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국민들과 호남의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는군요?

순진한거냐 멍청한거냐? 호남도 참 너무하구만

개인적으론 탄핵강행이, 전반적인 이번 사태의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서 박근혜에 대해서 강한 부정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은 있다. 라고 생각은 합니다. 한편으론 약간 시간을 들여서라도 어제 대통령의 제안이 헛소리라는 걸 증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했지만

그래도 탄핵 절차는 만에 하나 좌초될 경우에 후폭풍이 엄청날수 있습니다.
탄핵이 안되는 상태가 되면 12월 3일의 촛불은 횟불이 되겟죠.

이점을 생각한다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처신 잘해야 할겁니다.
여차하면 새누리당 당적을 가진 현 의원중 다음 총선에서 다시 뺏지를 달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남아나지 않을 테니까요.

비박계 탄핵 찬성 9명 떨어져 나갔습니다. 국민당도 반대표 많이 나올것 같고요
기여이 무리수까지 보겠네요 이거 나오면 책임 비박계랑 국민당이 져야 할겁니다.
탄핵 끝내 연기 되겠네요 박지원씨 리더쉽이 이정도 였다니..

탄핵 연기된 시점 이후로 모든 책임은 탄핵 거부한 비박계와 국민당에 잇습니다. 애초에 박지원씨도 연기 한긴가

제가 알고 있기론 탄핵발의은 한번 밖에 못하지 않습니까?

기왕할것 확실하게 승산을 예측할수 있을때 하는 것이 좋은데 그게 살짝 걱정입니다..

만일 탄핵이 부결된다면... 아주 골치아파지는 셈인데.

담화 이후 담화에 감동해서인지 탄핵 찬성 입장에서 떨어져 나가
탄핵 연기 해야 된다는게 문제 겠지요

노무현때 단지 정치중립 위반한 발언 했다는 이유로 일사천리로 되던 탄핵이 이정도에 아주 재미난 광경입니다.
결국 너희도 한패였다

이번과 그때가 다른점은 그때는 탄핵이 통과돼고 여론에 의해서 부결된 반면,

이번엔 탄핵이 부결되면 여론에 의해서 재통과될것 같군요, ㅋㅋ

역사책이 나올 내용이 벌어질지도.

이정현이 박지원에게 보낸 문자 메세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충성'

박지원의 어제 jtbc 인터뷰는 사실 관계를 바탕으로 한 멘트이기 때문에 사실 비박에게 키가 있다.

이것은 맞는 말이긴 해요. 그런데 듣기에 따라선, 비박에게 향후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으니 나중에 뭐가 어떻게

된다고 해도 우린 그 책임에서 빼달라. 하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그게 좀 거슬리죠.

그리고 박지원은 탄핵 강행을 당론으로 말하고 있지만 휘하의 의원들은.. 과연 여기 잘 따라줄것인가?

이것도 좀 골치거리구요.

만약 이번에 사태가 예상외의 구도가 되면, 머 사실 이미 그런 와중에 있지만 국민당은 호남에서 완전 몰락하게

될수 있습니다.

이제보니 모두들 탄핵 강행을 찬성하는 입장인듯 한데, 약간 이해가 안되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더민주 지지자들은 조응천의 페이스북 글을 인용하거나 기타 수 많은 이유들을 가져와서

스스로 하야를 하게만들거나 거국내각으로 총리를 뽑아야한다면서, 절대 탄핵은 안된다고들 하지 않았나요?

더구나 탄핵 반대의 이유중에는

"하야가 아닌 탄핵을 했다가 만약 통과가 안된다면 그에 따른 국정혼란과 후폭풍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등도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사실 이번 사태 초기엔 더민주를 제외한 모든 야당과 광화문의 촛불민심이 탄핵을 강력하게 추진하다보니,

광화문과 여의도는 다르다던 우상호나 단독 영수회담으로 똥볼찬 추매애,

그리고 명예로운 퇴진을 보장한다던 문재인도 슬며시 탄핵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아는데,

다들 탄핵을 하기로 한 것까진 좋으나 왜 이렇게 조급하게 반드시 12월 2일이라는 기간을 정해놓고

압박을 걸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최근 뉴스를 보면 야당이 모두 찬성해서 2일이란 날짜에 합의한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좀 확실하게 서로간에 조율을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사실 반대표가 더민주는 국민의당 에서 나올것이라고 주장하고

국민의당에선 더민주가 그간 탄핵에 비협조적이였던 것을 보면 분명 반대표가 더민주에서 나올것이라 주장하고...

거기에 더민주는 부역자 비박들에게는 절대 구걸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하기도 했으니...

정말 탄핵진행하다가 사단이라도 나면 서로 총 겨누고 난리날 것 안봐도 비디오잖아요?


기사 본문을 읽어보면 김동철의원의 주장은,

그동안은 대통령의 탄핵을 위해 싸운 것이지만, 이제 상황이 탄핵정국으로 확실하게 들어섰으니,

대통령이 당장 퇴진한다고 해서 그게 국익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상황상 탄핵은 빼박 기정사실이 됐으니 이제 대통령 물러나라고 강하게 압박거는 것에 집중하는 것 보다는, 

이 탄핵을 성공정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과정상의 미심적은 부분등은 완벽하게 처리하고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김동철 의원이 말하는 내용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런 그의 말에 뭔가 잘못된 것이라도 있는건지...?

12월 2일로 정해놓은 날짜. 그것이 문제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