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낙연이 시켜서 이런 일이 일어난거라고 생각 안함)
그냥 팩트만 정리.
오늘 문재인과 이재명 만나 신년인사하기로 함
그러나 정치 아는 사람 누구나 알다시피 이건 그냥
만남이 아님. 민주당의 적통성을 문재인이 누구에게 인정해주느냐의
문제임. 문재인은 이낙연 신당 언급하는날 500만원의 당비를
경남도당에 납부함. 사실상 이재명의 민주당에 손 들어준거.
그리고 이낙연도 신당 창당 선언에서 말했듯
이낙연 신당은 민주당의 적통을 이어받는다고 지속적으로
주장중. 그러면서 문재인에게 신년 인사하러가겠다고 했는데
아직 약속 안잡힘. 문이 만나줄지 미지수.
그러나 만나러 가는 당일 칼부림 사건남.
이로써 시간 벌은 이낙연은 문재인 만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할것으로 보임.
오늘 흉기 가해자가 이낙연 지지자인지 2찍 대깨윤인지 뭔지
모름. 다만 이런 일은 있으면 안됨. 이건 1960년대
자유당 깡패 시절에나 있던 일. 민주주의 후퇴 그 자체.
황당한건 한동훈은 오늘 발언에서 몇몇 사람이 이상한
짓 한다고 해서 민주주의가 흔들릴 나라가 아니라는 발언을 하는
희대의 개똥볼을 참. 대전 일정도 안취소함.
이거 보고....한동훈 정무 감각은 빵점이 아니라 완전
마이너스구나 직감함. 보통 여당 정치인은 즉각 가해자
지탄하고 일정 취소하고 야당 당대표 찾아가는게 기본임.
박근혜 피습때 문재인도 그랬음.
그냥 평소 정치 일정이어도 심각한 정무 감각 부족 사례이고
다선 정치인이 원내에서 지적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일.
게다가 평소 정치도 아니고 총선 99일 앞인데 저 정도
정무 감각으로 총선을 이끈다??? 내가 국힘당 당협 당직자면
속에서 부글부글 댔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