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당 창당과정과 공천과정은 정말 새로운 세력의 부상을 바라던 국민들에게 실망을 크게 안겨줬죠.
그러나 기존 거대양당이 공천과정에서 국민의 당 저리가라로 캐삽질을 해대고, 양당 대표 중에 한 놈은 자신의 당 후보 공천도 하지 못하게 하는 생쇼를 하고, 또 한 놈은 지역구에서 떨어질까봐 출마도 못하고, 당 대표직도 공천 끝나자마자(지 입맛에 맞게) 버리면서 책임 회피를 위한 꼼수를 부렸죠.(당대표 그렇게 물러나라고 할때 물러났으면 당이 쪼개질 명분도 안 생겼겠죠) 반면에 안철수는 그동안 국민들에게 실망을 보여줬던 우유부단함을 많이 떨쳐버리는 모습을 보여줬죠.
국민의 당의 인기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라서 그렇지 실제로는 더 할 거라고 봅니다. 더민주에서 몸 달아서 국민의 당과 안철수를 극딜하는 게 다 이유가 있죠(그들은 피부로 확 와 닿으니깐요)
한기리가 초반에 깡짜 부리다가 국민의 당 인기 올라가니 바로 변색하고 뛰는 거 보세요 ㅋㅋㅋ. 출마 안한거 땅을 치고 후회할 겁니다. 머 어차피 재보선 노릴테니깐 열심히 뛰긴 해야죠.
아무튼 이번 국민의 당은 지역구 후보 투표수보다 월등히 많이 정당비례표를 얻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새누리당 지역 후보를 찍더라도 비례에서 타 당을 찍는다면 국민의 당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더민주나 정의당은 편향성이 큰 정당이기 때문이죠(열렬한 지지층을 가졌다는건 결국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도 많다는 겁니다)
호남에서 압승하고 비례표 잘 흡수해서 30석 이상만 한다면 국민의 당은 대성공이라고 봅니다.(특히나 정당비례 20프로 이상 득표시에는 제3당의 입지는 확고히 다질 겁니다. 안철수도 같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