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측 “탄핵은 ‘황금거위’ 같은 상황”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탄핵심판에 대해 대통령의 생사를 결정하는 일로 날짜를 정해 서둘러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 내용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는 “탄핵 사태가 오게 된 데 대한 부당함을 지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박대통령 탄핵을 황금을 꺼내려 배를 갈라 거위를 죽였는데 정작 황금은 찾지 못한 황금거위 동화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설연휴 직후 거물급 변호인을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추가해 법률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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