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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문재인을 싫어하지도 않고 이재명을 지지하지만 그냥 이시점에서라면 이재명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인데...
박대통이나 여당의 수작 끄나풀인지 아니면 정말 문재인씨 지지자분인지 구분은 안가지만,
자칭 문재인지지자 중 되게 당연하게 문재인이 될거다 혹은 되야된다. 되지않으면 이상한거다. 심지어, 대다수는 문재인을 지지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음.
아마, 이번 순실언니사건이 없었다면 그대로 20%이상의 대다수였겠지만.
이번사태가 이어져오면서 유난히 이재명시장의 행보가 국민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시원한 행보였고 반면 문재인씨는 강단있는 모습을 기대한 대다수의 기대와 달리 중도라는 미묘한 틀에서 정치권과 국민의뜻을 융합하려는듯한 모습을 보여줬음(사견)
그건 마치, 다른세계나 다름없는 정치권에서의 기본매너 + 여야당간 최소화의 당쟁과 최소화의 이후 정권관계 등등을 고려한 최대한 피가 덜터지고 빠른시간 내에 안정화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듯 했음.
문제는 문재인씨 지지자의 생각과 달리, 대다수의 국민들은 누군가 나서서 제대로 칼부림을 내서 명확한 법치와 권선징악을 보여주길 기대했고 이런 민심은 그대로 지지율에서 드러나고 있음
진짜 민심이 그렇다는걸 못믿는 문재인씨의 지지자들은 이글을 보고 아주 쉽게 분열을 조장하는 글이다라고 할지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통계로 증빙되는 팩트임.
본인의 강단있고 추진력있는 모습을 보여줘야할때라고 생각함. 여야의 통합과 국민통합이라는 취지는 좋으나, 지금의 어떤국민도 저 개념자체가 다른세계인 새누리시리즈나 못되먹은 인간들과 적당선 타협에 의한 통합을 인정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음.
더민주의 내전이라 생각하지말고 둘중 누가될지 혹은 새로운 누군가가 떠오를지 모르지만 지난 총선과 이번사태를 계기로 더민주도 우세한 위치라 여유부리지말고(솔직히 요즘 문재인씨 조금 대통령이라도 된것같은 언사와 뉘앙스가 좋게 보이지는 않음) 명확한 상황분석과 국민의 요구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함.
지난총선 더민주가 잘해고 좋아서 밀어준게 아니라는 점을 벌써 잊혀져가는 듯 해서 좋은모습으로 모두에게 좋은사람이 되고싶은 문재인씩보다 지금은 썪어빠지고 잘못된 국가를 채비하고 탐관들과 탐장들을 처벌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음.
우리나라 제대로 바로 세우려면 임기 5년으로 못합니다. 그리고 언론/재벌/행정부/검찰과 사법부/산하기관/공기업 기득권과 싸울려면 혼자서는 못합니다. 능력있으면서 청렴한 세력이 뒤를 받혀야 가능합니다. 문재인이든 이재명이든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대업이라는 걸 다들 아는데 분열은 없어요. 지금은 인물보다 민주세력이 집권하는것이 중요한 것이지 문재인이나 이재명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들도 민주세력의 많은 유력인들 중 하나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