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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7 13:36
[기타] 신라가 3국중 가장 민주적이었고 노블리스 오블리제였는데...
 글쓴이 : 하얀gd
조회 : 4,080  

신라의 화백제도의 특징

만장일치가 아니면 그 해당안건은 부결


그리고 화랑들을 보면

화랑들은 지도층 자제들이었음.

김춘추도 화랑이었음

이 청년들은 국가가 위태로울때...

화장을 하고 전투에 임함...


화장을 하는 이유가 전투에서 죽겠다는걸 결의하는 것이라고 함


또 화랑도의 구성을보면

화랑과 낭도로 구성이 되는데.

화랑은 진골의 자제 낭도는 6두품이하


이렇게 팀이 이루어져 있음.

훈련도 같이 함

같이 싸우는데 전우애가 생기는건 당연한거임...


계급간 완화조절 기능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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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14-11-17 13:58
   
고대의 제도를 오늘의 민주주의와 비교하는 건 무리일 듯...

다만 백제와 고구려의 지도층이 썩어빠진 데 반해 신라는 왕부터 귀족 장수 이하 백성들까지 일치단결하여 국난을 극복하고자 노력했음...결과 고구려와 백제는 망하고 신라는 살아남았고 나당전쟁으로 세계최강국인 당나라까지 물리쳐 민족의 역사를 보전하였음...

고구려와 백제가 망하고 신라가 살아남은 건 당연한 것...
     
개독사기 14-11-17 15:12
   
신라가 외세를 끌여 들였음에도 신라덕에 우리 민족이 살았다는 이런 논리 펴는 사람들 때문에 더욱 신라가 싫어짐.

신라가 외세를 끌여 들여 고구려 백제가 망하고 반쪽짜리 신라가
살아남은건 그냥 역사적 사실일 뿐 당연한게 아닙니다.
          
마라도 14-11-17 16:35
   
신라의 입장에선 고구려 백제 당 모두 외세였죠.
백제나 고구려는 지도층이 완전히 썩어빠졌기에 결국 망하고 말았습니다. 자업자득이죠.
외세를 끌어들여서 고 백이 망한게 아니라 스스로 썩어빠졌기에 망한겁니다. ㅎㅎ

또한 신라는 필요에 의해 외세를 끌어들였지만 또한 통일뒤엔 외세를 스스로 물리쳤죠. 신라는 민족의 자랑입니다. 우리 역사에 신라만한 나라가 없습니다...ㅎㅎ
               
개독사기 14-11-17 16:50
   
신라 스스로 물리친게 아니라 님이 외세라고 하던 고구려 유민과
힘을 합쳐 물리쳤죠.

신라는 우리 역사의 하나일뿐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우월감을 가질만큼 대단한 나라는 아닙니다.
                    
덜덜덜 14-11-17 17:12
   
신라옹호론자들은 신라 단독으로 당나라를 이긴지 착각하는 사람  꽤 많아요 ㅋㅋㅋ

고구려부흥군, 백제부흥군과 함께 싸웠는데 말입니다.

이 점에서 신라가 까일수 밖에 없는것이고요,

실컨 당나라한테 영토 다 내주고 지들 불리하니 고구려,백제 부흥군과 같이 싸우자고

하는 신라의 패기 이게 영리한지 비열한지는 판단의 몫이죠.
                         
마라도 14-11-17 18:03
   
이건 또 왠 등신?? ㅎㅎㅎㅎ
백제 부흥군은 신라와 함께 힘을 합쳐 당과 싸운게 아니라 나당연합군을 상대로 싸웠거든...하여간 이 등신 진짜 특급개등신이네....ㅎㅎㅎ

고구려 부흥군도 시작한지 불과 몇개월만에 지도층 분열로 안승이 검모잠 죽이고 신라에 투항하면서 끝났거든...나당전쟁은 장장 7년에 걸친 전쟁이야...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보는 특급개등신이다 넌....ㅋㅋㅋㅋㅋ
                         
아라비안 14-11-17 19:38
   
정의로운 관점에서 둘도없는쓰레기입니다. 더할나위없고요

현실적으로보면 영리하면서 비열한거죠 지극히 자국의 이익을 잘챙겼죠

이건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수있겠네요

인간은 항상 정의를 원지만 역사는다게가고 그걸 후손으로서 지식으로 삼고 선택할수있지만 옯고그름을판단하기엔 한계가있다고 생각합니다.
                    
