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새누리 과반은 거의 고정이었으니
과반 이하로나오면 대패라고 할 수 있겠죠

현실에 바깥 세상에 나가면 야당은 졸망이던데....

정치란 자기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고 대의정치에서 과반을 못차지하고 상대가 과반이상을 가져가면 진 것입니다. 벌써 질 것을 예상하고 쉴드 치려하니 항상 그모양인 것입니다.
대의 민주주의는 중우정치가 될 위험성도 있지만 아직까지 나온 정치시스템중 자기 수정능력이 가장 우수한 정치 시스템이고 표를 못 얻었다는 것은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고서 노인 욕이나 하고 어리석은 국민 탓이나 하고 그와중에 당선된 사람 들, 특히 범죄자들은 제대로된 국민의 심판을 제대로 받았다는 논리를 펴고. 각각의 당선자가  제대로 된 국민의 심판을 받았는데 왜  다수당이 못 됩니까? 무언가 국민의 요구에 부응 못한 것은 생각을 못합니다.

더민주는 친북정책과 허황된 복지정책을 버리면 과반이상 차지할 것 같은데 그것을 못하니 안되는 것입니다.

투표 결과가 '선'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히틀러도 선이라 말해야 합니다.
또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면 표와 연결될 수 있겠지만, 그 '국민의 요구' 역시 항상 정당하거나 선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게 님이 말하는 중우정치의 위험성이고 우리의 현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으셨습니까? 당연히 해 본 적이 없겠죠. 왜냐하면 님은 자신의 판단이 '선'이라 믿으실테니까요.

이런 말하면 그럼 '넌 선이라 장담할 수 있냐?' 힐난하실 것 같아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이리 말한다 해서 '내가 선이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판단의 여지를 열어 두자는 뜻이지요.

같은 선상에서...
님이 잘못됐다, 허황되다 비난하는 그런 정책을 지지하는 국민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그게 '선'이라 믿어요. 다만 아직은 님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더 많기에 새누리가 집권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그 결과가 님과 새누리가 옳다는 판단을 할 근거가 되지는 못합니다.

그러니 님의 판단 기준만으로 함부로 평하지는 마세요.

원래 여야당 170대 130은 매 선거마다 있던것인데 문제는 30프로대 투표로 과반수이상을 차지해서 사표로인한 국민의 선택을 외면한다는 것이죠 ~
이것을 두고  국민의 선택이니 머니 하며 잘못된 국정운영이나 정책을 쉴드치는 인간들은 스스로 생각이 없다는 말이죠.

차라리 정당명부식 투표률로 여야당을 판단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처용님은 제 생각과 많이 비슷하시네요.
다만 후보를 선택하는 투표의 장점 또한 있으니, 말씀처럼 정당명부식 투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투표 결과 왜곡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이 망할 소선구제도 바뀌었으면 좋겠고요.

총선에서 30%대 투표율? 언제 그러 일이 있었나요?
http://news.joins.com/article/1990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