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를 보고 제가 느낀점을 얘기 해보자 합니다.
일단 관심있는것은 우선 공약이니까요.
기존 알려진 핵심공약들중 오늘 언급된걸 얘기해보죠.
문재인 후보는 공공사업 일자리 81만개와
노령연금 월18만원, 아동수당 월10만원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제 년100만원과 토지배당 년30만원
안희정 후보는 대학등록금 전액 국가부담
최정 후보는 상대적으로 알려진바는 없으나 경제민주화와 맥이 같은듯 합니다.
예산부분은 문재인 후보와 이재명 후보 둘다 예산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서로 머라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고요
문재인 후보의 경우 공공재 일자리 81만에 대해 년간 지속적으로 들어갈 예산 확보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해 주셔야 할거 같고요. 친 재벌로 의심 받는 부분에 대한 해명 차원에서라도 재벌 기업에 대한 언급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는 기본소득제 도입은 찬성하나 토지배당의 경우는 조세저항부터 입법과정 역시 불가능할것으로 보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고려해야 될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안희정 후보의 등록금 제로 공약은 실현가능성이 없습니다. 교육의 질적 측면도 고려에 포함하셔야 할것입니다.
오늘 지적된 우려점으로는
문재인 후보는 정권창출 대통령이 된 이후 야권연대가 가능하겠느냐는 점이 나왔네요
야권 연대에서 국민의당과의 연대는 필수인데 문재인후보를 보이콧 하는 지금분위기에서는 사실상 식물정부라는점.
이재명 후보는 다음정부 구성에 인수위 과정이 없기 때문에 대통령이 된 후에 다가올 준비 부족 상황.
균형자 외교를 강조하나 역대정부 모두 실패한 외교라는점.
안희정 후보는 대연정 논란과 지난 대선자금 위반 사항, 정책적으로는 미래 정책 비전 제시가 전무하다는 점.
최정 후보는 토론에 소외된 느낌이라 언급할게 별로 없습니다만 이름을 알리는 측면으로 보겠습니다.
토론회를 보고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의견이 다를수 있겠지만 대선후보들에 제시한 공약과 문제점으로 오늘 다뤄진 내용에 대한
간단한 제 소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