덜덜덜 14-11-17 18:37
   
옛다 등신아 ㅋㅋㅋㅋㅋㅋ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73880&cid=40942&categoryId=31658

http://ko.wikipedia.org/wiki/%EB%82%98%EB%8B%B9_%EC%A0%84%EC%9F%81


꿀먹은 벙어리 등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라비안 14-11-17 19:19
   
딱희 신라때문에 우리민족이 살앗다는 논리가아니죠.

신라는 결과가있고 고구려,백제가 통일했다하여도 긍정적인 측면이 클수도있겠지만

부정적인 측면으로 역사가 흘러갈수도있다는겁니다. 

위기속에 당을 끌여들인건 국가의 존망을건 선택입니다.

북 고구려, 남서 백제,왜 인데 그냥망하라는거죠 지극희 통합된 민족의 정체성을 잘가지고있는 현대인의 이기적인 후손의 관점에서는요.

3국다 최선을 다하고 어떻게해서든 국가를 보존한다는것 자체를 까시는거에요님은
               
개독사기 14-11-17 19:38
   
저 위에 신라만한 나라가 없다고 써 놓은걸 보고도 그러시나요.

신라가 외세를 끌어들여 반쪽짜리 통일을 한걸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떠드는데 그게 맞다고 하시는 건가요.

살기위해 한 행위라 비난은 하지 않겠지만

절대로 자랑스러워 할수도 없는 역사인데요.
                    
아라비안 14-11-17 19:50
   
저글은 다소 문제가있네요;;
아라비안 14-11-17 14:13
   
좀무리감이 있네요... 제가 신라를 높이 평가하는건 여성도 왕이 될수있다는점에서는 높이 평가합니다.

그당신 세계적으로도 엄청난거니까요.

고구려 하면 그냥 감정 적으로 벅차죠.. 후손으로서 가장 자죽적이며 강성했던국가인데 멋있고 우러러보게되지만 그당시 백성으로선 피곤했을듯십고

백제한테 긍정적인 측면뿐이네요
     
덜덜덜 14-11-17 14:24
   
신라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왕족일 경우에만 '성골'이었고

한쪽만 왕족일 경우에는 '진골'이었고, 성골만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신라에서 3명의 여왕이 탄생한거죠.

신분제도 영향입니다.

근데 백제가 이끈 왜나라 일왕계보도 그 당시 여왕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아라비안 14-11-17 14:31
   
성골,진골을 잊었군요. 그런점에선 납득이가네요

왜를 비유한건 좀그러네여;;;

백제가 그런것도아니고 백제가이끈 왜나라인데...
               
덜덜덜 14-11-17 14:40
   
그 만큼 주변에 보면 여왕이 의외로 흔했다는 말입니다.

근데 기풍을 풍기는 왕은 대부분 남자였죠.. ^^
SRK1059 14-11-17 15:22
   
신라가 민주적?

민주(民主) : 백성 민, 주인 주. 국민이 권력을 가짐과 동시에 스스로 권리를 행사하는 정치 형태.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

신라는 골품제도를 운영했음.

골품제도 (骨品制度) : 신라 때, 골품에 따라 왕족과 귀족 그리고 평민으로 구분하던 신분 제도. 왕족은 성골과 진골로, 귀족은 육두품(六頭品), 오두품(五頭品), 사두품(四頭品)으로, 평민은 삼두품(三頭品), 이두품(二頭品), 일두품(一頭品)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신분에 따른 여러 가지 차별이 뒤따랐다.

백성이 주인으로서 권력을 행사하기는 커녕,
골품제도의 하위층으로서 여러가지 제약을 받으면서 각종 의무를 수행하기도 바쁘고
주인인 왕이 되는 것은 진골조차도 못했던 신라인데
뭐가 민주적?
칼리 14-11-17 16:00
   
에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는데, 참나 민주적이라것의 뜻이나 제대로 아시길 바랍니다.

 당장 화백제도나 화랑이나 다 계급제를 바탕으로 하는 철저한 귀족사회입니다. 이런걸 민주적이라? ㅋㅋㅋ.

 그리고 화백제도가 특별한게 아니라, 삼국 모두 귀족들의 회의가 다 존재했고, 별다를게 없습니다.

