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09-02 16:04
[세계사] 흉노 = 훈? 아틸라? 흉노와 고조선?
 글쓴이 : 아스카라스
조회 : 1,855  

이전에 흉노와 고조선에 관계를 여쭈어본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답변의 내용 맥락이...
고조선 후기에 어느 고위직자를 서쪽으로 파견하니 세력을 형성하여 흉노가 되었다.
였습니다.
고조선의 영토는 동호까지였고, 흉노가 강해지면서 동호를 점령했다는 추가말씀도 있었고요.
이에 대해서 다시한번 여쭈고자,
그리고 흉노족과 훈족의 연관성에 대해 동아게 분들께선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식견이 확고한 곳으로서, 분명한 근간을 가지고 힘을 실어 주장하실 듯 한데...

저는 흉노와 훈이 동일하다 생각합니다.
한무제에 의해 물리쳐진 흉노, 그 이후 게르만 대이동을 시킨 동방의 훈족.. 내부분열과 외세침략에 멸망한 로마. 흉노의 와해와 훈의 출현, 두 사건의 시간적 차이는 흉노와 훈이 대동소이하단 의견에 깨나 합리적입니다.

훈은 무슨말일까요? 한, 간, 가한, 칸이 와전된 말일까요? 동양에선 서구적으로, 서양에선 동양적으로 생겼다고 묘사되는 아틸라는... 또 누구일까요? 투르크나 위구르 핏줄이 섞인 동북아혼혈인이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태강즉절 16-09-02 17:56
   
시대적으로 북방이 혼란하던 ..광개토가 영토를 확장하던 시기와 맞물린다 하던데..
고구려에 밀린 흉노인지..아님 고구려군에서 떨어진 별동대(?)인지...분명치는 않지만.
두골이 편두.. 말 뒷켠에..동복을 싣고 다녔 다니는 기마병...(출토된 토기 기마상처럼)..
일부 ..고구려로 보는 시각도 있더군요(독일에선 거의 확신?)..

제 썰이 아닌..예전 "독일"..아틸라에 대한  다큐에서 방송한 내용임.
     
아스카라스 16-09-02 19:46
   
흉노는 고조선이랑 함께 망했습니다.
광개토대왕이 영토확장을 한들, 별동대가 유럽까지 갔을까요..
그냥 신라처럼 흉노족의 양식을 고구려가 공유하는게아닐까요
SpearHead 16-09-04 23:19
   
고구려에 밀린 흉노가 아니라 한고조 유방과 연합했던 남흉노에 밀린 북흉노가 중국사에서 사라진게  158년 경이라고 하더군요. 이후 훈족이 게르만에 침입한게 300년 정도 라고 합니다.

한자 흉노의 발음을 서양인들이 훈이라고 했을 개연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Total 20,02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8988
6251 [기타] 이마니시 류의 한사군 한반도설 (4) 관심병자 06-08 1859
6250 [한국사] 김현구 씨가 보는 스에마쓰와 김석형 (5) 마누시아 08-03 1859
6249 [한국사] 낙랑과 대방, 고구려, 백제의 위치 (4) 감방친구 09-22 1859
6248 [한국사] 임진왜란 의병장 정공청 유물 (1) 고이왕 05-10 1859
6247 [한국사] 식민사학자들의 등쌀에 쫒겨나다시피한 김용섭교수 (4) 스리랑 10-23 1859
6246 [다문화] 골 빈 은행원 새퀴.. 내셔널헬쓰 05-14 1858
6245 [다문화] 이것이 역차별의 바른예 (5) 쿠리하늘 05-21 1858
6244 [기타] 이거 무슨 영상인가요? (1) 대은하제국 07-18 1858
6243 [한국사] 마니산 참성단에 있는... (8) 코스모르 04-27 1858
6242 [한국사] 고구려는 천하(天下)의 중심이다. (1) 인류제국 08-04 1858
6241 [기타] 젊은 사학자 위가야 기경량 안정준 (2) 도배시러 08-26 1858
6240 [한국사] 한국의 고대 의상 케릭터화 (1) 고이왕 09-08 1858
6239 [한국사] 한글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28) 이든윤 03-14 1858
6238 [기타] 연개소문에 대하여.. (1) 마별창 04-06 1857
6237 [기타] 만주 역사 주역 중 동호·숙신은 중국에 同化 (4) 두부국 05-25 1857
6236 [한국사] josun will fall down (3) 왕후장상 06-21 1857
6235 [한국사] 한국사에 대해 책을 집필하려는 학생입니다!! (16) 슬퍼하지마 07-31 1857
6234 [세계사] 한국과 일본의 무역 (1) endless 10-11 1857
6233 [한국사] 평택서 칼·도끼 넣은 1천800년전 수장 무덤 발굴 (14) 하하하호 08-29 1857
6232 [한국사] 허준에 대한 잘못된 이야기 (7) 레스토랑스 10-10 1857
6231 [한국사] 묘도열도의 남황성도 (10) 도배시러 03-19 1857
6230 [한국사] 달항아리 청자(청자반양각연당초문) (6) rainfallen 12-03 1857
6229 [다문화] 영등포·구로 외국인 범죄 증가...안산 앞질러 (6) 절대강호 07-25 1856
6228 [중국] 성매매 알선한다던 조선족, 알고보니 (1) doysglmetp 11-07 1856
6227 [다문화] 개인적으로 다문화를 떠나서 느낌점은 .... (3) 모름 03-15 1856
6226 [일본] 유튜브에서 일본인과 대화 2 (1) 해달 04-22 1856
6225 [세계사] 흉노 = 훈? 아틸라? 흉노와 고조선? (3) 아스카라스 09-02 1856
 <  511  512  513  514  515  516  517  518  519  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