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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8 21:41
물대포 맞고 안와골절이 생길 수 있는가?
 글쓴이 : konadi2
조회 : 885  

백남기 농민이 돌아가셨다고 한다.

가슴아픈일이다..

폭력집회 얘기..

과잉진압 얘기로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하지만..

간과하고들 있는게 있는것 같아.

백남기 농민이  과연 물대포로인해

돌아가셨을까?

의구심이 가지 않을 수없다.


물대포의 최고수압 3000RPM으로도 10미터 거리에서 압력때문에 


전진할 수 없고 가슴에 답답함을 느낄 정도라고 했다.


갈비뼈가 부러지진 않았다.

자,  일단 몇개의 움짤을 보자.

 


KakaoTalk_20160926_123707892.gif


자,  백남기 농민이다..

물대포를 맞고있다.


자세히 보면 무릎을 꿇은 뒤 옆으로 눕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경찰은 농민이 물을 맞아 무릎을 꿇고 쓰러졌는데도

계속 분사를 하고있다.

물론 노령의 백남기 농민한테는

충격이 컸을 터이다..

하지만..이게 안와골절과 콧뼈를 주저앉히며

사망에 이르게 한걸까?


다음 움짤을 한번보자.




KakaoTalk_20160926_123709528.gif


빨간우비 를 입은 사람은 잘봐라.

백남기 농민이 쓰러져있고, 다른 시위대가

농민을 끌어내고있다.

​빨간우비를 입은 이사람은 사이드로 스탭을 밟으며

물대포가 날아오는 방향으로 포지션을 잡고있는게 보인다.

그리고 물대포가 분사되고

빨간우비를 입은사람은 사이드스텝으로 이동한 뒤


물줄기를 등으로 받으면서

백남기 농민 쪽으로 쓰러지듯 다가서는게보인다.

​이 화면을 보면 빨간우의가 백남기 농민을 보호하려는지

해하려는지 정확한 판단이 서지않는다.

자,  그럼 다음 움짤을 한번보자.




KakaoTalk_20160926_123711515.gif


약간 다른각도의 화면이다.

보이는가?

빨간우비 의 몸짓을 잘 봐라.

오른손을 뒤로 한번뺐다가 쓰러져있는 농민에게

주먹을 내지르는 걸로 보인다.​


저 상황에서 주먹을 뒤로 뺄 이유가 없다.

절대 농민을 구하려는 몸짓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d83aeb3c4185fbb2614ca4a76cfeb5c0.gif



마치 핸더슨의 파운딩과도 같아보인다.


규정대로 최고수압으로 10미터 거리에서 가슴에 쏴도 


갈비뼈가 부러지지 않는데 안와골절?


이상하지 않은가?



​화면상의 정황으로 보면

나는 백남기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은 빨간우비를 입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파운딩으로 인해 농민은 머리에 큰 타격을입고

고령의 숨을 놓아버린것 같다.


자.  백남기씨의 죽음으로 반사이익을 받게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과잉진압의 경찰일까?

무능한 박근혜정부일까?​

아니면 농민의 죽음으로 여론몰이를 할 수있는

어떤 세력들일까?

각자 판단은 알아서 하는걸로..​



부검을 해보면 더욱 정확히 알게 될 것이다.


안와골절이 수압에 의한것인지 빨간우의의 타격때문인지..


부검을 극구 거부하는 이유도 알게 될 것이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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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대왕 16-09-28 21:45
   
물대포가 사인인지... 시위대와의 충돌로 인한 사망인지 확인이 필요하죠.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부검이 필수구요.

법적으로 하면 됩니다. 법에 따라 부검이 필요하면 부검하면 되는 것입니다.
호태천황 16-09-28 21:48
   
당신들이 물대포 맞고 땅바닥에 헤딩해서 실험해보삼..
물대포의 힘 때문에 밀려서 앞으로 꼬구라지는 빨간 우의 의심하기 전에...
뭐 님들 정도의 두괴골 골밀도라면 생존이 가능할지도...
     
konadi2 16-09-28 21:57
   
그러니까 부검을 해보면

안와골절이 물대포에 의한 것인지 빨간우의의 타격에 의한것인지 밝혀질 겁니다.

참고로 물대포 최고수압 3000rpm으로도 10미터 거리에서 갈비뼈가 나가진 않았어요.

갈비뼈는 얼굴뼈보다 강도가 절반이하로 약한 뼈죠.
          
호태천황 16-09-28 21:59
   
제가 골밀도를 왜 언급했는지 생각해 보삼...
담덕대왕 16-09-28 21:50
   
안와골절 이야기가 나오는데... 물대포 맞고 뒤로 넘어졌으면 얼굴 전면에 안와골절이 올 수 없습니다.