 그리고 삼국 모두 전쟁이 나면 귀족들이 앞장서서 싸웠습니다. 고대 삼국은 거의 비슷합니다.

 삼국 중에 신라의 계급제는 가장 철저해서 오히려 삼국 중에 가장 비민주적인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왕이 나왔던 것도, 여성을 대우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들의 골품제라는 계급제에 철저하다보니 발생한 웃긴 일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임금이 될 성골이 없어서 여왕이 나왔고, 결국 성골이 없어서져서 그제서야 진골의 김춘추가 왕이 됬으니깐요.

 삼국 중에 가장 폐쇄적인 계급제 국가인 신라가 가장 민주적이다라는 웃긴 소리를 들어보네요 ㅋㅋㅋ.
aslani 14-11-17 16:09
   
민주적이란 단어를 사용했다고 왕조시대에 지금과 같은 민주주의 잣대를 들이대는게 더 무식함. 고대나 중세사회에서 왕조가 혈통을 중시했던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했던것임.

그리스나 로마에서 민주주의의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는 말이 뭘말하는것같음?

그들은 왕이 단독적으로 모든 국사를 결정하는게 아니라 원로원이나 투표(도자기나 조개같은)같은 제도가 존제했던것 자체가 획기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여겨지는것인데 그럼에도 그들이 국민개개인의 의견을 물어보는 제도였다고 봄?  그들도 귀족정치, 과두정치이며 다수의 노예를 부리던 노예사회임에는 다름없음.

로마는 로마시민에게 특혜를 주게되지만 그외의 사람들은 제외되는것이기도 했음.

마찬가지로 신라의 경우, 화백제도같은것은 다른 귀족이나 부족장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특이한 제도로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는것임.
     
칼리 14-11-17 16:17
   
화백제도는 말 그대로 왕권이 미약했다는 걸 반증하는 걸로, 화백제도와 마찬가지로, 고구려 역시 제가회의가 있었고, 백제 역시 정사암회의가 있었습니다.

무슨 화백제도가 신라의 고유한 제도인것인양 착각하지 마시길.

고대 삼국은 모두 귀족들의 회의가 있었고, 이건 오히려 왕권이 미약한걸 반증하는 걸로, 삼국 중 신라가 가장 왕권이 취약하다보니, 화백제도가 오래 강하게 이어져 온 것 뿐임.

무슨 귀족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헛소리는 자제하시길. 그만큼 왕권이 미약하고, 귀족들의 세력이 쎈것뿐입니다. 어차피 화백회의는 형식적일뿐 가장 강한 힘을 지닌 자의 의도에 의해 모든게 결정되는 것이고, 상대등 비담의 반란에서 보듯이 왕권에 도전하는 불상사까지 초래하는 겁니다.

신라가 그나마 김춘추때에 비담같은 구 귀족세력을 제거하고 왕권을 강화했기에, 통일의 기초를 완성할 수 있었던 측면이 있는 겁니다.
          
aslani 14-11-17 16:22
   
고대든 중세든 모든 국가에서 왕을 보필하는이들이 없을순없죠.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그리스나 로마를 특별하게 여겨줄 필요도 없는것이고.

왕권이 약해서 그런 제도가 강하게 내려온거라면 로마나 그리스도 마찬가지.

화백제도가 만장일치를 기본으로 하며 나중에 강대국이 될때까지도 신라의 중요한

통치 제도라한다면 충분히 과두정치 체제라고 봐줄수 있는겁니다. 좋게 말하자면 그리스

로마처럼 민주적인 의식이 싹트기 시작했다고 할수도 있구요.

그걸 굳이 가장 비민주적이라는 표현으로 자학하는 시각이 잘못되었다는겁니다.
               
칼리 14-11-17 16:31
   
정말 이해력이 딸리시는 분이네.

무슨 연관도 없는 로마를 들이대네.

로마의 시민권과 신라의 화백제도같은 골품제는 같은 게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구석기, 신석기 시대가 신라때보다 민주적인 시기였다고 보면 됩니다.

신라의 화백제도 같은 건 왕정시대도 못 들어간 시대인데, 무슨 민주적운운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역사 인식이 이상한 분이네.
                    
aslani 14-11-17 16:36
   
화백제도가 골품제인가요? 이해력 딸리시는분이 누군지 모르겠네요.
                         
