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6-12-25 15:07
성탄절=태양신 탄생일
 글쓴이 : 선황제
조회 : 1,053  

매해 12월25일은 크리스마스(Christmas), 즉 성탄절(聖誕節)로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보통 교회나 성당에서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부터 자정미사가 이뤄지며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과 캐롤로 예수의 생일날을 축하한다.

하지만 사실 지금까지 남아있는 어떤 기록에도 예수의 정확한 생일날은 나와있지 않다. 성경에 의하면 예수 탄생 직후 헤롯왕의 유아살해 명령으로 예수의 가족들은 이집트에 피신해있다가 헤롯왕이 죽은 후 이스라엘로 돌아왔다고 되어있기 때문에 당시 인구조사에 포함되지 않았고 주민등록도 안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당시 이스라엘에서 인구조사가 제대로 실시된 것은 기원후 6년의 일이기 때문에 예수의 정확한 생일을 추정할 길은 막막하다.

예수 탄생을 묘사한 성경 속 기록도 예수의 겨울 출생에 대한 의문점을 낳는다. 누가복음 2장 8절부터 9절의 기록에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라고 나와있는데 이 대목에서 목동들이 자기 양떼를 밖에서 지킨다는 부분이 문제가 된다.

이스라엘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를 보여 겨울철엔 우기다. 비가 자주오기 때문에 겨울엔 양을 밖에서 방목하지 않는다. 양떼를 밖에서 지켰다는 것은 8월이나 9월에 가능한 이야기라고 한다. 실제 예수의 생일날은 12월25일보다 3개월 이상 당겨질 수도 있다는 것.

더구나 서기 5세기까지 초기 기독교회와 교인들은 크리스마스를 12월25일로 추정하고 기념하지도 않았다. 동방박사가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념한 날로 알려진 1월6일에 성탄절 행사를 열었다. 예루살렘에서 교인들로부터 시작된 성탄절 행사는 베들레헴을 거쳐 로마제국 곳곳으로 퍼졌다. 6세기에 이르러 교회에서 전야미사를 비롯한 성탄미사가 공식화됐고 12월25일이 성탄절로 완전히 정착된 것은 7세기 이후로 알려져있다.

그럼 12월25일은 원래 무슨 날이었을까? 이날은 3세기경 당시 지중해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던 태양신인 솔 인빅투스(Sol Invictus)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교도 행사날이었다. 우리로 치면 동짓날 축제로 동지 이후부터 해가 다시 길어지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태양과 관련한 축제가 많았다. 예수의 탄생이 광명을 의미하는 태양신 축일과도 잘 맞고 로마에서는 추수 후에 식량도 풍족한 축제일이라 이때로 옮겨진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이후 로마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 교회는 모두 12월25일을 성탄절로 기념하고 있다. 다만 동방정교회의 경우에는 1월7일에 지내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러시아다. 여기는 교리나 다른 문제 때문이 아니라 달력 문제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늦게 맞이한다. 현재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 중인 그레고리우스 달력과 달리 예전에 쓰던 율리우스 달력을 여전히 사용하다보니 여기서 날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77&aid=0003897633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트루세이버 16-12-25 20:38
 
동지 [冬至]
밤이 제일 길었다가 조금씩 낮이 길어 지기 시작하는 시기.
태양신 탄생일 --> 크리스마스
12월21~31
중세 초기 까지 태양신은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그래서 이 시기를 태양신이 탄생하는 기간으로 정해 축제가 벌어졌다.

춘분 [春分]
낮이 밤보다 길어 지는 시기.
태양신 부활절 ---> 기독교 부활절

지금 기독교 기일의 모든 유래는 태양신 종교 기일을 그대로 답습한 것.
교리도 신의 이름만 바뀌었지, 태양신 종교 교리와 빼박임.

