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카뮈와 니체를 차용하겠음.
애들이 유식하고 고상한 말로 잘 설명 해놨더라는 ㅋㅋㅋ
아...피곤해교의 최초 얼개를 완성하고 나니 니체와 카뮈의 사상과 굉장히 통하는 부분이 많았음.
허무,회의,합리,실존 주의적 사고 과정을 거쳐 그것을 바탕으로 피곤해교가 탄생해서 그런것 같음. 증명할 방법은 없지만 절대 짜집기 아님 ㅋ 오리지날임.
카뮈의 부조리(불합리,배리,모순,불가해)
인간은 아무리 애를 써도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완전히 알 수 없고
모든 일을 완전히 해낼 수도 없으며, 반드시 죽기 마련이다.
인간은 죽음이라는 분명한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영원'에 대한 환상을 품는다거나, 다가올 내일에 대해서 희망을 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미래를 위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 해도,
결국 미래는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가는 죽음을 가져다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뮈는 인생은 부조리 하다고 보았음
그리고 또한
초월적이며 형이상학적인 이념과 신앙을 강하게 부정한 ‘생의 의미’는 이 땅 위에 있다고 했던
니체는 위버멘쉬(극복인)라는 사람을 제안,추구했는데
기존의 성聖과 속俗을 뛰어넘어 창조하는 사람
탈아의 도덕을 뛰어넘어 비극적 상황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긍정하는 사람.
비극적 상황에서도 자긍심을 잃지 않고 기존의 가치를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사람.
어린아이와 같은, 끊임없는 긍정을 통하여 삶을 긍정하고 즐기는 사람
사상이나 견해들을 뛰어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사람.
피곤해교는
카뮈가 말한 부조리한 인생에서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극복인)이고자 하니 졸라 빡시고 피곤해서...
피곤해교임.
피곤해교에서는 이걸
"자존을 위해 나와 타인의 부조리들로 엮인 인과에 대해 저항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라고 적어 놓음.
저항 하고 극복할려고 하니 그래서 피곤함...안끝남 ㅡㅡ;;;
해서 피곤해교는 불교랑도 기독교랑도 많이 안맞음.
ps : 피곤해교는 X같은 세상 살이에 휩쓸려 떠내려가지 않고 자존하기 위해 발버둥 치려고 만들어 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