칼리 14-11-17 16:42
   
화백제도가 골품제를 바탕으로 진골들만 참석할 수 있는데 님은 것도 몰랐나보네요.

화백제도란 것 자체가 신라를 이룬 부족들의 대표자들이 모였던 것에 근본을 둔 왕정시대 이전의 전통일 뿐이지, 발전된 제도가 아닙니다.

소수의 최상위급 귀족 몇명이 모여 의논하는게 민주적인가요?
                         
aslani 14-11-17 16:48
   
진골들이 참석하는 회의랑 골품제 자체가 왜 동일하다는겁니까?

전혀 개념이 틀린 명칭인데.
               
나와나 14-11-17 22:51
   
로마 공화정은 권력이 집정관과 호민관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호민관은 다름아니라 평민들로 이루어진 '평민회' 출신들이었습니다

로마의 평민들은 호민관-평민회를 통해 원로원의  귀족들을 견제하고 자신들을 대변하면서 권리를 지켜나갔습니다

이는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추진이 유명하죠

그에 비해 신라의 화백 회의는 말그대로 '귀족 회의'입니다
 
귀족들만 참여할 수 있는 정치 체계로 민주주의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로마의 평민들이 국가의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반면,

신라는 골품제를 나눠 신분을 철저히 나누고 차별했습니다
칼리 14-11-17 16:26
   
화백이니 화랑이니 특별한 게 아닙니다. 삼국 모두 명칭만 다르지 다 유사한 것들이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고구려의 제가, 백제의 정사암, 신라의 화백등은 오히려 왕권의 미약함을 드러내는 제도들로, 오히려 역사학적으로 더 발전되지 못한 것들입니다.

 되도 않게 로마를 들이대는 분이 있는데, 로마는 시민권을 능력에 따라 획득이 가능했지만, 고대삼국은 철저한 신분제 사회였습니다.

 화랑이 대단해 보이나 본데, 다른 삼국들도 다 존재했고(고구려의 조의선인, 백제의 수사) 이 제도 자체가 노비들을 가진 귀족들의 계급제요소란 겁니다. 말 그래도 노비들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무예수련이나 글공부 등 비생산적인 일을 담당했었던 겁니다. 당연히 전쟁이 나면 앞장서 싸우는 건 당연한 것이고요. 이건 삼국 모두 같았습니다. 로마랑 비교하는 이상한 논리는 정말 웃긴 겁니다.
     
aslani 14-11-17 16:34
   
일단 저는 화랑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구요. 로마의 시민권은 기원전 2 세기, 3 세기때부터 이루어진 내용입니다. 다시말하자면 시민권이라 하면 세련되게 들리지만 고대인들이 전쟁을 통해서 권력을 획득하는 과정이나 다름없는겁니다.

그걸 귀족이라 부르든 성골, 진골이라 부르든 당시 사람들이 부족을 만들고 세를 불리고 국가를 형성하는 과정을 의미하는것이고 화백제도나 그리스, 로마의 의회같은것은 그 과정에서 귀족 집단 체제를 가지게 되었음을 의미하는겁니다. 그리고 그들도 역시 노예제를 바탕으로 국가를 유지시켰던것이구요.

나중에 그리스나 로마도 국가가 강력해지면서 독재관이나 전제정권이 탄생하잖아요. 그럼에도 이전의 시대를 민주주의의 의식이 시작된것으로 추켜세워 말하고있는데 왜 우리 역사를 되도록이면 깎아내리지 못해서들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칼리 14-11-17 16:43
   
우리 역사를 언제 깎아내렸습니까?

 존나 어이가 없는 분이네. 삼국 모두 공통적이라는 건데, 갑자기 로마 들먹이면서 삽질하신게 님이시잖아요.
               
aslani 14-11-17 16:46
   
삼국 공통이란건 사실 말씀이 달라진거네요. 신라가 가장 비민주적이라 하시더니.

그리고 부족장회의가 강조된 신라가 좀더 특이한 케이스라고 보는게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칼리 14-11-17 17:06
   
진짜 눈이 없나 제 첫 글 보세요. 삼국 공통이라고 안 나와 있습니까?

신라가 삼국 중에서 가장 철저한 신분계급제를 유지했고, 이게 현대적으로 보면 가장 비민주적인게 맞지 그럼 아닙니까?

