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 나올거 아니면..
이재명이는 시장입니다. 그냥 시장입니다.
시장은 시 일을 잘 할 때 인정을 받는 겁니다.
우리나라 정치는 친박이니 비박이니 친문이니.. 국민들이 정쟁에 넌저리 나는데..
대선 지지율에 몇 프로 나오니까.. 오르는게 답답한 지..
뭔 시장이 정당 대표로 나가네 마네..
시장, 당대표 겸직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하고.. SNS에 당 대표 나가는게 좋나 안 좋나 물어보질 않나..
난데없이 단식을 하질 않나..
대선 지지도 조사에 이름 올라간 것은,
정쟁에 얽메이지 않고,
오로지 성남시 행정을 잘 봐서 올라간 것이지..
현실에서 능력과 진정성을 인정 받아서입니다.
이번 대선은 틀렸구만,
뭐가 그렇게 급한 지 옆에서 누가 바람 넣는 지, 당대표 출마를 SNS에 알아보고..
1분 1초도 아까운 시정을 외면하고 단식같은 쇼로 소일하고,
이러다 김 빠지는겁니다.
다음 대선 목표로 삼고,
임기 내에는.
깜짝쇼나 이벤트 할라지 말고, 성남시정에만 최선을 다하기 바랍니다.
SNS 적당히 하고.. 주중에 광주 내려간 박원순이는 상대하지 말고..
이재명 개인의 색채로 나감 되는데..
그새 못 참고..
기성정치에 물든 것 같은데.. 정신 차리고..
이 사람이 넘어야 할 벽은..
색깔문제입니다.
기억은 안 나는데.. 벌써 한두방 터트렸죠. 중도층 지지 다 떠납니다.
차라리 할 말 없으면 문재인이처럼 입 다물고요.
시작도 하기 전에 어중간하게 친북, 종북스런 발언 안 해야..
대선이 가능합니다.
노무현처럼, 북한 핵실험에 "북한 방어용이다" 이쪽으로 너무 가지 말고,
김대중처럼, 선 안보 - 후 햇볕정책으로 기조를 잡기 바랍니다.
박근혜도 노인들한테 하는 포플리즘..
퍼주는거 세상에서 젤 쉬운 일입니다. 지 돈도 아니고 나랏돈 나나주는거.. 대접받고..
이런 개돼지도 하는 세상에서 젤 쉬운 포풀리즘으로 승부 보려고 하지 마세요.
국민들 다 압니다. 진부합니다.
이정현이가 할 줄 아는건 아부뿐이지만.. 그 아부도 진정성이 통하니 전라도 사람이 당 대표를 꽤 차네요.
나는 이재명을 한때 희망으로 봤던 대목이..
저런 싸구려 포플리즘이 아니라,
성남의 동을 돌면서 민원인들 직접 질문에 답해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인간적인 진정성이 느껴져..
시의 관공사 감독에 전문지식이 있는 시 자원봉사자를 쓰는 대목애소 아이디어와 현실문제 해결능력을
봤는데.
이런 거에서 지방 시장이지만 이재명을 대선후보로 쳐주는 것이지 돈(시장상품권) 나눠주는 것이 아니죠.
이거는 박근혜도 합니다.
이런 현실적인 소통과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찾는 능력이
기존 운동권이 갖지 못한 부분으로 이재명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주변이 그래서 그런건지 너무 빨리 기성정치에 물 든거 같아.
극복할 지 안 할지는 본인이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