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7-06-21 13:13
이런 사람은 구원받아 천국에 갔을까요?..지옥에 갔을까요?
 글쓴이 : 아날로그
조회 : 332  

---------------------------------------------------------------
스토리텔링을 위해....예수믿는 착한거지가 한 명 있었다 가정합시다.
---------------------------------------------------------------

거지가 한 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거지는 성경을 매일 몸에 끼고 다니며......
평생 나쁜짓 한번 한적없고...
남한테 피해주는적 없이..착하디 착하게 살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독실한 기독교인 이었죠

그런데, 거지이다 보니....주말에 예배에 참석해도 십일조를 낼수가 없었죠.

참다못한, 하나님이 십일조를 못 내는 것에  분노하시어 벌을내려.....

그 거지를 암에 걸리게 합니다....
돈이 없으니..당연히...병원에도 갈수 없었고....
그냥....시름시름 앓다가 죽었습니다.


평생....선하고..착하게 살았으니.....천국에 갔을까요?

하나님을 분노케하여....벌을 받아 죽은 것이니....지옥에 갔을까요?

죽기전에....십일조 못낸것을 회개하고 죽었다면..천국에 갔을까요?

회개는 했다고 하지만.결과론적으로 10원 한장 낸적 없으니..구원받는데는 실패..결국 지옥행 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지나가다쩜 17-06-21 13:33
 
재미있는 주제입니다만
거지를 매 주 예배에 참석시키는 교회가 있다는 점에서
상상력을 발휘할 여지가 사라진 듯 ....
차칸사람 17-06-21 14:00
 
기독교를 비난하고싶은 맘은 이해 하겠지만, 너무 많이 나가신듯 하네요...^^

물론 유독 한국기독교가 십일조에 집착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제가 다니던 많은 교회들이 십일조가 없었고, 목사님들이 직업이 있었으며, 예배시간에 시사적인 문제로 서로 토론도 하곤 했었죠.
어떤교회는 매일 무료급식을, 매주 토요일엔 바자회를 했었지요.  저도 그곳에서 2~3년 같이 봉사도 했고요.

믿지 않으실진 모르지만, 제가 봉사했던 교회에는 무슬림도 비종교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다들 서로 반감없이 존중하며, 봉사도 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 여기 모였던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또는 아닌지 모릅니다. 오직 하나님만 아시겠죠.
     
아날로그 17-06-21 14:06
 
기독교를 싸잡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밑에....십일조 안내면....암걸린다...는 목사의 주장을 보고나니....
"그게 사실이다"....라는 전제조건 하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호기심일 뿐입니다.

차칸사람님...위에 쓰신 내용들을 보니.....참 기독교인 생활을 하신듯 하네요....
좋은 일 하는 분들까지...싸잡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님을 ...이해해 주시길.....
          
차칸사람 17-06-21 14:37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국 기독교가 지금 님께서 말씀하셨던 십일조와 목회자 사례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 진정한 기독교로써 제 역할을 못 할거라 저도 생각합니다.
근데, 과연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을지...^^
     
우왕 17-06-21 14:22
 
일부 소수의 그런 교회야 있겠죠
무슬림은 안 믿기네요
          
차칸사람 17-06-21 14:41
 
네, 아마 그러실거에요...^^
저희를 그 교회에 안착시켜주신 분입니다. 마모드라는 이란에서 장군생활을 하셨던 분이셨구요. 저와 제 와이프를 자식처럼 아껴주셨던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이랍니다...^^
          
차칸사람 17-06-21 14:44
 
그리고 더 믿을 수 없는 말을 해 드릴게요.
최근에 그분 기독교인으로 개종 하셨습니다...^^
               
마르소 17-06-21 14:49
 
그 분이 무슬림으로써 봉사하던 크리스찬으로 봉사를 하던 그 자세는 늘 변함없길 바랍니다. 엉뚱 음모론이나 종말론에 휩쓸리지 않길 바라면서요
               
제로니모 17-06-21 14:50
 
후 지저스!

이슬람교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는건 일반인 입교시키기 보다 백배 힘들건디.  자신들 맹신 빼면 시체인 견원관계인지라..
                    
차칸사람 17-06-21 16:10
 
네 저도 전화받고 많이 놀랬죠...^^
제가 개종시킨게 아닙니다. 그분 스스로 개종 하신거죠. 저도 헤어진뒤 나중에 전화받고 알았습니다.
               
미우 17-06-21 15:37
 
전 이분 상당히 위태해 보이네요.
곧 요기 위아래 보이는 몇몇들과 비슷해질 것 같아요.
                    
