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08-26 08:17
'그것이 알고 싶다'(충격)
 글쓴이 : 우주신비
조회 : 775  

http://programs.sbs.co.kr/culture/unansweredquestions/vod/55075/22000292902 SBS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 타작마당 정당화한 황당한 해명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은혜로교회의 타작마당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옥주 목사가 남태평양 피지섬으로 신도들의 거처를 옮긴 뒤 노예 생활을 강요했다는 제보자들의 주장이 그려졌다.

제보자는 "우리 엄마가 할머니 때리게 하고 동생이 엄마 때리게 하고 나도 어머니를 때렸다. 열여덟 때였다. 지옥 같았다"고 은혜로교회에서 공동생활을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신옥주 목사가 설교 시간에 교인들을 구타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설교 영상을 녹화하기 위해 설치한 카메라를 향해 "녹화 꺼라. 이건 녹화하지 마라"고 말한 신옥주 목사는 "재판을 하겠다. 이 미친 짓 계속하는 이런 인간은 짐승이지 사람이 아니다"고 말한 후 성도들 일부를 앞으로 불렀다.

이어 "이 미친거 너 나와. 머리카락을 잘라버려. 너는 아무것도 하지마. 이 미친게 어디서. 이 귀신은, 이 흉악한 걸 어떻게 죽일꼬"라고 막말을 퍼붓고 머리카락을 마구 잘라버렸다. 

이런 신옥주 목사의 행위는 타작마당이라고 불린다.


신도였던 한 제보자에 따르면 타작마당이란 귀신을 쫓고 영혼을 맑게 한다는 명목으로 열리는 행위였다. 

또다른 '타작마당' 제보영상에는 딸과 어머니가 사람들이 보는 자리 앞에 앉아 서로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신옥주 목사로부터 '타작마당'의 권한을 위임받았다는 타작기계는 "원수한테 하는 것처럼 하라"고 말했다.

딸은 당초 머뭇거리며 어머니의 뺨을 때리다, 점차 강도와 속도를 높여 손찌검을 이어갔다. 이어서 어머니도 오열하며 딸의 뺨을 후려치고 머리를 잡아챘다.


은혜로교회 전 신도는 "타작을 하더라도 도망 안 가고 자기 앞에 있는 자는 알곡이고 나간 자는 쭉정이다. 자기가 사람을 제조한다고 했다"고 신옥주 목사의 황당한 주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옥주 목사는 "나는 숨기고 말고 할 게 없다. 전세계 언론과도 상관이 없다. 제발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 이렇게 해서 복음이 확산될 수 있다면 기꺼이 겪을거다. 이 모든 일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며 웃었다. 

또 "성경대로 타작마당을 한 교회도, 목사도, 나라도 아무도 없었다. 내가 먼저 했을 뿐이다. 우리 교인들은 절대로 임의로 타작하지 않았다. 내가 지시했다. 이걸 세상 잣대로 죄라고 하는 건 내가 인정할 수 없다 절대로"라고 주장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826000004 - 출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날로그 18-08-26 08:40
 
장로교? 스타일이 좀 그렇지 않나요?
특히, 여자들한테 엄청 엄격한거 같던데요.....(조선시대 저리가라)

뭐.....어떤 스타일이건 떠나서.....
기독교는 채찍의 종교라는 건 인식하고 있습니다.

본인들도 알고 믿었을텐데.....믿음이 약했구만요.
헬로가생 18-08-26 09:49
 
잘 믿든 잘못 믿든 그래도 다 모잘라서 그렇지 예수 믿는다고 따라간 사람들인데 예수나 야훼는 저런 사람들 안 구해주고 뭐할까?

아~ 자유의지?
이리저리 18-08-26 14:51
 
휴거, 재림, 구원을 강조하는 종교 집단이 있다면, 백이면 백 사이비.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894
2848 천국은 존재할까? (16) 레종프레소 08-27 812
2847 그려 놓고 보니, 만족스럽네요. (13) 대도오 08-26 475
2846 인간에게 부여된 자유의지에 대해서 (201) 환9191 08-26 824
2845 목사가 타락하는 이유 (우리 같이 설교 들어요) (6) 베이컨칩 08-26 793
2844 '그것이 알고 싶다'(충격) (3) 우주신비 08-26 776
2843 천국과 지옥을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예수쟁이들의 간증 (11) 우주신비 08-25 797
2842 개인적으로 기독교 신도들이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게 느껴집니… (11) 팅동탱동 08-25 535
2841 몰렉은 여전히 역사하고 있습니다 (4) 베이컨칩 08-25 434
2840 다윗-솔로몬의 연합왕국에 대한 고고학의 입장 (43) 지청수 08-24 1099
2839 인도 영화 P.K 에서 나온 명언 (6) 침벹는언니 08-24 747
2838 "부목사가 미성년자인 나를.." 교회서 유서로 폭로한 신학도 (1) 우주신비 08-24 694
2837 누굴까요? (7) 대도오 08-23 588
2836 피곤해...피곤해교가 피곤한 이유 (6) 피곤해 08-23 583
2835 어제 약속한 아리우나의 타작마당 관련 글 입니다 (33) 환9191 08-23 843
2834 뻘 생각..ㅋ (16) 피곤해 08-22 481
2833 아브라함에 관한 어이없는 기록들 (51) 지청수 08-22 2080
2832 바로의 자유의지를 침해한 야훼 (59) 지청수 08-22 717
2831 "목사가 조카·신도에 성폭력".. (6) 우주신비 08-22 544
2830 종철게에서 느낀 바는 (3) 계피사탕 08-22 524
2829 여수 사시는분 (4) Devilous 08-22 368
2828 포인트 핵심 (43) 대공자 08-22 514
2827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한 이유 (100) 환9191 08-22 1456
2826 인간의 동물성과 최신진화론 (13) 발상인 08-21 634
2825 생각합니다 나는 이렇게 (3) 대공자 08-21 321
2824 이제보니까 여긴 무신론자 게시판이네요 (28) 아스카라스 08-21 660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