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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질질이님말이 완전히 틀린게 아닌게 갓 가입한 1, 2렙 같은 저렙 분들이 정게나 다른 게시판 쏘아다니면서 깽판을 치니 어느정도 게시판에 활동하는 사람들이 볼 때 저런 사람들을 좋게만 볼 수는 없는거에요. 물론 다 그런게 아니고, 모 사이트에서 포탈 열고 1, 2렙 갓 가입한 사람들이 쏟아져 내려와 선동질하고 싸우지고 콜로세움을 만든일이 한 두번도 아니죠. 특히나, 님이 그 말하는 게시물을 볼 때 본문은 충분히 벌레들이 부들부들한 내용이었고, 그것을 비꼬는 의미로 말을 한건데 님이 반응한거에요. 질질이님 말을 보면 자신이 xx렙인데 x렙 이하는 글 쓰지 말아라. 뭐 이러거나, 자신의 그 사이트 경력 (=레벨)을 가지고 인맥을 모아 다굴한 것도 아니고 그거 한 마디 가지고 렙부심부렸다는 건 너무 앞서간거죠. 2렙 주제에 까불지마라, 2렙 주제에 무슨 말을 한거냐 ㅉ 이렇게 해석한다는 자체가 이미 시선이 한쪽에 치우쳐 시선이 베베꼬인거에요. 다른 사이트에서 친목질 렙부심 부리는 것을 보고 (2레벨을 언급한)'질질이' 저사람도 그럴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됬다는 거에요. 저분이 그러는거 봤어요? 렙으로 찍어누르거나 인맥으로 밀어부치는 짓같은거 하는거? 물론 그렇게 생각할 여지가 충분히 있긴 했지만, 또 그렇다고 해서 렙부심만으로 보기에도 애매해요. 사상의 차이로 저분을 안좋게 보이는 것도 있을 수 야 있겠지만 렙부심으로 밀어부치는 건 말도 안되죠. 차라리 다른 쪽이면 모를까.
사상의 차이같은건 없어요.. 똑같은 사람이 어디있나요..다 생각이 다른것을.. 제가 여기서 싸우거나 말다툼 하는것중에 첫째가 사상이나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조롱하며 비난하는 사람이에요.. 대표적인 분으로 '허'모씨가 있었어요..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린다던분
정말 말투 험하고 수준낮아보이던 분이었죠...
요즘 안보이시던데...
다시 돌아와서 그 게시물에서도 그정도 반론은 제가 느끼기에
충분히 있을수 있는 반론이었어요..
어딜보더라도 일베가 부들부들거리는게 아니였구요.. 제가 여기서 원하는것은 하나에요..
누가봐도 정말 일베스럽고 매너없는 글은 욕하든 뭘하든 전~혀 태클할 의무도 없고 관심도
없어요.. 왜 그런가하면 누가봐도 어거지기 때문이에요.. 이건 생각의 차이가 아니죠..
맹세코 그런글에 욕하고 비난하는 글에 딴지와 태클을 건적 없습니다.
적어도 차이점을 조금만 배려해서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건데.. 요즘 이 게시판은
이런글도 일베 버러지, 저런글도 일베 버러지..
제 생각중 일부가 일베성향과 일치하는점도 있다는 점까지 부정은 안하겠어요.
하지만 접근하는 방식과 사고는 천지차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분들 꽤 있을거라
생각해요.
도데체 어떤 이야기도 할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버려요..
그래서 대부분은 잠수를 타거나 눈팅을 하고 남는것은 진짜 '극우'들 뿐이죠..
그리고 다시 싸움이 시작되고 악순환의 반복.. 같이 싸잡혀서 또 욕먹고..
서로 얻는것은 없어요..
저분과의 트러블도 꼭 렙을 찝어서 말할것은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충분히 그리 들릴수 있고 더불어 자신은 고랩이시죠..
적어도 상대방이 그리 심한말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렇게 비꼬실것 까지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또 거론이 되지 않았다면 다시 꺼내는 일도 없었을 것이구요..
하지만 님글을 보니 저또한 어느정도 오바한 점이 있네요..
