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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6 23:45
[중국] 되게 아쉬운게..우리나라 입지가 너무 어정쩡해요
 글쓴이 : tantalize
조회 : 4,048  

왜 동북아 3국중에 규모도 제일 작고..글로벌 기업도 적고..이유가 뭘까요. 정치가 너무 부패해서?

진짜 누구 말대로 기업가 정신이 부족해서??..제 생각엔 성장동력이 일찍 죽어버려서 인 것 같습니다.

인구가 일본의 절반도 안되는데 이정도 한거면 잘한거잖아요. 중국이야 인구덕에 앞으로 잘 나가겠지만,

빠른 속도로 빈부격차 늘어서 한국보다 훨씬 더 살기 힘들어질거 같네요. 물론 부의 외부 유출도 심해질거구요.

중국이 아닌 중국인 부자가 승승장구 하겠죠. 그럼에도 노동자 인민들은 부자들을 찬양할겁니다. 중국을 빛낸다며..

일본은 원래 전쟁 후부터 헬..남의나라 전쟁 덕에 먹고살게된 나라죠. 그 와중에 한국은..어떻게 돌파구를 마련할지 막막합니다.

통일같은 묘수 안바라고 정공법으로요. (그럼에도 제가 다시 태어나면 일본/중국 아닌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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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비 15-04-16 23:53
   
전 갠적으로 정공법으로써 더이상의 성장은 무리라고 봅니다. 아니 정공법이 아니더라도 남한만의 성장은 한계에 이르렀다고 봐야죠. 근근히 이 정도만 유지하다가 조금씩 세퇴할거라 봅니다. 돌파구는 솔직히 통일 변수 밖에 없다고 봐요. 아니면 최대한 세퇴를 늦추면서 근근히 버티든가.
     
tantalize 15-04-16 23:57
   
그렇죠..애초에 자본 유입이 너무 급격히 와서..일찍 늙어버린 느낌입니다. 당장에 통일하면 부동산 가치부터 반토막날테니....아시아인프라은행은 우리나라의 통일을 노리고 설립하는거란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든 통일이후의 부동산 가치상승에 편승해먹으려고ㅠㅠ
요동 15-04-17 01:13
   
한국도 대다수 선진국들에 비하면 성장동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건 인구 탓이니 어쩔 수 없죠.. 통일을 어서 해야하는데
neotop 15-04-17 08:54
   
한국이 대규모로 국력을 상승 시킬 기회가 아직 두번 남아있다고들 하죠.
한번은 통일. 다른 하나는 우주개척.

이 두번의 기회를 어떻게 맞이하고, 어떻게 대응하고, 어떤 결과를 내느냐가 중요하겠죠.
이 기회를 놓친다면 부국은 될 수 있어도 강대국은 불가능하겠죠.

별다른 사건없이 이대로 시간이 흐른다면 100년 뒤에는 아마 유럽의 작은 부국들처럼 인구는 매우 적고 잘사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군요.
     
요동 15-04-17 10:08
   
남아있다고들??ㅋㅋㅋㅋ 대중적인 의견은 아닌 것 같은데요
철부지 15-04-17 10:27
   
경제에 잘 모르지만 경제학자들은 입을 모아 우리나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고들 해요,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고속성장의 대한 희망을 갖고 있지만 이미 세계경제가 단일화 되있고 자본또한 글로벌화가 되 있어서 옛날의 고속성장은 할수없다 이야기 하고있습니다 이 부분을 인정해야 하는데 보수들이나 보수지지자들은 그렇게 생각지않아서 문제라는 것이죠 경제학자들은 다른데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하는데 서비스 분야를 확장시켜야 한데요 그런데 문제는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영역이 중첩되는 곳이에요 그곳이 민영화논란이 되는 곳이니 손은 못대요 통일도 하나의 돌파구이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머나먼 이갸기이고 세상이 뒤집어 지지않는한 해법은 없다고 봐요 1930 대와 같이 대공황이 나서 각 민족안에 자민족주의와 극우민족주의 파쇼가 태동해서 전쟁으로 판을 새롭게 짜여지면 상관없는데 그건 도박이고
     
깡통의전설 15-04-19 21:18
   
서비스 집중 투자하다 그리스, 스페인꼴납니다.
지금도 우리나라 개인사업자 상당수가 서비스업에 종사중입니다.
다른 제 3의 성장동력을 찾아야 겠지요. 그게 서비스업은 아닐겁니다.
굿잡스 15-04-17 12:04
   
제 생각엔 성장동력이 일찍 죽어버려서 인 것 같습니다. >


우선 지금같은 대한민국 경제 생활 수준에서 무슨 과거 개도국 시절 7,8프로 고속 성장 어쩌고 자체가

되지도 않는 소리. 물론 통일되면 북한지역의 부족한 도로,항만, 주택, 공장 설비 증축 및 전력,댐등의

대대적 기간 토목 건설 붐 및 3천만을 더 추가 소비해야 하는 생필품 및 식량 소비재의 생산 증대등으로

7,8프로 고속성장도 될 수 있겠지만 지금의 3,4프로 성장이 선진국가에서 결코 낮은 수준은 아니군요.

