회물을 못먹어도 님보다 경험이 많은 거 같은데..?
어제부터 댓글을 쭉 보심이...
쪽팔려서 못보시겠지만,,,

본인 글 중에 논리적 얘기가 몇개나 잇으신지...
그냥 초딩같은 말꼬리잡기 말곤...

님 같은 분을 보고 나이값 못한다는 얘기가 나오죠..
미안합니다.. 값이라는 경제 용어를 얘기해서..
               
confer 13-12-18 13:55
   
하나더, 어제도 얘기했지만
정부통제 기관은 기본적으로 친정부 인사가 수장으로 옵니다.
그럼 노조는 출근 저지를 하고.

이과정에서 수장은 노조와 물밑 협상을 하죠.
노조의 무슨 요구를 들어 줄까요 ?

어짜피 노조는 자기돈도 아닌데..
정부의 정책이라니 수행하죠.
법으로 손실 보전 조항이 잇으니.
기관장의 명성에 따라 성과평가가 달라질꺼고...

그래서, 어제도 얘기햇지만, 외국계가 있는 기관은 정부도 어찌 못한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 은행들중 SC은행이나 외국계은행들은 정부 정책 안 따릅니다.

그래서, 정부통제를 어느 정도 벗어나야 과도한 부채부담의 근원이 없어진다는 얘기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실라나 ?
나리가 13-12-18 13:42
   
참 새눌충들 이해시킬러고 고생하신다.
인간이 벌레랑 대화는 무의미합니다 패스하세요^^
Mpas 13-12-18 13:42
   
그리고 좋게 말해서 수서발 KTX 분리된 자회사가 영업익을 극대화 했다고 칩시다.

그럼 뭐하나요? 그게 뭐 공공 이익으로 돌아 오겠어요?분리된 자회사는 영업익 많이 났다고 보너스 잔치나 하겠죠.
     
바라기 13-12-18 14:07
   
국민 세금을 덜 꼴아 박죠..

이것이 공공의 이익이고요...
          
jojig 13-12-18 17:59
   
국민세금 덜꼴아박는 대신
혜택은 줄어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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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73 사드, SLBM, 북한핵을 보는 좌우 커뮤니티 인식차이.JPG (2) 품격있는대… 08-28 461
75272 더민당 추미애가 할일 새연이 08-28 383
75271 박근혜는 몇칠전에도 친일민족반역질 했는데요.. (1) 할쉬 08-28 410
75270 추미애란 입간판 세우기가 분열을 야기하는 게 아닌지 … (2) 발에땀띠나 08-28 421
75269 DJ의 친일행적에 대해서 (111) 펙트 08-28 1364
75268 친노가 무섭겠지요 (3) 호두룩 08-28 531
75267 외환보유고 구라친거냐?? (9) 할쉬 08-28 1235
75266 처음으로 알바생 소리 듣네요 ㅋㅋ (8) 새연이 08-28 511
75265 추미애씨도 TK 사람이고 앞으로 당대표가 몇년인지 (15) 호두룩 08-28 609
75264 대구 칠곡 성주 김천도 사드 반대하는 마당에 찬성해줄 … (2) 호두룩 08-28 447
75263 추미애의 사드 반대 당론 채택은 실망. (9) 호태천황 08-28 825
75262 이정현은 역시 두뇌가 없어.. 야당후보 도우미가 될듯 (4) 전략설계 08-28 837
75261 부모와 자식간의 정치갈등 다들 어떻게 푸십니까?? (14) 로우라 08-28 1012
75260 추대표가 사람을 쓸때 명심해야할것 (9) 가생일 08-28 669
75259 탈북기자도 지칭한 (소위 보수라고 미쳐 날뛰는) 암덩어… (5) 펀치 08-27 933
75258 추미애가 당선되자마자 바보짓을 하네요 ㄷㄷㄷ (18) konadi2 08-27 1471
75257 김무성이 대권에 욕심있나 봅니다 (4) 콜라맛치킨 08-27 536
75256 배충이 한마리 (8) 새연이 08-27 576
75255 추미애가 2009년도에 한짓.... (7) 나이thㅡ 08-27 811
75254 좌파들의 심리가 이해 안되시는 분은 읽어주세요. (16) 친구칭구 08-27 510
75253 추미애 - 사드반대 당론 확정할것 (38) 가생일 08-27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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