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이지만,
어제 외신 기자들 초청 간담회에서..
기자 : 헌재가 촛불민심에 영향을 받는다면, 헌법가치에 정당한가?
문재인 : 헌법이 허공에 걸려있는 거룩한 것이 아니다. 국민들의 의식이 헌법이다.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퇴진과 처벌을을 원한다면, 그것이 헌법이다.
문재인 : 대통령은 부끄러웠지만, 국민들은 위대했다. 그것이 대한민국 미래다.
전세계 투자자들은 지금 대한민국에 투자하라. 코리아 리스크는 없다.
사실 어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 간담회가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인 국내 좌우파 언론의 보이콧 때문에 비중있는 기사는 되지 못했습니다.
최근 한겨레,경향등이 문재인을 대하는데 있어서 욕을 좀 먹고 있는 중이죠.
아무튼 문재인의 외교관련 많은 자신의 입장이 표명된 자리라, 상당히 의미있는 발언들이 나왔습니다.
다소 뒷북인 감이 있지만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등을 통해서 문재인의 입장을 한번 정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대북관련 부분에 대해서 관심있으시다면, 현재의 강경론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나왔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라겟습니다.
문 전 대표는 북핵과 대북관계에 대해서는 "제재와 압박, 대화의 투트랙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역대정부의 남북공동선언 등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북핵 폐기와 한반도 비핵화를 논의 테이블에 올려놓을 수 있다면, 10·4정상선언을 비롯해 역대 정부의 남북합의들을 남북이 함께 존중하고 실천하는 것을 논의할 수 있다면 정상회담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