그리고 2008년 세계금융대공황이라는 세계적 경제 악화속에서도 이정도면 나름 선방한 것이고.

단지 어느 나라 어느 사회고 늘 존재하는 사회 문제들과 숙제들은 늘 산재한 것이고 잠재 성장율을

다시 높이기 위한 여러 노력과 민관 합동 차원의 좀더 세밀하고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지금은 단순히 고속 성장 어쩌고 이런 논점에서 대한민국 사회를 볼게 전혀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가 성장시킨 기반에서 쉽게 말하면 두루 두루 급을 올리고 고품질 고품격화 시키는

섬세하고 창의적 노력들이 더 필요합니다.

물론 우리의 성장 동력 산업 확충으로 새롭게 개척해서 중장기적 완제품은 아니라고

해도 부품 산업 및 자국 안보를 위해 노려볼만한 우주 항공산업, 그리고 제약분야는 나름의 진입장벽이

높지만 꾸준한 시도와 고부가 바이오 시밀러 사업, 줄기세포주, 노인 시대를 본격 대비한 실버산업 및

금융 역시 좀더 혁신화 선진화 시키는 노력등으로 파이를 키우고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꾸준히

집중적으로 해나갈 필요가 있겠죠.
굿잡스 15-04-17 12:18
   
그리고 통일은 묘수가 아니라 향후 시간의 문제이지 결국 통일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고 숙제로 봐야 합니다. 지금같은 북한식 희한한 공산주의 탈을 쓴 왕조 독재 전제주의

그것도 지독한 폐쇄 고립 사회가 천년 만년 유지 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북한 사회는 거의 마지막 능선에 와있고 김씨 독재 왕조체재는 마지막 끗발로 지금 당장 북한 사회가

무너지고 남북한 통일이 현실화된다고해도 이상하지 않는 시점이기에 늘 마음의 준비와 태세가 되어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입지가 어쩡쩡 어쩌고는 현실적 분단이라는 군사,안보,외교적 이분화되어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어쩡쩡 어쩌고 볼 것도 없습니다.


이미 잽은 후쿠시마 사태부터 세계최악성의 국가 부채에 팽창하는 짱국을 견제해야하는 안보적

비용 부담 증대와 초고령화에 따른 사회 전반적 하락과 지속적 복지 부담을 버릴 수 없는 다중고를

안고 있는 이미 국운이 지는 나라이고 짱국의 성장세가 높고 인구력이 있다고 하지만 아직은 내부적

우리에 비해 더 산재한 누적된 사회불만이나 계층, 지역간 양극화, 독재 공산당이라는 후진적 정치

체재에 따른 부정부패의 만연 및 티벳, 위그루의 분립 독립 문제 및 대기,수질의 심각한 환경오염까지.

쭝국이 하드웨어적으로 덩치를 보일지 모르지만 소프트 웨어적으로는 상당한 제한성과 한계가 두드려지는

사회임.

이말은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단순히 눈에 보이는 하드웨어 즉 인구, 국토같은 크기 이런 게 전부가

아닌 시대라는 말입니다. 결국 대한민국이 현재 가지고 있는 문화등 소프트 파워 역시 중요한

위치로 아시아권에서 자리 매김이 이미 된 상태이고 짱국의 부상과 더불어 동북아 삼국 체재가

이미 본격화 되면서 대한민국의 지리적 위치는 단순히 이런 문화적 부분 뿐 아니라 정치 외교 안보 경제적

부분에서도 허브적 위치로 메리트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것이고.(군사젹 파워에서도

평타 세계 10강내)


늘 자만도 문제지만 본인의 발전을 위해 보완해야할 부분과 함께 본인의 강점 역시도 알고 있어야

균형잡힌 시각에 발전의 토대와 역량이 함께 나올 것이라 봅니다.
전략설계 15-04-18 00:16
   
한국은 일본처럼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수출이 줄고 있습니다. 흑자에만 눈이 어두운데..

노무현, 이명박 10년간..
행정수도니 4대강이니.. 잡것들 하다가..
정말 정신차리고 국내 일자리 창출에 힘써야 하는데..
이미 다 늦어버렸네요.
지금도 당쟁에 끝이 안 보입니다.

