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강남역 10번 출구에 가서 추모하면서 이런 발언을 했더군요.

강남역 10번출구에 붙은 추모 포스트잇 보존은 물론 추모비를 세우겠다고 했는데

제 상식으론 이런 뻘소리가 있나 싶습니다. 포스트잇 내용보면 추모와 상관없는 뻘글들이 난무하는데 그래도 이번 사건 이슈의 정도를 보아 포스트잇을 따로 보관하는 정도에는 큰 이견이 없는데요.

서울시민 공공장소인 강남역 10번 출구에 추모비와 추모공간을 만들겠다? 이게 말이 되는지요.

이번 사건 말고도 묻지마 사건이 얼마나 많은데 그때마다 추모비 세울건지요.

이번 사건을 앞으로 막기 위해 정책이나 시스템을 만들 연구를 해야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발언입니다.

어제 썰전 보면 박원순 시장이 대권 도전을 하려 하는거 같은데 참 답답하네요.

옥바라지 철거 사건도 사실 정치쇼나 다름 없었는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라도 되면 암울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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