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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6 23:42
자칭 보수들의 가치 판단 기준
 글쓴이 : sangun92
조회 : 736  

사람들이 일을 기획하고 추진할 때,

그 일을 할 것인가 말 것거인가를 판단하는 가치 기준은

일의 결과가 사람들에게 널리 이로울 것인가 아닌가를 따지는 인본주의 (人義)가 되어야 마땅함.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자칭 보수주의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

그들의 가치 판단 기준은 인본주의가 아니라 이본주의 (利義)인 것으로 보임.

널리 사람들에게 이로울까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이로울 것인가를 따지는 것으로 보임.


요즘 들어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더욱 더 그러하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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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던스 16-12-17 01:53
   
뭐라 형용할수없음 아주 천박하죠 천박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지금 친박놈들보세요. 아직도 반성이란것을 모릅니다.
반성은 커녕 하... 진짜 가관이죠. 아주 쓰레기중쓰레기
다 죽어마땅한 놈들입니다.
친박이라는것들 박사모년놈들 일베놈들 김기충 우병우
천샹 씹그네순실 이런것들 다 죽어마땅한것들이죠
wndtlk 16-12-17 02:45
   
인본주의란 중세 신본주의에 대한 반발로 발생한 개념으로 그 자체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본인도 바람직한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단어는 마르크스 주의를 거치면서 묘한 변질을 거칩니다. 마르크스에 의한 공산주의는 인본주의를 표방한 정치 이념의 극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르크스에 의해 만들어진 자본주의라는 단어 즉, 자유시장경제는 이념도 아니고 인간 본성에 기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마르크스는 이러한 인간의 이윤추구 현상을 악으로 규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꿈꾸며 거창한 공산주의라는 이론을 내놓습니다. 그러나 그 허황된 이론은 현실적으로 구현될 수 없기에 레닌에 의해 프로레타리아독재사회주의라는 중간단계가 삽입되고 인간탄압과 독재주의에 의지해 공산주의로의 진보를 추구하였지만 보시다 싶이 실패했습니다.

인간의 이기주의에 대한 무조건적 비판과 위선적 주장이 무슨 결과를 낳았는지는 동구권 공산주의의 몰락으로 이미 보셨습니다. 민중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 등등으로 민주주의를 표방하였지만 결국은 민중과 인민은 프로레타리아독재와 다르지 않습니다. 인간 본성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민주주의와 결합해서 조화롭게 만든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야 말로 100점은 아니지만 인류가 촤선으로 추구할 수 있는 체제라는 것도 증명되었습니다. 민주주의는 아담스미스의 자유방임주의에 머무른 것이 아니라 경쟁에서 탈락한 층에 대한 세제와 분배, 사회보장을 도입함으로써 시장경제의 단점인 자유경쟁에 의한 폐해를 완화할 수 있는 정치와 경제의 조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위정자의 도덕성과 공익의 추구는 당연히 요구되어야 하지만 공익을 위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평등이 공익인지는 다시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1990년 한겨레 신문의 재독특파원이었던 황태연 교수의 인본주의와 사회주의에 관한 밑의 글을 읽어보면 우리의 지식인들이 사회주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결국은 프로레타리아 지식인은 평등의 사회주의를 구현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지금의 한국의 민중민주주의, 인민민주주의, 인본주의, 공익이 우선이다라고 주장하는 자칭진보 사람들의 일관된 생각입니다. 그 평등이 인간의 자유를 구속하고 사회적 제재를 가져오며 사회경제의 발전을 막는 다는 것을 경험하고도 아직도 그와 같습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0012900289105001&editNo=4&printCount=1&publishDate=1990-01-29&officeId=00028&pageNo=5&printNo=527&publishType=00010
     
오대영 16-12-17 11:11
   
참 재미 있는 것은 자유지상주의를 내세우는 분들은 최소의 정부를 주장하지만 그 실체를 들여다 보면 그 어떤 시기보다 최대의 정부를 요구하는 사람들이었다는 점입니다.

 가난한사람들에 대한 정부와 경찰 조직을 통한 억누름, 정치적인 인사들에 대한 무제한의 감찰 감시, 사법부의 독립성을 회손하는 듯한 정치적 스탠스의 요구,

 한국의 우파들이 최소의 정부를 주장하는데 역대 우파 정부들이 하는 것을 보면 최소는 거녕, 일반적인 자유주의를 회손하는 정책을 아무런 생각없이 사용한다? 그리고 법치주의네 민주주의네 하는 기본 합의사항도 무시하면서 최대정부를 구현하죠.

 정부가 없으면 사회는 더 잘돌아갈거라면서?

 이런 앞뒤가 안맞는 말과 행동을 하니 우파를 보고 위선적이다. 혹은 무식하다. 라는 말이 나오지요.

 자유와 평등에 관한 논의는 어쩌면 정게의 진정한 정게다운 주제겟지만, 그 주제를 다루기 전에
자신들이 말하는 주제와 실제 현실에서의 일관성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이것에 대해서도 양심적인 지적이 선행되야 소위 '지식인'다운 모습이 아니겟습니까?

 다수주의에 의한 소수의 억압 만큼이나 소수의 권력에 의한 다수인권의 유린도 사회를 파괴하는 요인입니다.

 난 1%만큼도 공산주의를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공산주의는 처음 시작부터 헛소리라고 봅니다. 잉여가치설 자체가 거짓> 그렇다고 공산주의 운운하면서 사회적인 소외의 발생을 도외시하는 무지한 색깔론자들도 경멸합니다. 그냥 무식하니까 그런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합니다.

 자유지상주의자 치고 정말로 알고 보면 정부기능을 부정하는 사람도 없었고, <사실은 대체로 레이건처럼 되려 열성적인 정부만능주의자였음.> 자유로 모든것을 해결하려는 사람치고 시장경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데로 이해하는 사람도 거의 없더군요.

 보아하니 꼴통 보수치곤 이것저것 배운것은 있으신것 같은데,
언제 한번 이주제로 제데로 한번 싸워봅시다.
          
wndtlk 16-12-19 08:32
   
꼴통?
라이트퍼플 16-12-17 04:46
   
인간의  자유를  구속하고 사회적 제재를  가져오며 사회경제의  발전을  저해한다. 단어만  살짝  바꾸면  현  보수님들의  만행으로  바뀌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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