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4-05-01 18:57
이명박정부‧한나라당, 세월호 참사 막을 법안 무산시켰다
 글쓴이 : 루슬란
조회 : 682  

일요신문] 세월호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법안이 3년 전 이명박정부와 당시 한나라당의 반대로 입법이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11년 8월 최규성 당시 민주당 의원 등은 독립 기관인 해양안전교통공단을 신설해 운항관리업무를 맡기는 내용의 해사안전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2011년 11월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폐기돼 상임위조차 상정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사들의 이익단체인 해운조합 대신 해양안전전문기관을 설립해 선박운항 안전관리를 맡기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이명박정부와 당시 여당이었던 한나라당이 반대해 입법이 무산된 것이다.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에 의해 좌초된 이 개정안은 ‘이익단체가 운항을 관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독립기관인 해양교통안전공단이 운항관리자를 선임하고 관리감독을 해경으로 일원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당시 국토해양부가 해운조합을 적극 옹호하면서 전담기관 설치는 무산됐다.

일례로 김희국 당시 국토부 2차관은 2011년 11월 국회 국토해양위에 출석해 "해운조합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잘 하고 있는데 굳이 법제 사이드에 넘길 실익이 없다"고 밝혔다. 

역대 해운조합 이사장 12명 중 10명이 해수부(국토부) 출신인 점을 감안하면 이른바 ‘해피아’(해수부+마피아)가 법안 통과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다. 또한 해당 업계에서는 당시 해운업체와 '해피아'의 로비 때문에 법안이 폐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당시 법안 폐기에는 한나라당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가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기환 의원(현 새누리당)은 법안을 "죽여야 한다"며 폐기를 주장했고, 다른 의원들도 대체로 동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전 해운조합을 옹호했던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야 뒷북대책을 내놓으며 "해운조합을 선박 안전관리 업무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77748인 정치팀]
 
 
 
 
충분한 시간이 있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ㅎㄴㅇㄹㅇ 14-05-01 19:03
   
근데 이 법안이 구체적으로 뭔 얘긴지 나온게 있어야지..

걍 무턱대고 쟤네가 반대했으니 쓰레기 이건 아님.  자유시장경제에서 지나친 규제는 불필요한건 사실임

민주당에서 주장한게 해양안전교통공단 신설한다는건데,  그걸 만든다고 제대로 됬으리라는 보장도 없는거 아님? 이건 걍 까려고 쓴 기사
     
탈곡마귀 14-05-01 19:04
   
자유시장경제 일수록 필요한 규제는 해야합니다. 저런 대형 선박 입출항 하는데
서류를 가라로 쓰건 말건 나몰라라 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루슬란 14-05-01 19:06
   
정부의 쉴드에 눈물이 납니다.


안전에 대한 규제를 하자고 해도 안들어주는 정부를 누가 믿나요?


그만 자폭하세요
          
ㅎㄴㅇㄹㅇ 14-05-01 19:08
   
자폭인지 뭔지는 님 생각인거고..

저 법안이 뭔지는 아세요?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관리하겠단 얘기는 하나도 없구만
단순히 부처하나 만든다고 갑자기 규제가 될거라 생각하면 진짜 순진한거
               
루슬란 14-05-01 19:15
   
단순히 부처 하나도 못만들게 막은 정부 여당은 할말이 없을거 같네요


규제는 풀고 낡은 배를 관리도 못한 정부는


그런 배가 사고 안날거라고 믿었다면


순진한거겠죠
     
아웃사이더 14-05-01 19:08
   
지나친 규제가 아니고 20년 다되서 퇴역 직전인 고물도 위험한데 30년 넘게 쓰게 해준거

법안 고친거 말하는 거 아님?  왜 이명박때... 자유경제 시장에서 지나친 규제 풀고

남대문 개방하고 감시카메라 줄였더니 술처먹고 불낸 어르신 있잖아요~

자유시장 경제에서 자유롭게 방화하도록 놔두고...


또 운전면허 간단하게 따도록 지나친 규제 법규 풀어주고`

다쓰 가 현대부품 납입하는데 그거 명박가카 주변인이 하느라고..매출 팍 신장시켜주고~

덕분에 자량 잠재소비량 확 늘었는데 교통사고량도 확~ 늘고~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417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0659
48302 대통령 하야와 뭐 이것저것 제 생각을 말해봅니다. (21) 무아아아 05-02 634
48301 이거 논점 흐리는거임 (9) 부마항쟁 05-02 452
48300 요새 가생이에 심한 좌파들이 보이네요. (43) 아다나 05-02 1475
48299 명언에 의하면 (6) 부마항쟁 05-02 413
48298 세월호 참사 과연 누구한테 책임이 있는지 모르십니까? (68) 브로미어 05-02 825
48297 박근혜 대통령님 명언 (14) 디아 05-02 957
48296 리턴 투 독재! 프리덤 하우스 "韓 언론 자유 68위…4계단 … (80) 가생홀릭 05-02 1415
48295 다이빙벨 이종인대표 철수인터뷰 의문점 분석 (48) 돌돌잉 05-02 1107
48294 어처구니 없는 인간들...ㅉㅉ (3) TKath 05-02 1773
48293 일이 이지경인데도 해경에 대해서 별다른 조치가 없는것… (4) 초무 05-01 1124
48292 '예산핑계' 훈련도 줄인 해경, 골프장 건설엔 145… (9) 아웃사이더 05-01 1176
48291 규제완화가 문제가 아니라 규제완화하는 내용이 문제겠… (6) 푸른물방울 05-01 433
48290 해경, 서울시 구조대 투입도 막았다 (1) 아웃사이더 05-01 553
48289 검은색 옷 못입게 한다네요 (8) 아웃사이더 05-01 1626
48288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보도 기자, 결국 징계 (4) 서울맨 05-01 801
48287 엉터리 ‘책임실명제’, 실종자 가족 두번 울리다 뉴스… 아웃사이더 05-01 554
48286 이종인대표 오후 철수 인터뷰에서의 또다른 의문점 (6) 돌돌잉 05-01 1310
48285 규제완화의 참상........ (5) 루슬란 05-01 676
48284 [단독] 청해진, “해경이 ‘언딘과 계약하라’ 했다” (17) 아웃사이더 05-01 1331
48283 지금 정부가 제정신이라는 사람 댓글 달아보자.... (2) 귀괴괵 05-01 750
48282 참으로 이상한게 이종인 대표 오전과 오후가 완전 딴사… (12) 돌돌잉 05-01 911
48281 무조건 정부 잘못입니다. 제발 우리정부는 각성해야한다 (15) 사나이약속 05-01 1487
48280 그나마 붙잡고 싶은 다이빙벨.. (11) 다른의견 05-01 584
48279 니들 다른 정부 제발 다욕해라~~~그런 입장이라면 .... (2) 귀괴괵 05-01 573
48278 이명박정부‧한나라당, 세월호 참사 막을 법안 무산시켰… (6) 루슬란 05-01 683
 <  6811  6812  6813  6814  6815  6816  6817  6818  6819  6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