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3일 야권 단일후보 사퇴는 대선이 3자 대결 구도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피눈물 나는 결단. 대선 당일(12월 19일) 미국행은 승리 후 문재인 후보 진영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선택.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2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대선 과정에 대한 안 의원의 첫 번째 술회다.
그는 민주당 일각에서 자신이 문 후보를 최선을 다해 돕지 않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과 관련해 “세계 어느 대선에서 (파트너가) 열심히 안 도와서 패배한 후보가 있었느냐”고 되물었다. 인터뷰는 서울 노원병 지역구의 사무실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다. 다음은 문답.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도중 사퇴한 이유는.
“제 모든 걸 걸고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국민에게 약속을 했다. 그런데 저쪽(문 의원 측)에서 단일화가 안 되면 3자 대결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나왔다. 서로 (단일화) 7개 항에 합의할 때 ‘후보 등록 전 단일화를 이룬다’고 했는데 그 말은 합의를 깨겠다는 것이었다. 그걸 보고 결심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면 내려놓는 수밖에 없다고.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선 문 후보에게 밀렸다는 식이었지만 당일 오전에도 내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의 1대 1 대결에서 이기는 결과가 나왔고, 내부의 여론조사 결과도 여전히 견조하게 (문 후보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정말 피눈물 나는 결단이었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07/29/11791619.html?cloc=nnc&total_id=1219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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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현숙2님 글 보고 빡쳐서 올렸습니다.
문재인이 왜 문제가 있냐 하면 말을 함부로 합니다.
한마디로 자질도 없고 그릇도 작다는 겁니다.
대선 tv토론때도 대북정책과 관련 안철수도 서면확답을 받고
금강산 재게등 하겠다고 했고
문재인은 구두약속만으로 하겠다고 하면서
서로 주장하다 문재인이 안철수에게 그건 이명박과 같다라고
비냥아냥 거렸습니다.
그때 실망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후바로 대통령후보 사퇴했죠.
또 새정연을 탈당할때도 혁신전대와 관련
서로 주장하다 문재인이 그건 새누리식이라고
비아냥댔죠.
그러자 완전히 실망하고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었죠.
그런데 그지지층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상대를 설득 못하면 별 수식어를 동원해서 매도합니다.
심지어 버러지 일베충 알바등등..
이게 전가의보도가 되었어요.ㅎㅎ
솔직히 너무 달라서 한국사람인지 의심이 들정도..
이번 총선 더민주 50석 예상합니다.
국민의당 40석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