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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5 22:56
개연성과 실재함에 대한 글입니다.
 글쓴이 : 동현군
조회 : 474  

신화나 설화의 상징성에 대하여 글을 끄적였는데
개연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개연성은 어떠한 일이 벌어질 경우의 수라고 봅니다
개연성이 높다하여 그것이 진실이라고 할 수 없는것이죠
개연성과 실재함은 개별의 문제입니다.
개연성이 중요시되는 것은 어떠한 일이 발생할 시에
그 원인에 대해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진
경우의 수를 추론하기 위함인것이죠.
그것이 항상 참이라는 전제는 아닌겁니다.
신화적인 사건인 물을 포도주로의 변환이
빅뱅으로  인해 인간이 되었다는 것보다는
개연성이 있다고 볼수 있지만 이 두가지 모두
참이라고 볼수 없는 것이죠. 어디까지나 개연성은
높은 확률을 가지고 믿을만한 경우의 수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것이지 그것이 옳은 것은 아니니까요
변수라는 또다른 항목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의 신화적인 물을 포도주로의 변환이
실재했던 일이라고 단정지을수 없는것이죠.
이러한 일을 실재했다 확신을 가지려면 여러 가지의
조건을 통하여 물을 포도주로의 변환에 대한 실험을
통하여 현실적으로 입증가능하냐가 관건일테지만
가능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다른분들의 판단에 맡기고 싶네요

참고로 빅뱅진화론보다 포도주변환이 개연성이 있다는 저의 의견은 무에서 유를 창조되는것보다 유에서 유로의 변환이 개연성이 있다는 판단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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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인 16-07-05 23:13
 
개연성.. 주로 인과성을 설명할 때 등장하는데요

그 개연성은 두가지 성질이 있습니다
필연적이냐 연결적이냐는 것이죠

이 두가지 성질은 천천히 음미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비싸 16-07-06 00:22
 
급이 다른걸 비교하니까요

빅뱅은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 랑 비교하고


물로 포도주를 만들었다 정도는 뭘 비교해야 할까요?

누룩으로 술을 만든다

이렇게 비교를 하면 쉽지않을까요?

천지창조와 누룩으로 술을 만들었다 누룩이 개연성이 몇억만배는

높겠죠
앤조이 16-07-07 02:11
 
21세기인데도 여전히 종교가 존재하는게 놀랍습니다. 다행이라 생각하는게 그나마 무신론자들이 많은 우리나라에 태어났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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