오히려 시위대와의 충돌이 얼굴전면에 가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확실한 진실규명이 필요합니다.
코리아헌터 16-09-28 21:50
   
빨간우비가 무릅으로도 찍어누르네요.
등에 물대포를 맞았어도 자신이 엎어지던가 해야지 백남기씨를 타고 누르네요.
konadi2 16-09-28 22:01
   
빨간우의는 넘어지기 전 왜 사이드 스텝을 밟으면서 물대포를 등에 지고

넘어지기 전에 왜 오른쪽 팔을 뒤로 뺐을까요?

그럴 이유가 전혀 없어요


사이드스텝을 밟을 이유도

팔을 뒤로 뺄 이유도...
     
호태천황 16-09-28 22:04
   
이젠 별 요상한 것까지 ㅋ
이봐요 수압을 견디고 균형을 잡으려는 자세잖아요...
본능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팔꿈치를 뒤로 하는 것까지 트집을 잡아서 음모론을 양산하는군요..ㅉㅉㅉ
          
konadi2 16-09-28 22:06
   
수압에 얼굴뼈가 부서졌다는 주장보다는 훨씬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새연이 16-09-28 22:13
   
무릎에 찍여 안와골절이 왔다고 해도
원인은 저 물대포임
그리고 물대포에도 안와골절가능성 충분함
얼굴에 정통으로 물대포를 놨는데
사람의 펀치력보다 물대포의 위력이 더 강함 대가리에 텅텅 소리나는 님아
그래서 해외에선 물대포를 사람얼굴에 조준 못하게 하는거임
                    
konadi2 16-09-28 22:18
   
사이드 스텝으로 일부러 물대포쪽으로 가서 추진력을 얻은 빨간우의는

아무 잘 못이 없는거겠지요?

넘어지기 전 파운딩 자세를 취한것도 우연이겠지요?
담덕대왕 16-09-28 22:03
   
저 빨간 우의입은 사람의 무릅치기를 맞으면 웬만하면 반병진 될 것 같네요!!
새연이 16-09-28 22:11
   
이 수구꼴통들은 대가리에 든게 없네
빨간우비 입은사람이 물대포에서 보호해 줄려는 워낙 수압이 쎄서
밀려나는거 안보임
넘어질려고해도 밀어내는 수압으로 밀리는 거임

아직 수압이 얼마나 강력한지 모름 그 수압만으로 전기톱처럼 사용할수있음
저 물대포에 한번 맞아봐야지 아 이러지
저기에 가는 노줄을 끼우면 나무도 잘라버림 그정도의 수압으로 쏘는데
말인지 당나귀인지 구분을 못하는 인간들
쾌도난마 16-09-28 22:32
   
ㅋㅋ 그런 노력이 필요한 시선으로 세월호를 봐주지 그랬냐.. 그땐 교통사고다 어쩐다 하더만 ㅋㅋ
부상자를 끌고 나가는 와중에도, 물대포 시원하게 쏴주네..

왼쪽으로 가던 무게 중심이 물대포를 맞아서 왼쪽 손이 먼저 뻗은거고, 물살이 너무 순식간이라 할정도로
빨라 몸이먼저 떨어지고, 무방비 했던 오른팔이 나중에 나간거지.. 몸이 물대포 맞고 떨어지는 찰나를 팔꿈치 위치와
비교해볼때 동일하다고 보이는데요..애초부터 팔이 뒤로 빠진게 아니라 몸이 먼저 앞으로 나간겁니다. 오른팔은 그냥 무방비 상태였고..ㅇㅋ? 느린짤을 보지말고 첫번째 짤을 보면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닌거 같습니다.

고의라고 본다면, 이사람은 지령을 받은 훈련받은 사람일것이 확실해 보이네요. 보이지도 않는 물대포를 순간반응으로 움직였고, 그 속도를 계산해서 내리 꼿은거니까..

참 안타깝긴 한데 아니 왜 쓰러져 있어서 끌고 나가겠다는 사람을 계속 쏘는 이유가 뭐래요?
자칫 저런 사고가 충분히 날수도 있는데?..
코스모르 16-09-28 22:54
   
결론은 물대포 맞아서 병원가고 사망했으니. 인과관계가 맞죠.. 결정적이든 아니든 사유가 되니깐..... 우선은 경찰의 태도가 제일 문제임,,,,,, 아무 문제가없다느 식의 태도
라이트퍼플 16-09-29 02:23
   
사람 얼굴에  직접 물대포를 쏘고 쓰러져 제압당한 사람을 구하러 가는데 계속 물대포를 쏜다?  담덕대왕 당신의 논리대로라면 경찰은 이미 저 빨간우의를 입은 사람을 체포했었어야 맞아.
CIGARno6 16-10-02 14:43
   
하 그렇게 살고 싶음?
진짜?
격투씬까지 저 글에 넣어가면서?
사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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