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6-08-22 01:29
Thomaso 님 덕분에 사고의 지평이 좀 더 넓어진 느낌
 글쓴이 : 도다리
조회 : 606  

예를들어 
누군가 조작하여 만든 시뮬레이션이 있고 
그 속에 존재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 속에 갖힌 자들에게는 그 조작된 현실이 진정 실제인 것 처럼 느껴지지만
본질은 그저 단순한 전기신호에 불과하다는 것..
그 개념은 그대로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외면과 맞아 떨어지는 구나라고
재미있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여러 물리학 등의 과학자들이
가설로 세워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군요.

그중에 하나를 퍼와는데..
====================================================
http://www.yonhapnews.co.kr/medialabs/v2/post/229/

많은 과학자는 우주에 무언가 미심쩍은 것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본적 힘과 질량을 지배하는 물리학 상수들이 생명체가 존재하게끔 아주 정교하게 조율돼 있다는 것이다. 위대한 물리학자 프레드 호일도 우주는 미리 짜놓은 각본일지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요즘에는 옥스퍼드 대학의 철학자 닉 보스트롬이 모의실험설을 제기했다. 우주는 마치 컴퓨터 게임처럼 외계의 컴퓨터에서 운영되는 수많은 시뮬레이션의 하나일지 모른다고 추측한 바 있다.

보스트롬은 몇가지 가정을 근거로 우리가 사는 우주가 실재가 아닐 확률이 50%가 넘는다고 주장했다. 당혹스럽게도 외계 생명체의 존재 증명이 점점 더 희박해지는 것은 우주가 실재가 아니라는 간접적 증거일지 모른다.

텔레그래프는 이 시나리오에 대해 가상의 세계 뒤에 있는 존재가 자비를 베풀어 세계를 움직이는 스위치를 꺼버리지 말 것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우리가 손을 쓸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만이 유일한 위안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다리 16-08-22 01:38
 
http://techholic.co.kr/archives/45498
물론 홀로그램이 아니라는 증거제시도 있습니다.
우왕 16-08-22 01:39
 
전 실제가 아니라면 스위치를 끄는게 좋을거 같네요
가상세계가 맞다면 그들이 가상 세계를 유지할 이유가 있는 거겠죠
목장주들?ㅎㅎ
     
헬로가생 16-08-22 01:52
 
Sim City
          
우왕 16-08-22 02:09
 
우리는 사실 모두 소였소
나는 소의 왕이고ㅎㅎ
               
도다리 16-08-22 02:30
 
한번 읽어 본 윤회설에 따르면
모든 존재는  윤회를 한다고 합니다.

언제 시작되었는지  왜 시작되었는지 전혀 알 수가 없고
끝도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전생의  어느 한 순간엔 소 였었던 적도 있었고
우왕님은 닉 그대로 소의 왕이었던 적도 있었다는 말이 되겠죠

근데 우왕ㅋ굿인가  어디서 좀 본 적이 있던 닉...
                    
페리닥터 16-08-22 08:29
 
이 분 참.....큰 일이네.
윤회는.....개체자아가....이어지는 게 아닙니다.
님이 죽으면....낙엽되고....흙됩니다....풀이 되고...소가 됩니다.....소에 님이 있습니까?
개체자아는...이어지지 않습니다....윤회를 그렇게 이해하시면 곤란합니다.
부처가 한 얘기를 믿으세요.....죽으면 끝이다....법구경에 있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윤회가....뭘 의미하는지...다시 함 생각해보시구요.
                         
사고르 16-08-22 10:19
 
페리닥터님이 생각하는 공과 제가 생각하는 공이 조금 비슷한거 같은데 근데 그게 맞다고 이야기 할 수 있나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사는거죠
                         
도다리 16-08-22 12:39
 
오~
자아조차 실체가 없는데
만약에 그 자아가 윤회가 된다면 모순이 되는군..
허~
어렵군
 그렀다고는 해도 윤회가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만큼
뭐 아는 것이 있는 것도 아니니..
책을 사고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가 흠.

아무튼 또 한마디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Thomaso 16-08-22 02:30
 
아나 님이 인연이 닿나 봅니다.
이제/조신하게 님만 닿으면 되는데..

감사합니다.
     
도다리 16-08-22 12:37
 
쌓고 깨달은 지식 많이 좀 베풀어 주시옵소서.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903
848 긍정의 힘,믿음의 힘( 불교,기독교의힘) (11) Thomaso 08-23 512
847 성담스님 좋은 말씀 (5) Thomaso 08-23 1669
846 무서운 아재 (28) 백전백패 08-23 577
845 일베나 워마드, 메갈리아에는 (17) 푯말 08-23 570
844 한국 여성 일부가 평가한 예수.... (7) 지나가다쩜 08-22 831
843 종교는 영원한 유망산업이자, 위험세력. (1) 도다리 08-22 407
842 그러고 보니 여기는 종교 게시판이군요. (17) 대도오 08-22 477
841 토마스,푯말,대도오,화검상,미우,패리닥,사고로,하늘메... (24) 도다리 08-22 845
840 도를 논하는자가 발끈하다니... ㄷㄷㄷ (16) 유수8 08-22 643
839 공이란 (43) 푯말 08-22 708
838 '어떤 공고' 有 (5) 대도오 08-22 420
837 Thomaso 님 덕분에 사고의 지평이 좀 더 넓어진 느낌 (10) 도다리 08-22 607
836 어떤분을 사랑해드리면 될까여ㅇㅅㅇ?? (16) 그럴리갸 08-22 476
835 유비쿼터스 라는 말을 풀어봅시다. 가생이에 영어잘하시는 분 … (8) 화검상s 08-21 490
834 ' 내 안에 생체 칩 있다 ' 현재, 국회 입법안 발의!! (12) 화검상s 08-21 1007
833 불교 "공"과 가상현실,그리고 예수 환생 (9) Thomaso 08-21 730
832 아인슈타인이 불교신자가 된 이유 (10) 도다리 08-21 1187
831 빛 그림자 (18) 푯말 08-21 517
830 드디어 종교전쟁 시작인가요 (1) 디아 08-21 437
829 교회에서 그래도 딴짖안했는데 (9) moim 08-21 403
828 기독교의 구라들 -4 ( 현대에 뿌리 안뽑히는 목사 성범죄) (2) Thomaso 08-21 728
827 기독교의 구라들 3 ( 황금과 신: 아누나키와 여호화 ) (1) Thomaso 08-21 592
826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61) 푯말 08-20 1087
825 터키인과 터키 교민들에게 빅엿을 선사하는 모 종교인들의 모습 (17) 지나가다쩜 08-20 1063
824 기독교의 구라들 2 ( 도그마가 만든구라) (9) Thomaso 08-20 760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