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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7 11:19
[한국사] 수나라 요서군의 실상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774  


수나라 요서군은

사서에 따라서 또는 같은 사서에서도

요서군 유성현, 유성군, 요서현 등으로 혼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한중 학계 통설에서 말하는 수나라 요서군과 사서에 실제 적혀 있는 기술 내용을 교차해 보겠습니다


우선 영주와 고구려 서계 추적 01회의 내용을 지도로 간단히 복기하겠습니다.

한중 학계의 관련 통설을 지도 위에 표현했습니다.

통설기본01.jpg


학계 통설에서 말하는 수나라 요서군의 영역과 그 위치를 보고 사서에 실제 적혀 있는 내용과 교차해 보겠습니다

수요서군01.jpg


수나라 요서군의 인구는 751가구로

가구 당 5인으로 계산했을 시 3,755명

가구 당 7인으로 계산했을 시 5,257명입니다

학계 통설의 주장을 그대로 수긍할 시에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또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를 합친 넓이의 땅에 4~5천 명여 정도가 거주했다는 것이 됩니다

당시 수는 북쪽으로 돌궐, 거란, 고구려와 긴장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

추적 04 게시글에 사진이 올라가지 않아서

이곳에 올려서 붙입니다

학계임유관.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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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8-10-17 11:35
   
이 연재 논설은 논설이되 각 회차에서 주장과 해석을 가능한 배제하고자 합니다

이 연재 논설은 최대 30회 분량을 예정하고 있으니 동반탐문자들께서는 여유롭고 차분한 심정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다만 각회 내용이 거듭함에 따라 의구심을 품고 또 그것을 키워가시길 바랍니다
감방친구 18-10-17 11:39
   
incombat 18-10-18 03:22
   
자체 방어도 안 될 수준의 인구입니다. 군과 현의 설치 기준은 인구인가, 면적인가 뭔가 체계가 있어야겠는데요.
     
아비요 18-10-19 15:18
   
원래 갸들땅이 아니라서 그런겁니다. 말그대로 조선이 갑자기 연해주에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이주민을 보낸다고 생각해보세요. 조선만한 큰 땅에 보내봤자 군대 얼마랑 몇백 몇천명 가있겠죠. 그래서 조선이 강한 군사력으로 위압하고 반항적인 부족 미리 때려잡으면 원래 살던 여진족이 덤빌 엄두를 못내지요. 그리고 방어할땐 주변 여진족을 동원하는거고..
아비요 18-10-19 15:15
   
원주민들 다 제외하고 적은게 뻔하지요. 거란같은 유목민들 인구는 없는걸로 치고 한족인구만 적은겁니다. 조선도 그렇고 인구통계에 노비나 피지배 이민족등 천민들은 세지를 않죠. 애초에 거란인 고조선인등 유목민과 이민족들이 살던 땅인데 거기 한족이 많을리가 있나요? 로마로 치면 속주정도 될까요?
     
감방친구 18-10-20 04:26
   
중국 사서의 기술 방식을 모르고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해당 주군현의 정보를 기술할 때에는
복속됐거나 지배하는 인근 타종족, 타민족의 명칭과 그 숫자까지 적습니다
또 과거의 것까지 적어서 연혁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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