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최순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연설물 고치는 일.
자기가 고쳐놓고 문제가 생기면 애먼 사람 불러다 혼낸다"는 발언을 했던 고영태.
세간에는 최순실의 최측근이라고 불리우나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순실은 자기 최측근이 아니라고 부정당했던 고영태.
이런 고영태가, 자신의 발언 이후에 언론의 중심에 서게 되자
짐을 꾸려서 여자친구가 있는 필리핀으로 건너감.
이틀 전, ㅈ고영태 지인에게 전화가 옴.
"불안해서 못 살겠다. 살려달라"며 울먹이더니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전화가 끊어짐.
무슨 일이 발생한 것인지 알기 위해 고영태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했으나, 전화 연결이 안됨.
지난 9/20에는 국민일보에 "도와주세요 고영태입니다"라는 메일을 보내
신변 위협을 받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고 함.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순실은 '문제의 태블릿 PC 소유주는 고영태'라고 주장하며
고영태에게 다 떠넘기고 꼬리자르기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발언을 했음.
이미 자기가 설립했던 회사, 재단들을 없애고 문서들은 파기했음.
이제는 관련 인물들을 정리하는 수순?
닭그네가 사과(?)하는 기자회견(?) 쑈를 하고
최순실이 인터뷰를 했던 것은
이제 증거 인멸이 끊났고, 향후 대처 방안까지 이미 수립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그 절차를 밟아가는 것?
그 수순의 일환으로 고영태 정리?
스릴러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관련 기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027000036&md=20161027073657_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