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자유의지고 아니곤 중요한 게 아닙니다.
지가 만들었는데 도자길 부수든 말든 지 맘이죠.
근데 중요한 건 도자기와 달리 인간은 아픔과 슬픔을 느낀다는 거죠.
아픔과 슬픔을 느끼게 만들어 놓고, 의심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고는
자길 의심하고 안 믿는다고 아픔과 슬픔을 주는 건 사이코 소시오패스나 할만한 짓이죠.
또 이걸 처믿는 인간들이 도공과 도자기를 예로 들 땐 진짜
"니들 미쳤지?"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현 유대교 계열 - 모세오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은 야곱의 자손인 이스라엘 뿐이라는 선민의식을 유지함. 고로 오직 자신들만 아브라함에 약속된 축복이 가능.
기독계열 - 혈육으로 연결 연합된 관계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믿음으로만이 관계 회복 내지는 다시 화목이 가능함으로 인해 이 전제 요건만 충족된다면 유대인 외 어떤 국가와 민족이라도 하나님과 부자 관곌 맺을수 있죠. 이는 초림후 초기 기독교 사도시절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이미 공표한 내용이죠.
하느님(x) -> 하나님(O) 이고요...
하늘같은 어미가 들어가서 자꾸 하늘을 생각하시는데... 뭐 이스라엘판 단군입니다.
우리도 단군에 후손이잖아요.
야훼라는 이름에 하나님이란 뜻 전혀 안들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민간신앙이나 천손사상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작명했죠. '하느님'으로 만들어져서 들어 왔다가 '하나님'으로 개명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걔 이름은 야훼죠. 우리나라만 그렇게 불러요 하나님...
그리고 지가 유일신이라 빠락빠락 우긴거지요.
4 “하느님”이라는 이름을 번역어로 선택한 일
「예수셩교누가복음젼셔」 번역의 가장 큰 공헌은 무엇보다도 신명을 “하느님”으로 정했다는 점일 것이다. 로스 목사는 당시의 선교 보고서에서, “하늘”(heaven)과 “님”(prince)의 합성어인 “하느님”이 가장 적합한 번역어일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그 후로 오랫동안 “참신, 상제, 천주” 등 여러 이름이 검토가 되었지만,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 이름을 신명으로 정한 로스 번역 팀의 선택은 오늘날까지 한국의 기독교가 성장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친 중요한 결정이었다. 이 이름은 그 후로 “하 ㄴ. 님"과 “하나님”으로, 공동번역 성서에서는 “하느님”으로 표기된다.
가끔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인지 묻는 분들도 있고, 천주교의 “하느님”과 개신교의 “하나님”은 다르냐고 묻는 분들도 있다. 로스 목사님이 처음에 정했던 설명 그대로, “하늘+님”의 결합어로 이루어진 말을 한국 교회에서, 그리고 한국어에서, “하느님”으로도 쓰고, “하나님”으로도 써온 것이다. 이 두 말은 어떤 말이 옳거나 틀린 것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복수표준어로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하나님”에 대해서 “하느님을 개신교에서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하였다. 개신교에서는 “유일하신 분”이라는 신앙고백적 의미까지 담아서 “하나님”을 이해하기도 한다. 그렇더라도 이 말은 “하나”라는 숫자에 “님”을 붙인 것은 아니다.
개신교인 가운데 “하나님”만이 우리가 믿는 유일하신 창조주이고, “하느님”은 기독교인들이 창조주로 믿는 그분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미신의 대상으로 믿어왔던 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없지는 않다. 어떤 분들은 성경의 표기를 “하느님”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은 요즈음도 가끔 성서공회로 전화를 해서, 한국 교회가 틀린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성서공회가 성경을 고쳐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올림말로 올린 말을 성경의 표기에 사용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언어 현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애국가를 부를 때도 잘 들어보면, “하나님”이라고 발음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서울말을 기준으로 해서 표기는 “하느님”으로 하고 있지만, 적지 않은 한국인들의 현실 음가에는 “하 ㄴ. 님”의 아래 아 음인 “.” 음가가 남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느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이 번역의 공헌은 실로 크다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국어 성경이 “신”과 “상제”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 이름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한국의 지식인들이 충분히 알 수 있었는데도 이 한자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이 번역이 그냥 한문 성경을 한글로 옮긴 정도의 작업이 아니었음을 말해 준다.
하긴 여호와, 야훼라는 '언약을 성취하시는 분'이라는 뜻의 역할자로서의 이름이 아닌 본래 성과 같은 고유명사인 신명이 히브리나 헬라어 원어 성경에서, 특히 예로 구약의 엘로힘이나 엘리욘으로 쓰였고 영어로는 God 한국어론 카톨릭 성서에선 하느님 개신교 성경서는 하나님으로 또 비슷한 예로는 헬라어 아도니스는 영어론 Lord 한글로는 주님 등으로 명시한거니.
헌데 어차피 신구교 모두 정경의 저작권은 대한성서공회가 가지므로 여기선 올리신 글대로자신들의 원칙적 아웃라인이 필요할 듯 합니다.
어쨌든 그럼에도 신구교 양측의 주장대로 각 측의 성경에 표기를 혼용하여야한다는 건 각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인건 사실이죠.
그리고 신교의 하나님은 단순히 Oness 즉 유일무이한 오직 한분이란 개념 외에도 하늘 뿐만 아니라 세상 어디든 현존하며 동시에 전첼 아우러는 하나로 존재하며 또한 세상 모두를 그 바깥에서 품는 초월성(타자성 moreness)적 존재로 연결시킬 수 있는 신론에 대한 신학적 해석이 훨씬 풍부할 수 있기 때문이란 의도도 담겨 있다고 하더군요.
글치요 단순히 하늘 위에 계시는 의미로 해석되는 하느님은 무한한 의미보단 공간적 제약을 가지는 한계적 신으로 규정해버리기 쉽기 때문에 신교 측은 글케 주장하는 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