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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6 02:36
[잡담] 파니 팬사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얼향
조회 : 961  

20160516_021545.jpg

아쉽게도 저에게 두 번의 행운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ㅜ.ㅜ


올라가는 길 고속도로 정체가 심하더군요. 연휴 나들이 갔다가 돌아오는 차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거기다 비까지 와서 교통체증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6시 조금 넘어서 파니가 입장했습니다...사인회 시작하기전 팬들 보고 이야기 많이 하자고 ㅎㅎ


-----------------------------------------------------


나 : 안녕하세요.


티파니 : 안녕하세요....와주셔서 감사합니다.


XX삼촌~ ㅋ ㅋ(실제 사인에도 ㅋㅋ를 넣어줌)


나 :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티파니 : 네


나 : What do I do가 우리말로 어떤 의미에요?


티파니 : (두 팔을 오글거리며) 내가, 내가 막 어떻게 하면...내가 어떻게 하면


나 : 아하, 그런 뜻이었군요...제가 가방 끈이 짧아서 정확한 의미를 몰랐어요. 하나 배워갑니다.


티파니 : (악수를 청하며)감사해요.


나 : 선물 준비 못해서 미안합니다.


티파니 : 아니에요.


나 : 대신 앨범 팍팍 살게요.


티파니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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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오래 하도록 회사에 말했다는데...크.....그럼요 오래 오래 봐야죠.


단체로 사진 대신, 스냅챗 찍었습니다...스냅챗은 자기가 꾸밀 수 있다고 좋아하더군요.


밤 10시에 신촌 사인회 광탈 확인하고,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쉽다....역시나 파니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뻤습니다....ㅜ.ㅜ 엉엉 또 보고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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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카리스 16-05-16 02:51
   
수고하셨네요 부럽기도하고 ㅠㅠ
기숙사생 16-05-16 03:10
   
글만 읽어도 파니 모습이 그려지네요 ㅎㅎㅎㅎ
Schwarz 16-05-16 03:17
   
동영상 올리셨네
지금 내 머리에서 재생되는 거 동영상 맞죠?
내가 너무 오래 봐왔나!
위현 16-05-16 03:33
   
캬 정말 좋으셨겠어요 ㅋㅋ
얼향 16-05-16 08:25
   
따봉
카리스마곰 16-05-16 13:58
   
와우 대단하십니다.
89년생 티파니한테는 오빠?라고 써달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얼향 16-05-16 14:05
   
소녀들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 괜찮지만, 제가 이 친구들 10대였을때부터 팬이었기 때문에

한번 삼촌팬은 영원한 삼촌팬으로 남아야죠~
나무와바람 16-05-16 15:52
   
부럽네요! "3촌 ㅋㅋ"이라고 써서 그런지 그냥 흔하디 흔한 삼촌팬이 아닌것 같은 거리감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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