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노무현이 대통령을 할 당시, 세금 문제와, 지지부진한 부동산 정책 문제로 인해서 많이 욕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소통을 많이 하는 대통령이었고,
일본국민과의 직접 대화, 독도 문제 대국민 담화등을 통해서, 한국의 역사 문제, 그리고 성과는 미진했었지만 뚜렷한 정치관을 가진 이라는건 인식하게 되었죠.
몇가지 부분에서 맘에 안든다고 해서 그가 살아온 행보, 그리고 그의 노력많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미약한 빛이 있었을때는 그 다지 밝은줄 몰랐었는데 어둠이 내리니까. 그 빛이 얼마나 밝았는지가 느껴지더군요.
위 사진을 올린 이유는 이전 박근혜가 선거유세에서 늙은 할머니의 손을 잡기 싫어서 피하던 상황과 오버랩되서입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대통령의 친인척을 매우 싫어합니다.
김대중, 노무현의 경우라도 말입니다. 아내부터, 자식, 그리고 친형제까지, 전부다 쓰레기라고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비리가 대통령 친인척을 통해서 이루어지는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많큼은 부자가 같은 정치를 하던가, 부녀가 같은 정치를 하는것을 극도로 증오합니다.
(형제도 말이죠)
이전 노무현과 이명박, 그리고 요즘들어 박근혜를 보면 그런 생각이 더 들더군요...
하지만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인정할만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 변호사로 활동했었던 그의 행적과, 대통령으로서 힘든 상황에서 버텨냈던 그에게 치하를 보냅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