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여초 사회인가 남초 사회인가?
인구 전체로 보면 여초 사회이다.
결혼 적령기 전 세대인 20대를 기준으로 보면 남초 성비를 보인다.
이게 정상인가?
다소 비정상이다.
자연 상태의 출생 성비는 104에서 108로 여아 100명 대 남아가 4명에서 8명 꼴로 많다.
이것은 정상이다.
곧, 동 연령대 대비 104 이하거나 108 이상이면 비정상이라는 얘기다.
40 대 이상의 성비와 10대 후반에서 20대에 이르는 성비군이 비정상인데
이 가운데 50 대 이상의 성비를 보면 70 대 이상의 성비에서 남자가 적은 것은 수명이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7~10년 정도 짧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것이다.
40 대에서 60 대에 이르는 성비에서 남자가 자연 성비보다 적은 것은 비정상이다.
왜?
동연령대 대한민국 남성 사망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왜?
극심한 스트레스(과도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질병 때문이다.
10대에서 20대 이르는 군의 성비는 남자가 자연 성비보다 많은데
이것 역시 비정상이다.
이들은 언제 출생한 이들인가?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에 출생한 이들이다.
핵가족화가 가열차게 진행된 시기이다.
낙태와 태아성감별이 무분별하게 자행된 시기이다.
그리고 이미 태아성감별과 낙태가 불법이던 시기이다.
이상하네?
결혼적령기가 아니라 결혼적령기를 앞둔 세대의 성비가 남자쪽이 많은 불균형이라니.
이상하네?
여권단체들이 그 옛날부터 주구장창 떠들어대던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남아선호사상 때문에-!'라는 말이
아--- 우리는 뭔가 속아왔어.
그럼 얘네 밑에 세대들인 10대 이하는 어떤가?
자연성비 대비 여아가 많아.
이상하네?
다문화를 반대하든 찬성하든 지지고 볶든
그 전에
사실을 제대로 다룹시다.
사실을 제대로 알고 액면 그대로 제시하여 근거로 삼읍시다,
왜곡하지 말고.
답답해서 적어 봤습니다.
혹여 무례했다면 너그러히 용서하고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문화주의자와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논리인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남자들이 결혼을 못해서 다문화를 해야한다!
ㅡ 이거 잘못된 거죠! 자연성비조차 남자가 더 많아요. 그럼 왜 결혼을 못하는가? 돈이 없어서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착취 당하고 도태된 이들이 동남아, 중국 등의 저개발, 혹은 개발도상국 국가의 여인네들과 국제결혼을 하는 거에요.
ㅡ 그렇다면 이들 다문화주의자와 페미니스트들은 왜 사실을 왜곡하여 그들의 주장과 주의를 밀고 나가나? 왜 그럴까?
오늘 아침 뉴스에도 나오데요
다문화 가정의 이혼률이 증가했다.
다문화 가정의 결혼지속 기간은 일반 가정의 1/3 수준이다.
농촌 총각, 농촌 총각, 그 놈의 농촌 총각 얘기하면서
실제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 남자들은 도시 남자들이 더 많어.
그런데도 연신 주구장창 농촌 총각, 농촌 총각 타령이야.
이거 이상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외국인 여자와 한국인 남자의 나이 차가 지나치게 커.
게대가 외국인 여자는 초혼이고 한국인 남자는 재혼이 많아.
이거 이상한 거 아닙니까?
이혼하고 도망가
ㅡ 한국인 남편의 폭력 때문이다. 한국 사회의 차별과 무관심 때문이다.
ㅡ 정말 이것만이 그 이유일까요? 다른 이유는 없습니까?
ㅡ 그런데도 왜 언론은 이것만 말하고, 이것만 부각시키고 이쪽으로만 몰고 가자고 할까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출산율을 저조에 다문화가 하나의 대안으로?
ㅡ 지랄들을 하네. 다문화 가정의 출산율이 얼마고 우리 나라 인구에 기여하는 수가 얼마라고?
ㅡ 왜 애들을 안 낳을까? 아니 왜 결혼들을 안 할까?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 아닐까? 왜에? 왜긴 왜야 돈이 없어서!
ㅡ 뭐가 먼저인데? 출산율을 증가시킬 방법을 찾아 환경을 조성해야지. 그걸 제대로 안 하면서 이주민 대려다 다문화 가정 만들겠다? 이게 뭔 개소리야!
산업의 역군으로서 우리 나라 경제에 이바지하다 불체자 신분이 된 이주 노동자를 구제하자.
3d 업종 기피 현상으로 인력 수급이 안 되어서 불가피하게 이주 노동자를 데려다 써야 하고, 썼으니 책임을 져야 한다.
ㅡ 어디서 개 같은 썰을 푸니? 외국 노동자와 자국 노동자 임금 경쟁시키는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습니다. 그거 받고 먹고 살아요? 결혼 할 수 있어요? 애들 어떻게 키웁니까? 개 같은 나라, 개 같은 지도층들의 개소리를 왜 그냥 받아 듣고 있어야 하느냔 말이다.
다문화 논리의 빅브라더는 따로 있는 겁니다.
아주 거대하고 치밀한!
아니 우리 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인정 없는 이들이에요?
타국 멀리서 시집 와서 고생하는 거 도와주자는데 누가 싫다 합디까?
그 정도 수준이 아니니까
점점 그 화가 쌓여 폭발 직전이 되는 거 아니오?
다문화주의자들과 정부와 언론과 기업과 시민단체와 여성주의자들, 여성부가 독단적, 독재적으로 몰고 가는 모양새가
하다하다 너무 한다 싶으니까
지켜보니 이건 아니다 싶으니까
우리네 민중들, 우리네 무식쟁이들도 한마디씩 거들기 시작한 거 아니오?
이거 너무 심한 거 아니여? 라고 의문을 품으면
국수주의자니 인종차별주의자니 몰고 간단 말입니다.
아니 그 사업 ㅡ 누가 낸 세금으로 하는 겁니까?
왜 국민들을 설득하려 들지도 않고는
반의나 반감을 품는 국민들을 빨갱이 잡 듯 인종차별주의자 국수주의자로 매도합니까?
다문화 사업의 꼬락서니를 보세요.
아니 누가 이주민 가정을 보살피고 그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적응하게 돕는 게 하지 말랍니까?
도가 지나치니 이러는 거 아닙니까?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이니 열불 터지는 거 아닙니까?
뭔 일을 할 때에는 비판과 비난, 반대 급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해야 하는 거 아니오?
씨알이 안 맥혀요.
이 나라가 대체 누구의 나라요?
우리는 이 대한민국 백성이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