지나가다쩜 17-06-21 16:01
 
공감!
                    
차칸사람 17-06-21 16:06
 
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 이곳에 전도 하려고 온 사람이 아니에요.
그럴 능력도 믿음도 충분한 사람이 아닙니다.

소라아오이가 누군지 아는, 별 죄의식없이 담배를 피는 일반 사람과 별반 다를게 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종교 게시판이고 제가 기독교인이니깐, 와서 이런저런 글을 읽고 제가 생각했던점을 잠시 쓰는게 다 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잘 모릅니다. 누가 죄인인지 또는 천국을 갈 수 있는지 저는 모르죠.

성경에선 예수님께서 유독 강하게 독설을 퍼붓는 세력이 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기존 율법학자와 바리세인들이었죠...  전, 이점을 늘 생각합니다...^^
                    
제로니모 17-06-21 16:19
 
미우님 너무 날카우셩. ㅋ

이 분은 혐오감주는 밑에 여럿 분란자들과는 다른 분이신듯.
                         
우왕 17-06-21 16:44
 
하늘메신져 글이 이해가 간다 하시더군요
재미있는 컨셉이라 지켜보고 있습니다ㅎ
                         
헬로가생 17-06-21 20:01
 
미우님과 우왕님과 공감합니다.
아날로그 17-06-21 16:07
 
이런 질문하면.....
마치...본인들이 다 안다는 것처럼 글들 싸지르던.......개신교도 들은.....아무 대꾸가 없다는거.

다...예정되어 있고,....다 안다면서....
왜?...대답안 안해 줄까요?....
정작 답하려니....본인들도.....몰라서 못하는 걸까요?

구원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구원 받을 수 없는 대상인지를 묻는 ........

아주 간단한 질문인데 말입니다....저는 그것이 알고싶습니다.
.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788
1573 헐리우드 영화들 속에 숨어있는 적그리스도 코드 분석 (20) 솔로몬느 06-23 505
1572 종간잡종으로 본 종의 의미와 태초의 원말씀 2부 (뱀의 씨,후손… (38) 솔로몬느 06-23 503
1571 종간잡종으로 본 종의 의미와 태초의 원말씀 1부 (6) 솔로몬느 06-23 365
1570 출애굽 여정으로 본 물침례와 성령침례의 차이 (4) 솔로몬느 06-23 332
1569 하늘의 복음(별들의 복음)과 낮과 밤의 영적인 의미 (12) 솔로몬느 06-23 437
1568 흔한 수학적 완성 (15) 미우 06-23 481
1567 동영상강의의 주인공인 카이스트 수학과 박사라는분 (36) 동현군 06-22 729
1566 '창세기 1장1절의 수학적 구조' --원주율과 자연 로그가 … (54) 솔로몬느 06-22 666
1565 (9) 마르소 06-22 402
1564 세계의 종말신 - 아프리카 (12) 미우 06-22 606
1563 홍수전 네피림 과학의 에너지원인 피라미드 그리드 2부 (22) 솔로몬느 06-22 469
1562 편의점보다 많은 우리나라 면세 사업자들 (7) 인생재발신 06-22 387
1561 창세기 1장 1,2절에 대한 심층 고찰 (34) 솔로몬느 06-22 580
1560 (긴급)지나가다쩜=헬로가생=미우=소피 마르소 (50) 솔로몬느 06-22 435
1559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은 정말로 타락한 천사들인가? (42) 솔로몬느 06-22 639
1558 성경보석학(성경광물학) (25) 솔로몬느 06-22 301
1557 멍독들 땜에 갈수록 거짓교회에 머물렀던 게 후회가 됨. (8) 제로니모 06-22 348
1556 목사님과 진지한 대화를 해봤습니다 (61) moim 06-21 470
1555 외계인과 UFO의 정체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들과 성경적인 고찰 (8) 솔로몬느 06-21 457
1554 게시판의 대진화 간증 사례 (8) 미우 06-21 315
1553 종교관련 동영상 하나 (7) 지나가다쩜 06-21 314
1552 여깃는 자칭 신자분들은 정교분리 외치며 세금 반대하는 거 어… (8) 미우 06-21 313
1551 우리도 십일조 걷을까요? (6) 미우 06-21 275
1550 [만화] 라임이 살아있는 스님의 찰진 염불???.JPG (1) 유수8 06-21 301
1549 이런 사람은 구원받아 천국에 갔을까요?..지옥에 갔을까요? (17) 아날로그 06-21 333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