도대체 이해력이 있는겁니까? 완전히 초딩적인 대구만 하시네.
굿잡스 14-11-17 16:36
   
고백신이 활약하던 삼국시대에 귀족들은 전장에

나가 활약하거나 왕이 직접 전투하는 친정도 딱히 특별

난 문화가 아니였군요.  그것이 위정자의 당연하고

영광된 책무이자 또한 권리였음.  이를 통해 국가 위정의

정당성을 백성들로부터 확보했던 것이고. 신라만이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였다는 말임.
     
칼리 14-11-17 16:39
   
네 이게 맞는 말이고, 삼국이 동일했죠.
칼리 14-11-17 16:38
   
고대 삼국은 거의 비슷합니다.

고대 삼국의 역사발전을 논할때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연맹왕국에서 중앙집권국가로의 발전을 말합니다.

고대 삼국 중에 가장 늦은 국가가 바로 신라입니다.

 고구려의 제가, 백제의 정사암, 신라의 화백은 다 연맹왕국 시기의 귀족회의로, 유사한 겁니다. 이는 민주적인 제도가 아니라, 연맹국가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일 뿐입니다.

 겨우 귀족의 우두머리들 몇명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게 민주적이라는 헛소리는 정말 무식한 겁니다. 이게 부족국가적 성격을 지우지 못한 단계를 보여주는 거란걸 모르다니 말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구석기, 신석기 시대가 더 민주적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aslani 14-11-17 16:43
   
지금의 민주주의가 하늘에서 뚝떨어진걸로 생각하시는건 잘못이죠.

고대나 중세의 역사를 보면 한 나라 안에서도 부족장 혹은 귀족들과 왕권이 엎칠락 뒤치락하는 역사라고 보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점점 권력의 혜택이 일반 시민에까지 확대되어 온것이죠. 그러니 권력의 분산이 작게나마 이루어지기 시작한것이 바로 민주주의 시작이라 봐도 크게 틀린말은 아닌겁니다.

그래서 그리스, 로마도 민주주의가 시작된 나라로 쳐주는것이구요.
          
칼리 14-11-17 16:44
   
완전히 벽이네.

무슨 동문서답하고 있네요.

위 발제글 내용이 틀렸다는데 로마 들먹이면서 헛소리 하신게 님입니다.
               
aslani 14-11-17 16:47
   
발제글의 취지를 이해하며 그게 로마-그리스의 예와 다를바 없다는게 제말인데

뭐가 동문서답이란겁니까?
덜덜덜 14-11-17 16:51
   
고구려는 조의선인제도->백제는 무절(싸울아비)-> 신라는 화랑->일본의 무사도(사무라이)


한반도에서는 화랑이 가장 나중에 생겼습니다.
칼리 14-11-17 16:55
   
aslani // 헛소리는 그만하시고, 위 발제글이 맞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그것만 말해보세요. 논점 없이 헛소리는 그만하시고요.
     
aslani 14-11-17 16:57
   
이제가지 쓴 글들은 다 어디가고 논점없는 헛소리라 합니까..ㅋㅋ

제가 할말은 대충 위에 다있으니 참고하세요.
          
칼리 14-11-17 17:04
   
참고할게 있어야 참고하죠.

그러니깐 발제글이 맞는 겁니까? 틀린 겁니까?
               
aslani 14-11-17 17:21
   
지금 하신 질문도 다 위에 있는데 왜 반복 질문만 진탕하시는지.

1. 화백제도가 고대 사회임을 감안하면 민주적이라 말할수있다.

2. 국민이 주인이라는 의미의 현대적 민주주의를 고대 왕조시대에 그대로 적용할수 없다. 특히 모든 고대-중세 왕조가 혈통을 중시했듯이 골품제가 특별히 비민주적이였다 할수는 없다.

3. 이것은 그리스나 로마를 민주주의의 시작이라 부르는 예와도 같은것이다.

4. 삼국은 물론 모든 나라에 유사한 제도가 있었을것이나 화백제도는 마치 도편제나 조개투표제처럼 만장일치를 물어보는 특이한 제도였다. 그건 인정해줘야한다.

이정도면 이해되시는지.
                    
