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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1 14:06
강남, 분당이 독립한다면?
 글쓴이 : 칼리
조회 : 875  

 지금 성남시가 저렇게 할 수 있는게 재정규모가 큰게 가장 큽니다. 경기도에서 성남이 수원보다 재정규모가 큰 걸로 압니다. 이게 다 분당의 힘이죠.


 분당이 따로 독립시가 된다면 성남이 지금처럼 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까? 전 절대 불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부유한 동네들이 따로 독립해서 지방정부를 구성하고 재원을 걷어서 자신들 맘대로 복지를 한다면, 말 그대로 지방간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될 겁니다. 강남이나 분당같이 재원 걷기 좋은 동네면 당연히 복지수준도 다른 지역보다 월등해 지고요.


 복지란 게 결국 전체에서 걷어서 다시 나누어주는 것으로 형평성을 중시하는 것인데, 이건 결국 어느정도 경제력이 바탕이 되야 가능한 겁니다. 게다가 한번 편성되면 다시 줄이는게 매우 어려운 겁니다. 줄때는 쉬워도 뺏는건 반발도 심하고해서 어려운 거라서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지방 복지를 중앙정부가 통제하는 건 지방재원을 중앙정부가 주로 담당하고 있는 현 실정에서 당연한 겁니다. 지방 정치가야 4년 길어야 12년이면 끝입니다. 즉 지 호주머니에서 안 나가니 막 질러버리면 뒷감당은 결국 중앙정부가 져야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지방재정 파탄나도, 결국 중앙정부 호주머니에서 메꿔야 합니다. 그러니깐 중앙 정부에서 통제를 하는 것이고요. 애당초 독일같은 연방제 국가랑은 체질이 다른 국가입니다.


 어느 동네는 부유하니깐 맘대로 더 나은 복지를 하겠다? 그러면 부자동네들은 다 독립해서 자치단체를 만들면 이득이죠. 성남시의 지방재정자립도가 백퍼센트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무슨 시 재원으로 하겠다는 건 말장난일 뿐입니다.


 당장 강남구나 분당구가 제멋대로 하면 서울시나 성남시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우리는 수평적인 지방자치제 국가가 아닙니다.


 이재명 시장이 정 그렇게 맘대로 하고 싶으면 성남시장이 아니라 경기도지사나 서울시장, 더 나아가서 대통령이 되서 그렇게 하면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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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y 15-11-21 14:10
   
성남시가 이재명시장 오기전에는 빚만 7천억원이었습니다
시가 파산 직전이었어요
그런 성남시가 매년 써오던 예산 줄여서 빚 다 갚고 복지 하는겁니다
겨울이면 그해 예산 다 쓰려고 일부러 보드블록 파헤치는것 같은거 말이죠
성남시 재정 규모가 그때는 작았다가 갑자기 커진게 아닙니다
어떻게 그 재정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겁니다
     
돌돌잉 15-11-21 14:17
   
[새누리 지지자분들] 에게 눈에 가시가 바로 박원순과 이재명입니다.
왜냐면 너무나 극명히 비교가 되기때문에

우리 박근혜 대통령님의 그 뻘소리 어록이 지천인데도
그분 말할땐 한마디 없다가 뭣좀 물고 늘어질게 없으니 말꼬리 잡고있는거죠.
     
칼리 15-11-21 14:27
   
그거야 이재명이 시장되고 생쇼한 겁니다.

 애당초 성남시가 거지도 아니고, 흑자도산. 말 그대로 그냥 시 재산 좀 팔고 하면 다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파산한다고 엄살 부려도 파산한 도시 있습니까? 다 중앙정부에서 땜빵해줍니다.

 지방 복지제도는 중앙정부의 통제하에 있습니다. 즉 정부와 협의하에 하는 것이지. 무슨 시장 맘대로 하는 게 아니란 겁니다. 정 이재명 맘대로 하고 싶으면 보다 높은 권한을 가진 자리를 찾아가면 되는 겁니다.

 국회의원이 되서 지방자치법을 개정하거나, 보다 상급 자치단체장으로 가거나 대통령이 되서 하면 된다는 겁니다.
          
돌돌잉 15-11-21 14:42
   
그렇게 쉬운데 왜 파산 직전까지 갔을까요?
단순 바뀐건 시장뿐인데?
               
칼리 15-11-21 15:06
   
파산직전까지 전혀 안 갔습니다.

그냥 이재명이 시장되고 지가 선언한거 뿐입니다.

파산이란게 애당초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야죠. 성남시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시 재산 팔고 하면 충분히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되고도 남았습니다.
                    
돌돌잉 15-11-21 15:12
   
상식적으로 말하세요.
7천억 상당의 당장 갚을돈이  없었으니 파산한거지

미래의 수익 미래에 갚을거 그렇게 말하면 망하는 사람 누가 있습니까?
그런말은 옛기억 생각하면서 하는겁니다.
내가 그때 호화청사 3200억 들여 무리하게 안지었으면 어째어째 갚고 부채청산 했을텐데....
                         
아라비카 15-11-21 16:00
   
주택공사에서 빚 상환독촉이 들어온적도 없고 판교사업때문에 어차피갚아지는 빚이었어요.
파산한적도 없고요.  재정건전성 최상위권 도시인 성남 파산위험 전혀 없는데
이재명이 시장이 되더니 뜬금없이 생쇼한겁니다.
성남시가 모라토리엄이면 대한민국 대다수 도시들은 다 디트로이트인듯.
이때 주택공사도 재정부도 ????  이런 반응이었음ㅋㅋㅋ
suny 15-11-21 14:14
   
친환경무상급식, 시의료원, 무상산후조리....
이런 복지가 포퓰리즘이면 당장 시재정이 적자가 나겠죠?
이런 복지를 아예 안할때인 새누리당 시장때에는 7천억원 적자가 나서 파산에 몰렸었고
하지만 지금은 이런 복지를 해도 재정이 남습니다
친일타파 15-11-21 14:14
   
분당이 떨어져 나간다해도 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요마 15-11-21 14:17
   
그렇죠.  복지는 의지의 문제이지..  예산 확보 뒤에 한다.  뭐가 선결 조건이 충족되면 한다의 문제가 아님.

