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란 얘가 스마트 폰이란걸 만들었다고 말 나올때 그저 그랬어.
직접 써 본 스마트 폰은 정말 날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이후 돈벌이에 능수능란한 천재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등을 만들지.
“개자슥들 이제는 정보 통제가 안 될 것이야. 한국정치는 이제 니들이 원하는대로 그리 쉽게 움직이지 않을거야.”
그런 믿음은 몇 년 동안은 별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지.
노무현 대통령이 죽고, 쳐 죽일 놈 명박이가 소고기 협상할 때 엄청 모였지..
“제길슨 아무리 외쳐도 지금은 패러다임을 바꿀 수가 없어.”
“나 그만 나갈게.” 나도 한국정치때메 술깨나 먹어본 사람이긴 해..
“나도 너들마냥 언제나 한국정치를 고민했기에 이 정도 표현 너무 고까워하지 말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제목대로 “문재인 고문을 버리려 해.”
문재인 고문을 나도 대선주자로 손색이 없는 사람이고, 그 분의 인성을 존경하던 사람이었지.
그러면서도 제발 박원순 시장이 대선주자로 치고 올라오길 바랬어..
이건 머 치킨중에 후라이드도 있고, 양념도 있으면 싶었던 정도야.
난 왜 그렇게 박원순 시장이 치고 올라오길 왜 그렇게 바랬을까?
이넘들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야.’ 패러다임을 고대로 옮겼더라구..
나는 600명 정도의 고객과 2달에 한번씩 만나는 일을 해..
먹기 살기 위해선 고객들한테 척지면 안되겠지?
별거 아닌거 같은데 당연한 게 이런 식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오래 쌓아야 하는 위치에 있는 영업사원들은 절대 정치, 종교 이야기에 관련된 신념을 이야기하면 해가 많아.
만약 고객이 나의 정치나 종교신념에 동의한다면 충성스런 고객이 되지만, 그 모든 것을 파악하고 가긴 힘들어.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북한에 나라 팔거같아.”
이런 분들 대부분 이미 티비조선 채널에이 시청중이시다.
일단 정치를 바꿔야기도 하지만 나도 먹고 살아야지.
이 세키들 프레임인데.. 모든게 ‘문재인탓’ 이 프레임이 먹혀 들고 있어.
이미 안다고 하면 건너뛸텐데 글을 쓰면서 내 맘대로 판단하면 되겠어.
일단 1차 투표에서 50%를 차지하지 못하는 후보가 있으면 상위를 추려서 다시 투표하는거야.
한 번 판단 잘못하면 끝인게 아니라 한 번 걸러서 경쟁력 있는 후보로 거르지..
그러면 1위를 고수하는게 아니라 정말 외연확장을 위해 노력해야는거 아니니?
자기가 후보되는 것 보다 중요한건 외연확대야.
문고문 대안이 없을 때는 난 문고문을 위해서 목숨 바칠 각오였다.
지금 문고문이 싱크탱크를 만들고 정말 대선행보에 올인했는데 지지율이 답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