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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6 17:49
여론조사 결과 부산은 오거돈이 앞서가네요.
 글쓴이 : 푸른물방울
조회 : 1,274  

여론조사 결과 보니, 부산은 오거돈이 아직은 앞서가네요.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조금씩 오거돈이 벌려놓는 양상이기도 하고요..


예전부터 부산사람들에게는, 부산이 움직이면 정권이 무너진다라는 그런 의식이 있었어요

4.19 혁명은 마산등지에서 시작되었기는 하지만, 부산이랑 가까운 PK지역이고,(이승만정권 무너짐)

1979. 10. 26 박정희 저격은, 10.20에서 시작된 부산-마산의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무너진것이고 (박정희 정권 무너짐)

1987. 6월 민주항쟁에 있는 기록들? 다큐멘터리나 이런걸 보면

그중 가장 치열했던게 부산이라고 합니다. (전두환 정권 무너짐 군부독재 종식)


부산민심의 특징 중 하나가, 티도 나지않고, 크게 움직이지도 동요하지도 않다가,

한번 일어났다하면 폭발적으로 일어나서 갈아치우는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20년 삼자합당 이후 영삼이화 된 당을 보고 새누리당 까지 많이 찍어줬습니다만(또 호남을 중심으로 한 새정치에 대한 반감으로)

오거돈 후보는 무소속이니, 이제 부산민심이 움직여서, 나아가 정권에 큰 경고를 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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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검 14-05-26 17:53
   
부산은 김대중 손을 들어주려고 했었지만 군부독재의 지역감정 조장 전략에 걸려들어 지금까지 이렇게 되었져...
노무현때 그 지역감정을 깨는 듯 했으나 그 다음 정권부터 다시 지역감정이 강해지고 있음...왜일까여??...^^;;
     
푸른물방울 14-05-26 17:56
   
제가볼땐 아니라고 봅니다.
노무현 정권떄 보다 오히려 부산은 지역감정이 약화되었다고 봅니다.

대선때 박근혜 문제인 = 6:4 였고, 2010년 부산시장에서도 새누리당 55 민주당 45였습니다.
노무현 때보다 오히려 격차는 줄여나갔죠.
     
푸른물방울 14-05-26 17:57
   
문제는,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인구가 빠져나가는 판국이라
젊은 층이 없어지고, 노년층이 증가한다는 데 문제가 있겠죠. 또 현 20~30대도 숫자가 많지 않고요.

갈수록 보수가 유리해지는 상황에서 부산에서 무소속이 뽑힌다?
아니면, 여론조사가 박빙으로 나온다?
그거 자체가 경이롭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갈나개비 14-05-26 18:28
   
경북쪽이면 모를까 경남,부산,울산,창원 정도면 싸울만 합니다.

어느쪽  정치인인들 자기 표 유지하려고 하니까  자기 지역 신경
쓰는 겁니다. 그 정도  지지 못받는 정치인이 선거에 나오겠어요?

색안경은 벗으시죠.
찍을만 하면 찍어 줍니다.
울산 같은 곳인 통진당과 새민련이 당당히 연수한다 발표해도
찍을 사람 다 찍어 줍니다.

경북도 이해관계가 있으니 지지하는 겁니다.
반인반신이라서가 아니라.
반새누리당  대표면 경상도 출신이라도 찍어주는 것도
그 지역의 이해관계 아니던지.

정작 수도권이 좌우하는 표심에 지역감정탓을 과하게 하는 것은 동감하기 어렵네요.
마이크로 14-05-26 18:00
   
ㅇㅇ 총선때도 당선은 새누리당이 많이 됬지만. 투표수로 보면 30%이상받아왔었죠.. 변화가 상당하네요.
제고향에서 천천히 변화가 생겨 기분이 좋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멀지않았네요.
솔직히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죠. 대구도 광주도
     
푸른물방울 14-05-26 18:10
   
부산의 특징이 뭐랄까 화끈할 때는 화끈하다가도, 무관심하고 무뚝뚝할때는 굉장히 또 침묵하는 양면을 가졌습니다.

저도 고향이 부산이지만, 느끼는게 한가지 있다면,
타도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부산사람들이 되게 정도 많고 순박하고 순진한 경우가 많아요. (꼭 그렇다가 아닙니다.. 물론 어딜가든 나쁜놈은 존재하죠)
그래서 좀 정치적으로도 팽당하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아주 침묵하던 사회가 달아오르기 시작하면서 , 아주 열정적인 그야말로 화끈한 '부산싸나이'를 보여주죠.

데모도 조금 그런 양상이라.. 예전에 효순이 미선이 장갑차 사건때,
제가 알기로, 부산 시위가 너무 격렬해서, 부산에 있는 미군부대 안으로 들어가서 까지 시위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화끈한 성격을 담아두고 산다고 봅니다. 부산사람들이 타도에 비해서..
너드입니다 14-05-26 18:07
   
저는 부산분들 보면 대단한 생각듭니다.
기름진 땅에서 꽃피우기는 쉽지만
사막에서 꽃피우기는 힘드니까요.

물런 지금은 소수의 꽃이지만
그 소수의 꽃들이
사막을 채울날이 언제가는 오겠죠.
20세기폭소 14-05-26 18:14
   
죽은 사람도 뽑은 부산 입니다.
서서히 바뀐다고 하여도 전 아직까지 저쪽 동네는 못 믿겠네요
     
푸른물방울 14-05-26 18:20
   
어느 정당이든 바꿔가면서 찍는게 가장 좋아요.
그런면에서 우리는 아직 정치 후진국이겠죠. 호남도 영남도 말이죠.

어쩌면 호남사람과 영남사람들 대부분은 정치인에게 휘둘린 사람들이겠죠.
강원도 또한 대대로 보수적이였고.. 어떻게 보면 보수정치인들에게 국민들이 휘둘린 겁니다.

우리가 그런 모습을 보면서, 지금 현 50대 이상이 20~30대 보다 많은 현실속에서
서로 더 투표를 독려하고 응원하고,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니, 지금은...
믿읍시다. 설사 진다 하더라도, 박빙으로 지는 것은 굉장히 경이로운 것입니다.

언젠가는 바뀌고, 합리적 보수-합리적 진보가 나올 날이 있을껍니다.
진정한 민주화는 그때부터 시작이니깐요.
민주시민 14-05-26 18:38
   
부산사람으로써 한마디 하겠습니다

부산은 지역주의가 존재하긴 했으나 이성적인 사람들이 더많고

도리를 지키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못하고 성격이 화끈하고 쿨한게 또 경상도와는 다른점이죠 부산 사투리도 자세히 들어보면 경상도,대구와는 다릅니다.

개성이 강한 곳이죠

그리고 부산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합니다
디펜더 14-05-26 23:22
   
여론 조사는 더이상 신뢰가 ~~~개인 입장에서는 지역을 떠나...다들 변화를 원한다는거죠....
젊은 분들이...그 변화를 인지하시고 적극적 자세가 된다면 부산 광주..어디든 변화 할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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