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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6 14:18
위송빠르크님 의견에 동조합니다.
 글쓴이 : 호태천황
조회 : 539  

위송님 말인즉, 
[우리는 동맹의 요청으로 인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파월 했지만,
상대편에 서있는 그리고 전쟁의 직접 당사자인 월남 국민들 입장에서는
우리 대한민국 군인들이 총을 든 무서운 침략자로 보일 수도 있다.] 

모 이런 말씀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는 월남인들이 실제 있잖아요...

위송빠르크님의 발언은 파월장병들을 모욕하는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기분나쁘게 들으실분들도 있겠지만,
제 큰형님도 파월 장병이셨고, 고엽제 피해자로 등록되셨지만,
월남전 이야기 하실 땐 많이 미안해 하셔요....

그리고 또 파월을 결정한 박정희가 잘못됐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당시 박정희는 파월이 대한민국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했기에 내린 결정이였겠죠. 
그 이익을 누가 가져갔느냐는 후차적인 문제고,
파월의 결정 그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나쁘지 않고 조금이라도 이득이 있었다는 것이지,
월남 국민들에게도 우리의 파병이 도움이 되었는지는 좀 생각해 봐야할 문제 같은데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월남 국민입장에서는 대한민국 군인들에 대해 침략자라고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항상 자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지 타국을 위한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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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숭빠르크 16-03-16 14:22
   
예.

제 주장을 참 알기 편하게 정리하셨네요.

제가 글재주가 이리도 없었나 개탄스럽군요.
     
호태천황 16-03-16 14:29
   
글이라는 것이 토시 하나에 의미가 다르게 해석되서 분란이 종종 일어나긴하죠.
왕밤바 16-03-16 14:30
   
에휴 이양반들아.
     
호태천황 16-03-16 14:31
   
그래도 양반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양반아.
          
왕밤바 16-03-16 14:33
   
할말은 많은데 원론적인 얘기만 오고 갈까봐 안하는거요. 특히 저 양반은 지가 뭔말하는지도 모르는구만.축게로 기어서 가요.
               
호태천황 16-03-16 14:35
   
제가 또 밤바님 팬으로써 긴글이라도 읽어 드릴테니 이야기 해보세요..후훗.
                    
왕밤바 16-03-16 14:36
   
사양할께요.
남궁동자 16-03-16 14:32
   
베트남 사람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할수있는 생각이겠죠.

다만 그렇다고 한국군은 침략군이 아니란 사실이 바뀌는건 아니지만요.
     
왕밤바 16-03-16 14:34
   
님도 이제 무현당 따라지에서 나오세요. 저런 마인드랑 엮이시지 말구요.
     
호태천황 16-03-16 14:34
   
네 님말도 맞아요...

제가 보기에 두 분은 주장이 대립되는 것이 없어요.

두 분이 똑같은 말을 하시는 걸로 보여요.
손세이션 16-03-16 14:38
   
자유주의를 수호하는 전쟁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은 거의 없을껄요  우리에게 지극히 현실적인 전쟁이죠  돈없고 약자였으니까요
     
호태천황 16-03-16 14:39
   
파월을 결정하게 된 이유 중 하나겠지요.
전쟁은 겉과 속이 다르니까요.
님 말씀도 맞습니다.
족보 16-03-16 14:39
   
북한의 인민군들에게.그 지역 주민들에게 un참전국은 침략자로 보일 수가 있다.중공군은 한국군에게 그 쪽 주민들에게 침략자로 보일 수가 있다...이게 불분명한게 내전이기 때문에 그렇겠죠.베트남 같은 경우 프랑스의 침입이 다시 있었고.중국의 침입이 있었고..이건 분명 침략군이 맞는데 미국같은 경우는 내전상황에서 참전한 상황이니 마냥 그렇게 볼 수는 없고..문제는 어느쪽에서 먼저 내전으로 몰아같느냐.베트남 국민들이 어느쪽을 지지하느냐..근데 사실상 어느쪽도 침략군은 아닙니다.그 말 자체가 성립될 수는 없죠.베트남이란 나라에 야욕을 갖고 싸운 전쟁은 아니었으니까요
     
호태천황 16-03-16 14:41
   
님의 시각도 존중합니다. 또 많은 부분 동의하고요.
전쟁을 보는 시각은 다양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전쟁이 "수학"은 아니잖아요.
          
친일파제거 16-03-16 16:16
   
베트남전쟁 자체가 자유월남이 존재할 때 월남정부+미국의 파병요청에 따라 행해진
정상적인 용병 파병인데, 이걸 가지고 침략군이라고 지껄이는 놈은 역사시간에 졸았나?
               
호태천황 16-03-16 16:17
   
글의 맥락이나 보고 이야기하세요 ^^
님 주장 맞다고요 ㅋ
그리고 자꾸 반말 하시면 화냅니다..>.<
                    
친일파제거 16-03-16 16:20
   
베트남전쟁 자체가 자유월남이 존재할 때 월남정부와 미국의 파병요청에 따라 행해진
정상적인 용병 파병인데, 이걸 가지고 침략군이라고 지껄이는 놈은 역사시간에 졸았나?
                         
호태천황 16-03-16 21:36
   
독해력이 필요합니다. -독해력 13579
우갸갹 16-03-16 16:47
   
파병후 민간인 학살이나 전쟁범죄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건 몰라도 침략군이라고 하기에는 전제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월남 정권에 동맹군으로 병력을 파견한 것이니 침략과는 다르죠.
월남국민으로서는 침략군이라는 말은 납득이 안갑니다. 월남국민은 우리 군을 동맹군 또는 방위군으로 봐야하고 월맹쪽에서야 적군으로 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위숭빠르크 16-03-16 17:29
   
이렇게 난독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니::::
     
우갸갹 16-03-17 00:33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을 써놓고 난독이라 몰아붙이다니 바람직하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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