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발은행 [ADB] 을 통한 그동안의 한국실적
덧글로 달아 드릴려다가...
이미 아사리판이 되어있는지라..ㅎㅎ
가지고 있는 자료가 다른곳에 있어서 지금은
기억 나는대로 띄엄띄엄 알려 드릴게요.
아래의 글에서 ADB에 한국기업의 참여율이
2% 미만이라고 했는데요...
이건 최대 실적을 올렸던 년도 입니다.
주로 설계용역으로 한국업체들이 실적을 올렸고요,...
(지금껏 통털어 5개업체 미만)
시공용역으로는 경남기업이 유일 했습니다.
2012년? 2013년이 최대 실적이었는데요
설계. 시공을 다 합쳐서 1.5%?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도 ADB를 한번 도전해 보려고
사업승인 조건을 보니...
입이 쩍~~~~~~~ 벌어지더군요. ㅎㅎ
해외 원조 참여실적이 몇년치가 있어야 되고..
암튼.. 어지간히 해외공사좀 했던 업체들도
참여자체가 안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즉... 이게 일본의 꼼수이지요.
일본은 일찌감치 JAICA 라는 원조단체로 실적을 많이 보유하고
또한 이 실적을 바탕으로 ADB에 참여를 해서
실적이 빵빵한 업체가 많은반면
한국등 신규가입국가들이 이 조건을 맞추기가 쉽지않죠..
한국의 KOICA 나 EDCF는 비교적 최근에 원조 공여국이 된 관계로
이런 해외실적을 장기간 쌓은 업체가 드뭅니다.
이런 이유등으로 ADB가 일본이 독식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데이터를 드리고 싶었으나..
자료 없이 기억에만 의존해 쓴 관계로...
살짝살짝 안맞는 부분도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