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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사건'을 '4·3 폭동'으로
김 목사는 '비전 있는 신앙'을 주제로 설교했다. 1시간 동안 주로 역사 이야기를 했다. 설교 중 '제주 4·3 사건'을 '4·3 폭동'이라 표현했고, 이 대목이 학생들 불만을 샀다.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주 항쟁이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결정하고 선거를 실시하자, 일부 제주도민들이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것이 도화선이 되었다.
4·3 사건을 두고 좌우 진영 간에 명칭 논란이 있지만, 정부 공식 입장은 '사건'이다. 2000년에 제정 공포된 '제주 4·3 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부는 '제주 4·3 사건'으로 호칭했다.
그러나 김진홍 목사는 이번 수련회뿐 아니라 2008년에도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에 발기인으로 참여, '4·3 폭동'이라 표현한 바 있다.
아무래도 아랫쪽의 그 "초원의XX" 님이 이쪽으로 일부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