칼리 14-11-17 17:30
   
삼국 모두 귀족들의 회의가 있었으므로, 가장 관건이 되는 건 4번 조항인 것 같은데, 화백제도만 그런게 아니라, 고구려 백제 모두 최상위급의 귀족들이 참여한 회의였고, 만장일치가 좋아보이시나 본데, 어느 회의든 힘센자의 논리로 귀결되는 만장일치제였습니다.

 무슨 지금처럼 투표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회의는 형식상이고, 사실상 힘센자의 논리에 따라 가는 공통적인 귀족회의였습니다.

 도편제나 조개투표랑 비교하는 헛소리는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시민들이 투표하는거와 화백회의 같은 소수 귀족 몇명의 회의를 견주는 거 자체가 무식한 논리입니다.

 발제글을 제대로 인지하고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삼국 중에 신라가 가장 민주적이었다는 건 헛소리란 겁니다. 이걸 빙빙 돌려서 맞다고 우기는 게 님의 논리인데, 정말 한심하군요.
                         
aslani 14-11-17 17:35
   
그부분도 제가 위에 언급했지요. 그리스나 로마에서 원로원이나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특권층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인들이 아니라구요.

신라는 본인들이 지향했던 안했던간에 부족들의 힘이 강한 상태로 나라가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게 화백같은 제도를 탄생시키게 된거구요.

왕권이 약해서 생겨난거라 한다면 그건 로마나 그리스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한겁니다.

그리스던 로마던 그들도 매우 작은 규모에서 시작한겁니다. 왜 신라를 그들과 비교하냐고 물어보시는것도 헛소리일수 있다는겁니다.

마냥 같은말만 반복하는 논쟁은 그만하는게 좋겠네요.
                         
칼리 14-11-17 17:39
   
네 님은 논리회로 자체가 이상한 분 같아서 논쟁 자체가 안 되겠네요.

님의 견해는 발제글이 옳다는 걸로 이해하고 말겠습니다.

어디가서 이런 논리로 설파하지 마세요. 무식하다고 욕 먹습니다.
칼리 14-11-17 17:18
   
1. 연맹왕국적 성격의 귀족회의제도

고구려 - 제가회의, 백제 - 정사암회의, 신라 - 화백회의

2. 삼국의 청소년수련단체

고구려 - 조의선인, 백제 - 수사, 신라 - 화랑

이렇듯 고대 삼국은 다 유사한 제도가 존재했다. 고로 신라가 삼국중에 가장 민주적이고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전통을 가진 국가란 소리는 틀린 말입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 했는데, 막상 신라는 삼국 중 유일하게 전쟁에 참여해서 전사한 왕이 없음.
깡신 14-11-17 17:34
   
고구려나 백제보다 훨씬 신분에따른 제약이 심했던 나라가 신라입니다.
골품제도가 너무나도 확고해서 여성이 왕이된 나라죠. 결코 여성의 지위가 높아서 왕이된게 아닙니다.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피가 좋아도 선 이상 올라갈수없는 나라가 가장 민주적이고 노블리스 오블리제??
아비요 14-11-17 19:00
   
화랑이 화장한 이유는 전장에서 죽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냥 가장 아름다운 청년이 화랑이라는 의미로 화랑은 외모가 아주 중요했습니다. 화랑 자신이 바로 부처의 화신이기 때문에.. 그런 자신을 돋보이려고 화장을 하고 외모를 꾸민겁니다. 요즘이야 여성에게만 쓰는게 아름답다는 말이지만, 고대로 갈수록 아름답다는 말은 남성이 차지하던 말이었습니다.
총명탕 14-11-17 19:39
   
근친 하던 나라가 과연 민주적이라 생각이 되다니;;;;
마왕등극 14-11-17 20:19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마음 내키는 것들로만 짜집기를 해서 역사를 아주 걸레로 만드시는 분이 계시네요.

화백회의란 신라 진골들로만 만들어진 귀족회의로서,

'일치단결하여 귀족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왕에게 대들어보자!'