그점 반성하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네, 그 게시물에서 그정도의 반론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데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동감을 합니다. 이 점은 제가 3번째 댓글에서 언급을 했죠. 하지만 님이 말한것에 있어 잘못을 했다고는 하지만, 렙부심이 아닌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
그리고.. 조금 배려해서 토론하는 분위기. 좋습니다. 저도 그런 환경을 만드들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게 안되죠. 왠줄 알아요? 그 님이 일베 버러지 일베 버러지 하는게 싫다는데, 저나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된 이유는 그 일베 버러지 때문이에요.
일단 여기 사람들이 이렇게 일베에 과민하게 구시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좀 길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서 이 얘기를 빼면 앞으로도 대화가 잘 되시 않을거에요. 사람들이 왜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해주십사 잠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왜 배려하며, 토론하지 않고 일베를 조롱하는지에 대해서 부터 설명이 필요하겠네요.
일베는.. 이건 뭐 길게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 일베는 토론할 값어치가 없는 알바 쓰레기들입니다.
토론을 할려면 일단 상대방이자신의 말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고, 또 말이 통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베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방적으로 조작된 자료와 편향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며, 범죄자와 범죄를 옹호하고, 선동하며, 정당화 시키고 있죠. 또 거기에 더 나아가 온갖 사건 사고에 테러까지 일삼는 집단입니다.
테러요. 네. 테러입니다. 일베가 안쳐들어간 사이트 없습니다. (가생이도 마찬가지) 당장 저만해도 몇장의 사진을 가지고 있어요. 게임을 하는데 -롤은 그 중에서 죤나게 유명합니다. 운지 노무현 하면서 트롤짓 하는 놈들 롤 하면서 한번이라도 못 본 사람 한명도 없어요- , 일베가 쳐들어와서 성추행하고 패드립치며 난리를치고, 트롤짓을 하는데 좋습니까? 커뮤니티를 하는데, 쿠데타니 뭐니 난리치며 커뮤니티를 폭파시키는데 ... 여기서 가만놓고 욕하지 말고 대화하자는건 말도 안되죠. 토론이 성립될 요건이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또한, 일베의 규모가 커졌습니다. 이는 엄청나게 큰일이에요. 일본에서도 극우 세력은 별로 없었습니다. 처음에. 하지만 여러 상황에 맞물리고, 진보 혹은 중도 성향의 '에이 저러다 말겠지..' 하는 사이에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그 전철을 지금 일베가 밟고있어요. KKK.단. 신 나치주의자들. 저런 관심종자들을 상대하는 방법은 철저히 무시와 조롱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기 저 서구의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많이 사라진 이유를 아십니까? 그 사람들 자체가 조롱거리가 되었기에 서서히 사라진 겁니다. 일베도 마찬가지겠죠.
이전에 일베가 엄청나게 해먹은게 있기에,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 발견되는 즉시 일베로 몰리는 일이 요새 많아졌습니다. 몸에 안좋은 이물질이 들어오면 몸이 위험해지는 것을 안 백혈구가 몸을 구하기 위한 이물질을 배척해서 잡아먹는 것과 같은 이치죠. 솔직히 이건 그 사람들 입장으로써는 억울 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어느정도 그것도 자신 스스로 받아드리고, 그 사람들을 먼저 설득하는 입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 사람들로써는 보수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베로 보여지기 때문이죠. 특히나 이런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사이트에선 더더욱 말이죠. 사실 진짜 보수인 사람들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볼 떄 아쉽기도 하지만, 그것은 그 때 서로 계속 대화를 하며 오해를 풀어야지 처음부터 나 xxx 주장하는 사람이지만 일베는 아니다 왜 일베로 모느냐 ㅉ 할게 아니고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이런 사람들은 일베로 몰려도 솔직히.. 할말이 없습니다. 비슷한 주장을 피는 버러지들이 한두마리가 아니거든요. 게다가 요새 벌레들도 지능이 뛰어나서 지능형벌레가 속출하는 판에 그런 사람들을 보면 '재 일베 아냐? 일반인 코스프레 같은데?' 라고 하는게 거의 딜레마처럼 사람들 사이에 퍼져있죠. 결론적으로 자신이 약간 보수 성향을 띈 채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싶다면 당장 오해받는 건 예정된 수순이고, "시간에 걸쳐서 오해를 풀어나가며 사람들과 대화를 해나가는게 좋습니다." 님이 보기에 이상해보이고 말도 안되는 논리같은데 그걸 일베가 해냈어요.