세례 ㅡ 바알 종교의 인신 제사 의식
기독교에서 세례를 중요시 하는데,
그 세례의 기원은 바로 바알 종교.
몰렉에게 아기를 산채로 태워 죽이는 제사에서 유래 된 것.
막 태어난 아기는 죄가 없어 대속물로 바쳐 죄사함을 받는 답시고 자기의 아기를 바친 것.
기독교 구약을 공부한 사람은 알겠지만,
구약의 여호와는 이런 악랄한 바알 종교 믿는 사람은 사형에 처하게 했다.
이스라엘이 망한게 이 바알 종교에 빠져서 망했다.
그런데, 기독교는 그 세례를 매우 성스럽게 여기고 있다.

아기를 산채로 태워 죽이는 의식에서 나온 것인 줄도 모르고 유아 세례를 하는 기독교인들.

기독교는 언제까지 태양신 숭배를 할 것인가 v0.92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religion&wr_id=17763&page=3
moim 16-12-26 13:22
 
누구의 날이면 어떻습니까? 그냥 가족끼리 좋은시간 보내는 날이 됐는데^^
개인적으로 성탄절은 누구의 날인가를 떠나서 그냥 좋은날이잖아요
좋게좋게 생각합시다
호....혹시 커플이 싫어서 그렇다면....음 그...그렇군요
i'm sorry.....
라그나돈 16-12-29 21:30
 
왜 이 글엔 기독교인들의 반론 글이 없는 것일까?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717
1848 한국 종교의 기도빨... (10) 지나가다쩜 09-06 802
1847 장로교들은 타종교인이나 무교 설득할시간에 자정이나하세요 (8) 에스프리 09-06 447
1846 곧 다가올 뉴월드오더, 그리스도인들의 사명 (10) 베이컨칩 09-06 481
1845 하나님은 왜 진노하시나? (17) 화검상s 09-06 565
1844 괜찮은 기독 영화 한편 소개하려고 합니다.. (4) 유수8 09-05 387
1843 여기 게시판은 이제 개신교의 세상으로 보이네요. (7) 후키 09-05 421
1842 잃어버린 태초의 세상 (6) 베이컨칩 09-05 393
1841 천지의 주재되시는 지존자, 전능자 여호와 하나님 (8) 베이컨칩 09-05 398
1840 이 세상의 참 신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이다!! (9) 화검상s 09-04 538
1839 17-4.예수가 새롭게 창조되었을 가능성, 인도에서의 예수의 생애 레종프렌치 09-04 674
1838 17-3.예수는 메시아인가? 예수는 실존인물인가? 신화속 인물인가? 레종프렌치 09-04 571
1837 17-2.예수는 누구인가? 다윗의 혈통인가? 하나님의 혈통인가? 레종프렌치 09-04 337
1836 17-1.예수는 누구인가? 예수는 하나님인가? 레종프렌치 09-04 428
1835 주께서 오늘 주신 말씀 (19) 베이컨칩 09-04 525
1834 [펌] 불경과 기독경 (2) 유수8 09-03 474
1833 9월3일 낚시 여행점 후기 (10) 마르소 09-03 401
1832 16.성경에서의 전생, 윤회 (11) 레종프렌치 09-03 2019
1831 15-4.불경과 신약성서가 왜 이렇게 같을까? 레종프렌치 09-02 554
1830 15-3.신약성서는 창작인가? 표절인가? 성서와 불경의 유사성 (1) 레종프렌치 09-02 512
1829 15-2.신약성서는 창작인가? 표절인가? 성서와 불경의 유사성 (1) 레종프렌치 09-02 523
1828 15-1.신약성서는 창작인가? 표절인가? 성서와 불경의 유사성 (21) 레종프렌치 09-02 750
1827 14.인간은 신인가? 신의 피조물인가? (25) 레종프렌치 09-02 882
1826 13.여호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 않았다 레종프렌치 09-02 437
1825 12.복음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전파하라. 레종프렌치 09-02 372
1824 11-2.구약성서는 창작인가? 표절인가? (56) 레종프렌치 09-02 1212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