는 취지의 왕권 견제 성격을 가진 제도로서 만장일치제인 이유는 진골들의 내부 단결과 무려 왕에게 대드는 것이기에 확실한 명문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을 뿐입니다. 이들의 관심사는 오직 왕권이 귀족의 권리를 침해하는가 안하는가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민주적이라니... 양민들이 언제 진골들을 선출했나요? 그리고 전혀 관계없는 그리스, 로마는 왜 들먹이시는지... 그게 관련있다고 주장하는 것부터가 역사에 대해 전혀 모른다. 는 반증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화랑들이 화장한 것에 대해 죽음을 각오하는 의미로서 화장을 한 것이 아니라,

여성 중심의 원화를 진흥왕 때 화랑도를 공인하면서 남성 조직으로 확대하였는데 원화의 풍습이 남아 남자도 화장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말에 반박하고 반대하면 무슨 우리나라를 깍아내리는 역적으로 취급하려 하시는데...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싶으시면 역사 공부부터 제대로 다시 하세요. 어디 외국 가서 나라 망신 시키지 마시고.
나와나 14-11-17 22:15
   
요새 신라빠돌이들이 자주 보이네요

신라를 옹호하는 거쯤이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도를 넘은 미화를 하고 있네요

그것도 완전히 오류투성이의 짜집기로...

알고도 하는 건 지..  아니면 정말 모르는 건지...
좋은 14-11-18 00:03
   
신라의 여러 제도들과 문화와 사회상은 사실 신라말기나 가서 고구려 백제의  여러 부분들을 배우고 모방해서 기본틀을 따라간 부분들이 너무 많아여..그리고 윗분들 언급도 있지만 화백회의가 고대의 민주제도란 주장은 정말 황당한 주장입니다..고대사회는 모두가 명칭만 달리한 신분제의 틀속에서 귀족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입장의 제도와 틀이 기본입니다..즉 왕권과의 대립개념이 주란 말이죠..오히려 귀족들과 평민들의 간격이 좁앗던건 고구려라 말해야 할듯함..그리고 덧부쳐 화랑도 그건 그냥 말이좋아 수련단체지 유사시 군사체제로 활용도는 인정하는데 풍류도란 명분속에 반기생같은 존재였어여 ㅋ
초록바다 14-11-18 01:03
   
신라는 골품제에 나타나듯이 소수 귀족만이 권력을 독점했습니다.
백제나 고구려보다 귀족의 권력 독점이 더 심했습니다.
이런 제도가 성공하려면 소수 귀족의 오블리제(도덕성과 능력)가 강해야만 했습니다.
통일 시기까지는 이런 제도가 먹혔는데.....
일단 안정기에 들어가자 귀족들의 부패와 무능력이 심해지면서 망쪼가 든 거죠.
구름위하늘 14-12-19 14:39
   
발제자 님의 몇가지 오류와
다른 의견 제시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일반 평민만에게 부여된 의무에 대한 귀족의 면책특권을 포기하고 참여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저 시기에는 모든 귀족 평민 모든 성인에게 병역의무가 있던 때입니다.
즉, 군인과 비군인의 구분이 없던 시절임.

다른 의견은 화랑은 고구려의 조의선인에 비하여 결집도가 매우 낮았습니다.
조의선인의 분위기는 거의 영화 "300"의 스파르타 식이여서 우두머리는 가장 뛰어난 실력자가 가지지만,
화랑은 가장 "잘생긴" 남자들로 선발되죠. (화랑 전신이 원화라는 것은 아시죠?)
이렇게 뽑힌 화랑이 전체 대표로서 무리를 이끈다고요?

김춘추는 찌질이니 생략하고, 김유신이 "특이한 화랑"이었던 겁니다. 잘생기고 잘싸우고...

마지막, "화장을 하는 이유가 전투에서 죽겠다는걸 결의하는 것이라고 함" 이것도 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음.
즉, 화장은 거의 모든 군인이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시절 사극을 보면 뭐 고려시대/조선시대 처럼 옷 제대로 입고 예의차려서 사람 상대하는 것이 보이죠.
저는 실제는 그것보다는 훨씬 더 몽고유목민이나 인디언에 가까운 분위기로 생각합니다.
즉, 전쟁전에 화장하는 것은 인디언들이나 아프리카 토인들이 전쟁 전에 얼굴이 무섭게 보이도록 화장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힙니다. 즉, 화랑만이 화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전쟁사 참고)
다른 화장하는 이유는 죽음을 각오하는 것이 아니라,
혹시 목이 잘렸을 때 예쁘게 보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일본 소설 보면 이런 분위기로 나옴)

혹시 영화 황산벌을 보시면 화랑인 김유신이 젊은 화랑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보셨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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