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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1 20:14
6.여호와는 과연 전지전능한 신인가?
 글쓴이 : 레종프렌치
조회 : 326  

4) 여호아는 정말 전지전능한 신인가?

 

보복하는 신

 

+ 모세가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너희 가운데서 싸우러 나갈 사람들은 나서라. 미디안을 쳐서 미디안에 대한 야훼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민수기 31:3)


+ 이스라엘의 강하신 이, 주 만군이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 내가 원수들을 속시원히 물리치고 , 적에게 보복하리라.” (이사야 1:24)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신

 

+ “메로즈는 저주를 받아라고 야훼의 천사가 선언하였다. “저주, 저주를 받아라. 그 안에 사는 것들, 저들은 야훼를 도우러 나오지 않았다. 야훼를 도우러 용사들과 더불어 나오지 않았다.”[판관기 5:23]

 


시험하는 신 - 전지(全知)하다면서 왜 시험을 할까?

 

+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창세기 22:1-2)

 

+ 이 백성들이 조상들처럼 내가 가르쳐 준 길을 명심하고 바로 가는 지 시험해 보리라(사사기 2:20-23)

 


어리석은 신

 

여호와신의 판단능력을 잘 보시라.


+ 두 사람이 맞붙어 싸우는데 한 사람의 아내가 얻어맞는 남편을 도울 셈으로 손을 내밀어 상대편 불알을 잡았을 경우에는 그 여자의 손을 잘라 버려야 한다. 조금도 애처롭게 여기지 말라.[신명 25:11~12]

 

사무엘 하24장에는 다윗왕이, 여호와신이 시키지도 않은 병적 조사를 한 죄의 대가로 벌을 받게 되는데, 여호와신이 제시한 세 가지 벌 중에서 다윗왕이 선택한 벌은 전염병이었다. 이로 인해 무려 7만 명이나 되는 무고한 백성들이 죽게 된다. 그것도 7만 명밖에 안 죽은 것은 여호와신이 인정이 많아서였다. 여호와신의 천사가 더 죽이려고 하는데 인정 많은 여호와신이 이제 그만하면 됐다. 손을 거두어라.”고 하신 것이다.


죄를 지은 사람은 마음대로 병적조사를 한 다윗왕인데, 정작 벌을 받은 것은 아무 죄 없는 백성 7만 명이었다.


역시 사무엘하 11~12장에 보면 다윗왕이 우리야를 최전방에 보내 죽이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자 여호와신은 이에 대한 벌로써 다윗왕의 부인들을 빼앗아 만인들이 보는 앞에서 이웃들과 동침하도록 하겠다고 위협하는 내용이 나온다. 죄를 지은 것은 다윗왕인데, 그 벌은 아무 죄 없는 그의 부인들이 당하여야 한다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지 않은가? “이에는 이, 눈에는 눈식의 복수를 하겠다는 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아무래도 이건 너무 멍청한 판단이 아닌가? 게다가 여호와신은 밧세바가 임신한 다윗의 자식은 죽인다. 그리고 다시 밧세바가 임신하여 낳은 자식(솔로몬)은 희한하게도 사랑한다고 한다.


여호와신은 다윗을 너무 편애한다. 너무나 관용적이다. 백성을 7만명이나 죽일 정도의 죄와 간통죄를 벌하지 않고 오히려 엉뚱한 사람들만 죽인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라는 생각이 드는가?


Bible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윗왕의 죄로 무고하게 희생당한 백성들 7만명과 다윗의 자식(솔로몬의 형), 그리고 욥의 시험을 위해 희생된 욥의 자식들과 노예들에 대해서는 보상은 커녕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다.


시험을 하거나 벌을 내리는 것은 좋은데 왜 하필 아무 죄 없는 사람을 희생시키는가? Bible에서의 인간은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의 인간일 뿐이다. 결국 성서란 인간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신을 위한 것이다. 인간의 목숨이란 한낱 파리 목숨일 뿐이다. 단지 하나의 교훈을 주기 위해서, 하나의 시험을 위해서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여야만 했을까?


하긴 도공(陶工)이 도자기를 박살내듯이 창조주가, 자기가 만든 피조물을 자기가 부수겠다는 데 누가 뭐라고 할 것인가?


 

후회하는 신, 뉘우치는 신

 

+ 야훼께서는 세상이 사람의 죄악으로 가득 차고 사람마다 못된 생각만 하는 것을 보시고 왜 사람을 만들었던가 싶어 마음이 아프셨다. [창세 6:5-6]


+ 사무엘은 죽는 날까지 사울을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았다. 그리고 야훼께서 사울을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세우셨다가 후회하신 일을 생각하며 통곡하여 마지 않았다.[사무엘상 15:35]


+ 나는 사울을 왕으로 삼은 것을 후회한다. 그가 나에게 등을 돌렸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았다." [사무엘상 15:10]


+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사무엘하 24:16]


 

사무엘상15장의 얘기는 사울왕이 모조리 다 죽이라는 여호와신의 명령을 어기고 양과 소 중에서 기름지고 좋은 것은 여호와신께 제물로 바치려고 살려둠으로써 여호와신으로부터 버림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여호와신은 사울이 왕이 되어 얼마 지나지 않으면 그의 말을 듣지 않으리라는 것도 몰랐을까? 알았다면 후회할 일도 아닐텐데.......


사무엘하 24장에는 다윗왕이 저지른 죄 (병적 조사)때문에 여호와신이 백성7만명을 죽이는 재앙을 내리고 나서 그것을 뉘우친다고 하고 있다.


여호와신은 홍수를 일으키기 전에도 세상 사람들이 패악한 걸 보고 사람을 만드신 걸 후회하였다. 그리고는 노아 가족만 빼고 모조리 몰살시켰다. 그러나 그 결과는 살아남은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 모두 다 착해졌는가? 여호와신은 여전히 무능력을 드러내고 있지 않은가? 필자가 보기엔 여호와신은 사람 죽이는 데에만 그 전지전능한 능력을 드러내고 있다. 여호와신이 죽인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출처 : 이승훈 편역, 바이블의 진실 -성서의 모순과 오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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