그렇다고 이곳저곳 써야 될 곳을 못 쓰면서 복지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 시장님은 시의 빚도 갚았고,  기존에 각 용처에 쓰던 예산은 거의 그대로 집행하되..

전임시장 시절까지처럼 불필요한 전시행정 사업이나 건설 등을 안 하고..

흐지부지 마구 흘러나가며 낭비하던 예산을 잘 집행되도록 관리감독 철저히 하며서 마련된 예산 중에서

아주 작은 예산으로 한다는 것 아닙니까...

이런건 칭찬 받아야지 '포퓰리즘'이라고 욕 먹을 사안이 아니지요.
바람노래방 15-11-21 14:22
   
근데 분당 사람들은 불만보다는 오히려 이재명 시장을 좋아한다는거..
시민을 위한 행정이란 저렇게 하는 거다 라고 칭찬중이죠.
물론 빨갱이 거리는 사람도 있겠죠. 거기도 대형교회가 많으니..

포퓰리즘이네 뭐네 하는 사람들은 그냥 이재명, 야당이 싫은 거임! 이유야 갖다 붙이는거고.
가이우스 15-11-21 14:23
   
착각하나본데 강남의 자산이 가치를 올리는건 다른 서울시에서 많은부분 포기해줘서 가능한겁니다.

강남 분리시키고 맘먹고 서울시에서 면세혜택때리면서 특구지정해서 경쟁하면 강남 바로망합니다.

강남이 경쟁력이 높아서 세수가 많은게 아닙니다.
     
세종시 15-11-21 17:20
   
면세혜택? 님은 정말 세금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으시네...그러면서도 아는 척 하는 것을 보면...참...님은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나 알고 야그하시는건감? 님이 세금에 대해서 아는게 뭐가 있나 모르겠네요???
sangun92 15-11-21 14:48
   
" 게다가 한번 편성되면 다시 줄이는게 매우 어려운 겁니다. 줄때는 쉬워도 뺏는건 반발도 심하고해서 어려운 거라서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 정말?
한번 편성하고 나면 줄이거나 빼앗는 것은 어렵다고?

노인정 난방비 예산 전액 삭감 ==> 노인네들이 반대 시위했음?
누리과정 예산 2조2천억원 삭감 ==> 예산 삭감됐다고, 어린이집 관계자나 영유아 부모가 폭동을 일으켰음?
돌봄 교실 예산 6900 억원 삭감 ==> 혜택받던 어린이나 학부모가 항의 시위를 하기라도 했음?
가정양육수당 지원대상자 93,000 명 축소, 가정양육수당 1135억원 삭감 ==> 혜택 빼앗기고 줄어들었다고 폭동 일어났음?
기타 수두룩한 복지사업 예산 삭감했는데, 기존에 받던 복지가 사라지거나 줄었다고 항의하는 시위나 폭동이 있었음?


" 게다가 한번 편성되면 다시 줄이는게 매우 어려운 겁니다. 줄때는 쉬워도 뺏는건 반발도 심하고해서 어려운 거라서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임?

지금 거짓 선동하는 것임?
     
세종시 15-11-21 17:23
   
님은 새민련 똘마니인가? 어떻게 저런 수치를 꽤 차고 있으신감? ...어쨌든 예산편성의 경직성을 야그하는데 생뚱맞은 다른 예로 반박하기는...새민련에서 그렇게 댓글달라고 시켰나 보네^^ 새민련 똘마니 알바~
          
sangun92 15-11-21 18:18
   
드으으으응~신 얼간이 벌레.

몇 칸 밑에 있는 글에 다 나와 있다 등신 벌레야.

니 호박 속에 있는 망상을 사실로 믿지 말라고 그렇게 이야기해도 여전하네?
사기치고 있는 것을 가만히 놔 두었더니 등신 지랄?
니 사기 거짓말을 밝혀 주리? 벌레야?
칼리 15-11-21 15:11
   
이재명이가 억울하면 국회의원이 되서 사회보장기본법 자체를 뜯어고쳐서 지방자치단체가 맘대로 할 수 있게 하거나, 아니면 대통령이 되서 하면 될 거 아닌가요?

현행법상으로 새로운 사회보장제도를 시행할려면 정부부처(복지부)와 협의하에 해야 하는 것이지, 지방단체장이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성남시의 재정자립도는 60프로대입니다. 즉 성남시 재정이 100프로 자신들 것으로 하는게 아닌데, 자신들 재정으로 한다? 이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Ciel 15-11-21 15:33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어쨌든 문제제기는 할 수 있는 건데, 억울하면 대통령이 되어서
시행해라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야말로 유치하기 짝이 없군요. 

게다가 현행 지방자치제도하에서는 어떤 지자체도 재정자립도 100프로 달성은 불가능한데
100프로가 아니니 말도 안된다라...모두가 다 똑같이 누려야한다고 얘기하면 빨갱이라고
몰아부치는 사람들이 어째서 지방자치에 맞게 지역별로 특색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면
차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군요.
     
suny 15-11-21 20:16
   
칼리님이 그렇게 억울하시면 여기서 핏대 올리지 말고
성남시 시의원이라도 되서 막아보시던지요

뭐 이런 무식한 댓글이 다있어?
의료사고나서 의사에게 억울한 일 생겨 문제제기하려면  보건복지부장관 쯤 되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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