또.. 일베에 대해서 과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만 보지 말아요. 일베가 그렇게 만든 것 뿐이지 사람이고 말 통하는 사람입니다. 만약 님께서 누군가 일베 같지 않은데 일베 같다고 과민반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한테 가서 그러지는 않은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해주셔야지 서로 던지며 싸운다면 그건 또 토론이 아니라 난장판이 되겠죠.
저도 처음에 대화를 하고 싶었던 사람이지만 일베는 답이 없습니다. 여기 사람들도 그것을 알기에 일베 (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공격적으로 볼 수 밖에 없죠. 이 점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게다가, 님이 보기엔 상관 없어보일줄은 몰라도 저 개그프로와 질질이님 말과 전혀 상관이 없지 않은게, 저 개그의 내용은 이전 게시물에서 볼 수 있듯이 충분히 정치적 성격을 띄고, 그에 따라 사람들이 몰리는 글이에요. 이전에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벌레들의 논리에 반박하느라 지치고 정신승리에 질이나있는데 (특이 이런 분들 중에 저럽에 많음. 2렙은 아니지만 저 밑에 삼성동 저사람도 포함) 1, 2렙분들이 또 저 게시물에 안좋은 소리를 할 우려가 많았고 그런 글이 보인다 싶어 질질이님이 그 댓들에 답을 단거죠. 님이 보시기에는 아무 상관이 없을지 모르는 사항도 다른 사람에게는 아닐 수 있다, 이말입니다.
아, 그리고 착각하지 않게 한가지 말씀드리는데, 제가 뭐 질질이님 잘 알아서 딱히 쉴드치거나 그러는게 아니고 지나가다가 무슨일인가 하고 보다보니 조금 답답한 면도 있고 서로간에 대화가 잘 되는 것 같지않아 댓글 단거에요. 질질이님의 댓글이 솔직히, 제가 느끼기에 조금 과민해서 댓글을 다신게 없잖아 있어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렙부심으로 밀어부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보죠.. 님 제가 예전에 쪽지 보낸적이 있었죠..
유게에서 스크린 쿼터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먼저 스크린쿼터제가 뭔진 알고 지껄이는거냐고 하신적 있죠... 그게 첨보는 사람한테 할말은 아니죠..
두번째로 볼까요? 저랩들이 부들부들 한다고 하셨어요.. 이말이 제 3자가 봤을때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님이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세번째.. 님과 유게에서 말언쟁이 잠시 있었을때 바로 정게에서 2~3사람 달려와 저보고 쓰레기,버러지라 매도하기 시작했습니다..그게 그소릴 들어도 상관없는 이유입니까?
제가 그 글에서 렙가지고 운운하시는 님에게 한마디 했지.. 그글의 개그풍자가 잘못되었고
사라져야 한다 잘못되었다라고 한적은 없죠.. 즉, 제가 님에게 말한건 정치적인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만.. 바로 일베라 덤탱이가 씌워졌죠..
이건 마치 조선시대 돌팔매질 당하는 기분입니다..
여기는 무언가 뒤틀어졌습니다.. 왜 제가 일베를 옹호한다고 생각하세요?
하늘에 맹세코 일베는 단 한번도 가본적도 없는 사이트고 거기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뭘하며 노는지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합니다.. 적어도 토론이라는 자세가 되어있고
일베충이 그리 말도 안되는 집단이라면 그들처럼 꽉 막혀 배척하는 자세는 비슷하지 않아
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발끈한건 사실입니다만 아직도 제가 왜 어거지로 만들어진 욕을 들어먹어야 하는지
욕을 들을만한 짓을 하지 않았는데 왜 이곳 정게에서만 몇몇사람들에게
쌍욕을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정녕 무시할려고 레벨 운운한게 아니다 라고 하신다면 사과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게에서까지 쓰레기네 버러지네 운운한 사람들이 저에게 사과할것
같아보이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