당쟁보다 다 보냈습니다.
누가 당쟁 얘기하면 식민사관이라고 할 지 몰라도..
우리는 IMF처럼 위기 상황이 아니면.. 당쟁에 휩싸이는 나라 같습니다.
노무현 5년, 이명박 5년 멀 했나 싶습니다.

대기업은 국내 경쟁자들 싹을 다 잘라버리고.
지기들은 외국에다 공장짓는게.. 한국경제 위기의 근원입니다.
클만한 기업이 없습니다.
연봉 몇천 줘가면서 직원을 고용해줄 그런 기업이 없습니다.
중소기업이 크면 중견기업이 되고, 중견기업이 크면 대기업이 되는데..
이런 순환이 안 됩니다.

몇 집 구석이 대한미국을 다 해먹는 상황입니다.
아이디어로 클려고 하면 대기업이 기술을 카피해서.. 민사하다 다 망하죠.
기술로 승부해야 할 기업들이 물건이나 내다 팔려면 홈쇼핑 기분 맞추다 찐이 빠지죠.
아이디어 기술 있어도 클 수 없는 나라입니다.

돈 100억 있어도, 강남에 아파트 사고, 외제차 끌고 골프장 가고 해외여행가지..
기업할 사람 있나요.
한국경제는 정점을 찍고 단지 서서히 저물 뿐입니다.
     
Windrider 15-04-18 00:54
   
노무현,이명박 10년에 웃고갑니다.
     
전략설계 15-04-18 08:23
   
김대중, 노무현 10년 잃어버린 어쩌고 하면 한쪽의 정파적인 얘기고요.
IMF 위기 벗어난 이후..

노무현, 이명박 10년 멀 했나요?
이때가 새로운 경쟁력을 위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고
중견기업을 대기업 키워 국내 일자리 늘리는데 미치도록 몰두할 시기였습니다.
탄핵이니 뭐니.. 서로 죽이고 죽는데만 몰두했으니..

지금 박근혜도..
허구헌날.. 정상회담 대화내용 공개하고.. 검찰청장 뒷조사해서 내치고..
국정원댓글이니 이완구니 십상시니 인사청문회니.. 이런거에 국력을 다 쏟고..
"규제개혁" 이 소리한거 외에 제대로 경제에 몰두한 적 있나요..

지 살 길에 몰두하지 못하고, 오로지 정쟁을 위한 당파에 몰두하는 한.. 미래가 없는 것이죠.
현대사에 당파를 안하고 경제발전에 사활을 건 시기라면..
박정희, 김대중 때 뿐입니다.
하나는 힘으로 눌렀고, 하나는 위기시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때만 정신차리나봅니다.

달리 웃긴 얘기도 없습니다만..
멍게 15-04-18 00:42
   
통일과 현재 일본이 하고 있는 공작 기계 산업을 뺏어오면 또 한동안은 부흥하겠죠
그게 될련지 안될련지는 모르니 문제지만
토마토짱 15-04-18 01:37
   
국가 전반적으로 부패가 너무 심해서중진국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것같아요. 법은 공정하지 않고 국가는 국내에서든 국외에서든 국민을 지켜주지 않고, 각종 단체는 집단 이기주의에 빠져 질서를 해쳐가며 시위해대도 공권력이 우스워서 단속조차 할수없죠. 검찰은 권력자눈치보고 권력자는 언론 눈치보고 언론은 기업 눈치보며 거대한 계층이 자생됐는데 무슨 발전이 가능하겠어요.
단 한가지 중국, 북한,러시아, 일본등 서양인들이 신비롭게 생각하는 동아시아의 핵심위치에 존재하기에
그나마 스위스식 박쥐작전과 싱가폴식의 극단적 부패척결, 공산당숙청 따위를 성공한다면 국가행복도를 크게 만족시키고 소득도 높아질수 있는 유리한 민족적 특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바람좋은날 15-04-18 06:26
   
아침부터, 참... 열심히, 씩씩하게, 잘 합시다.
wepl 15-04-18 15:50
   
..........
엄빠주의 15-04-19 18:55
   
땅도 좁은데 분단까지 되었지, 거기에 여야 나눠 싸우고 종북몰이하고, 중국 일본보다 땅 좁지 자원 별로 없지, 비리도;; 우리나란 안됨 ㅜ
마지막댓글 15-04-24 20:41
   
통일이 안되서 입니다. 통일되기전까지 이나라는 어떤것도 완전한게 없습니다 모든게 반쪼가리 상태입니다. 그러니 뭘 하려고 해도 안됩니다,  미국이 필요할떄 이용하기위해 대충 키워놓은게 지금의 남한입니다. 그냥 꼭두가시죠 통일로서 제대로 독립된 나라를 건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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