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서로 자신의 정치색 때문에 남을 인정하지 않는 흑백논리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보수주의 입니다. 어려서부터 저는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라 보수적인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전두환이 광주사람들 학살한건 잘못한거고,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 성장 시키고
훌륭한 일도 많이 했어도 민주주의 부르짖던 운동권 사람들 잡아다가 죽이고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한것은 잘못한겁니다.
정치인 노무현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인간 노무현을 존경하고 인정합니다.
김대중이 끊임없는 독재정권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운동 한건 존경하지만
대통령으로써 북한에 너무 유화적인 정책을 펼친건 개인적으로 좋게 보지 않습니다.
한인간 조차도 장단이 있고 명암이 있기 마련인데 한 국가의 정치 관련 이데올로기에 어찌
절대 선과 악이 있겠습니까 ? 새누리당과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4대강, 댓글 논란, 세월호 참사 관련
잘못이 있고 관피아 등 부패한 정치를 보여주면서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심어 주었던것도 사실이고
그렇게 흔들리고 까이는 여당한테 거진 몇년째 선거에서 한번을 못이기고 지기만 하는 무능한 야당도
사실 인겁니다. 저는 사실 정치에 대해서 여러분들처럼 해박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작금 대한민국은
오른쪽이냐 왼쪽이냐, 파란색이냐 빨간색이냐 이 두가지만 가지고 물어뜯기만 합니다.
이 세상에 보수주의자만 있다면 국가가 발전이 있겠습니까 ?
이 세상에 진보주의자만 있다면 국가가 안정적이 겠습니까 ?
이 세상엔 진보주의도 필요하고 보수주의도 필요하며 둘이
균형을 맞추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중요한 것 아닙니까 ?
자본주의 국가라고 해서 국가가 아무런 규제도 하지 않는다면
사회주의 국가라고 해서 시장이 아무런 기능도 하지 않는다면
그야 말로 망국으로 가는 지름길 아닐까요 ?
뭐든지 절대선도 절대악도 있다고 생각해서는 아니 됩니다.
저는 정치를 혐오하고 관여 하고 싶지도 않지만 .. 마음이 아파서
그냥 한 마디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