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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3 18:02
정윤회씨 아버지 “아들은 최순실 말을 듣고 박 대통령이 자신을 멀리한다고 본다”
 글쓴이 : 너드입니다
조회 : 896  

정윤회씨 아버지 “아들은 최순실 말을 듣고 박 대통령이 자신을 멀리한다고 본다”


-정윤회씨와 최순실씨는 어떻게 만나게 된 겁니까. 너무 알려진 것이 없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아는 사이였는데, 애(정윤회)가 비행기 타다 우연히 다시 만난 걸로 들었어요.”

-최순실씨가 재혼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재혼이죠. 먼젓번 남자 쪽에 애가 있나 보던데요.”

-반대하지 않았습니까. 재혼인데.

정관모씨는 대답을 망설였다. “처음에는… 저는 몰랐어요. (한참 뜸을 들이다가) 왔더라고요. 여기로. 이미 애를 낳아서 왔어요. 비행기 타다 만나서 잘못된 모양인데, 저희는 저 뭐, 성인이 된 다음에는 스스로 판단하는 것 아닙니까.”

최씨와 정윤회씨의 이혼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말이 많았다.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지국장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정윤회씨는 이혼 조건에 비밀유지 조항이 왜 삽입되었는지에 대한 검사 질문에 “그런 내용은 서로 합의한 적이 없으며, 변호사가 나중에 확인해 보니 이혼서류에 일상적으로 집어넣은 문구일 뿐”이라며 “제기된 의혹 대부분은 억측이며 허위사실”이라고 잘라 말했다.

-정윤회씨의 사생활 문제 때문에 이혼했다는 소문이 많은데 사실입니까

“그거 아니에요. 이유는 다른 데 있어요. 애비가 좀 힘을 많이 받았나 봐요. 대통령이 믿고 하셨나봐요. 아들한테. 그리고 애는 너무 자신을 가졌는데, 그게 유연이 애미(최순실씨)가 보기에는 좀 불안했었나 봅니다. (정윤회씨가) 활동하는 것을 조금 억제했나봐요. 우리애가, 윤회가 거기서 실망한 거죠. 자기가 신임을 얻어서 한참 성장해 가는데, 왜 나를 도리어 대통령에게까지 그렇게 뭐를 하느냐 이런 식으로.”

-정윤회씨는 박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면서요.

“그전에 이미 대통령이 인정 안하게끔, 그렇게 이미 애미가 이야기했나 봐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유연이 애미가 대통령에게 진언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나 봅니다.”

그러니까, 정윤회씨는 자신이 이혼을 당한 원인이 부인 최순실씨가 대통령에게 남편과 관련한 ‘진언’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다. “유연이 엄마가 똑똑합니다. 판단이나 그런데 능력이 상당합니다.”

-대통령과 관계 때문에 이혼했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남의 사생활인데, 대통령이 갈라서라고 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아니에요. 같이 모셨기 때문에…. 같이 모시면 안 그래요.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틀림없이 애(윤회)에게 뭘 보이셨을 거예요. 그게 벌써 오래되었을 겁니다. 이혼은 그게 원인입니다. 다른 게 아니라.”

-사돈은 만나신 적 있습니까.

“아니에요. 나는 없어요. 그분과 박 대통령이 무슨 특별한 관계라는 말을 하는데, 터무니없는 말입니다. 최태민 목사가 돌아가신 후 사모님, 그러니까 최순실씨 어머니 팔순잔치가 열렸는데 거기에 박 대통령이 참석했어요.”



현재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산일로인 ‘최순실 게이트’의 시작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의혹까지 올라간다. 대통령의 7시간 동안 ‘실종’에 비선실세인 정윤회씨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비선 논란이 수면 위에 본격적으로 드러난 것은 그해 11월 28일 <세계일보>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내부문서를 공개하면서부터다. 12월 7일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찌라시에 나라가 흔들렸고 문건의 내용은 허위”라고 밝혔다. 이른바 정윤회 비선과 청와대 십상시 논란에 대해 검찰의 결론은 허위라는 것이었지만, 문건 유출 의혹을 받았던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해당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전 경정은 과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세월호 사건 당일 정윤회씨와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한 ‘풍문’을 칼럼에 게재한 가토 다쓰야 일본 <산케이신문> 전 한국지국장 역시 재판에서 최종 무죄를 받았다. 10월 21일, 정씨는 <채널A>에 최순실 비리의혹과 관련해서 “나와는 관계 없는 일”이며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조사해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21644001&code=940100#csidx9a58dbc619d991dbd46c7e061c5e45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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