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8-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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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팝업뮤직]소녀시대, 영원히 찬란할 ‘그 여름(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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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소녀시대, 영원히 찬란할 ‘그 여름(0805)’
“눈부시던 그 순간이 영원이 될 줄 넌 알았을까”
2007년, 풋풋하고 앳된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던 소녀들이 어느덧 데뷔 9주년을 맞았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소녀시대는 5일 0시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팬송 ‘그 여름(0805)’을 공개했다. 8월 5일, 9년 전 이날 소녀시대는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첫 무대로 가요계에 발을 내딛었다.이후 소녀시대는 ‘지(Gee)’와 ‘오!(Oh!)’로 대세 걸그룹으로 발돋움했으며, ‘키싱 유(Kissing You)’ ‘소원을 말해봐’ ‘런 데빌 런(un Devil Run)’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등을 히트시키며 데뷔 동기 원더걸스와 2세대 걸그룹 전성시대를 열었다.데뷔 8주년이었던 지난해 여름에는 멤버 제시카 탈퇴 후 8인조로 팀을 재편해 컴백, ‘파티(PARTY)’ ‘유 띵크(You Think)’ ‘라이언 하트(Lion Heart)’ 총 세 곡으로 활동했다. 당시 소녀시대는 더위를 날리는 청량한 상큼함부터 섹시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로 팬들과 만났고, 실시간 차트를 자신들의 곡으로 도배하며 구성원 변화라는 악재에도 건재함을 알렸다.이처럼 소녀시대는 실력과 흥행력을 두루 겸비한 후배들의 등장에도 걸그룹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게 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9년. 소녀시대는 ‘그 여름(0805)’을 통해서 짧지 않은 시간동안 자신들을 변함없이 지지하고 아껴준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지나간 계절 그 사이로 새겨진 추억 / 그 중에도 오늘 난 널 처음 본 그날 떠올라 / 햇살 좋은 여름날 너의 순수한 웃음 / 눈부시던 그 순간이 영원이 될 줄 넌 알았을까”, “때론 이 모든 사랑에 익숙해져서 너의 걸음이 느려진대도 난 널 기다릴 테니까”, “어딜 향해 가야 할지 헤매지 않아 / 수많은 방황 속에 선명히 반짝이던 별빛을 찾아서 떠난 긴 항해의 끝에서 저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난 세계는 너야 You know it’s true”, “난 세월이 지나가도 흔들리지 않을게 / 멈추지 않아 그 여름 찬란했던 소녀처럼 / 변하지 않아 매 여름 한결같던 소원처럼 / 약속해줘”따스하고 잔잔한 멜로디에 멤버들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목소리를 얹었다. 특히 멤버 수영이 직접 가사를 붙여 의미를 더한 ‘그 여름(0805)’은 팬들과 영원히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와 소원(공식 팬클럽 이름)을 언급하며 소녀시대와 팬들만의 이야기를 완성했다.특히 마지막 파트에서는 9년 전 앳된 목소리로 노래하던 당시처럼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노래해 뭉클함을 자아냈다.소원 역시 이런 멤버들의 마음에 응답해, 현재 ‘그 여름(0805)’은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1위, 멜론 몽키3 2위(8월 5일오전 9시 30분 기준) 등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돼 데뷔 9주년 기념일을 특별하게 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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