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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5 13:55
오늘 설교 전에 목사님이
 글쓴이 : 람다제트
조회 : 550  

주일헌금은 주님한테 밥 한끼 사준다는 심정으로 내라고 ㅋㅋㅋㅋㅋ
요즘은 무슨 팁주듯이 헌금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헌금봉투에 들어있던 천원도 내기 싫어서 그냥 헌금 안 냈습니다.
정 떨어져서 앞으로도 계속 안 내려구요. 매번 이런 식이니 교회가 기업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것도 아-주 악덕기업이요. 돈을 냈는데도 돈 낸 사람이 을이되어버리니 이런 기업이 어디있나요 ㅋㅋㅋ

진짜 한국 개신교는 반성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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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7-02-05 13:59
 
헐... ㅋㅋㅋ
개무식...
     
람다제트 17-02-05 17:17
 
돈 얘기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많이 내고 싶어도 못 내는 형편의 성도들이 얼마나 많은데 ㅠㅠㅠ
미우 17-02-05 16:29
 
그 주님 한국 왔다가 이미 배터져 돌아가신지 오래랍니다.
     
람다제트 17-02-05 17:17
 
ㅋㅋㅋㅋㅋㅋㅋ (주)예수 인가요 ㅋㅋ
          
아날로그 17-02-06 17:45
 
캬캬캬캬ㅑ캬캬
똥개 17-02-05 16:46
 
전 기독교 불교 증산도 다 했지만 답없어요 지금 무교 입니다 ㅎㅎ
욕심많은 놈들 왜 집에서 하느님 부처 믿으면 안되는지 ㅎㅎ
그돈으로 배고픈자에 헌금 하세요 ㅎㅎ
     
람다제트 17-02-05 17:18
 
조금씩 모아서 기부라도 할 생각입니다
역적모의 17-02-05 21:45
 
저도 어렸을 때 동네 이쁜 누나가 여름 성경학교가면 빵준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성금내는 시간에 모자돌리던 누나에게 안낸다고 손짓했었는데 그 쳐다보던 눈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절은 그나마 부처님 앞에 불전이 있어서, 불상만 바라보고 있어도 그 인자한 눈빛 때문에 "감사합니다" 하고 돈 넣어도 별 거부감이 안들더라구요. 시주하라고 강요도 안하고.(아마 어떤 절은 시주하라고 말하는 곳도 있을 겁니다)

삿된 마음으로 내는 헌금은 삥뜯긴 거예요.
moim 17-02-06 07:41
 
엇 제가 가끔 교회에서 밥먹고오는 날이 있는데...
그날말 밥값이다 이러면서 헌금 하는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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